[성, 사랑舍廊, 사회 B형] 일상 속에서 여성이 겪게 되는 차별에는 어떤 것이 있고, 이러한 차별이 사회에서 정당화되는 방식과 구체적인 사례를 서술하시오 - 성 사랑 사회 B

소개글

[성, 사랑舍廊, 사회 B형] 일상 속에서 여성이 겪게 되는 차별에는 어떤 것이 있고, 이러한 차별이 사회에서 정당화되는 방식과 구체적인 사례를 서술하시오 - 성 사랑 사회 B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성차별의 원천
2. 여성차별 이론
1) 가부장제
2) 성별노동분업
3. 일반적으로 여성이 겪는 차별
1) 근로여성의 차별
2)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여성차별
4. 성 고정관념과 성차별
1) 성 고정관념이란?
2) 성 고정관념의 형성과정
3) 성 고정관념의 영향과 시사점
5. 여성차별의 사례
1) 출산에 관련한 직장에서의 여성차별
2) 직장에서 육아휴직 후의 무단배치
3) 가정에서 여성차별의 속담사례

III.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는 저항의식을 갖지 않는 것이 정상적인 규범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가부장제 속의 현모양처의 역할은 그 대상이 자녀와 남편으로 한정되어 있는 것처럼 보여지나 우리사회의 현모양처는 가문을 일으킬 자녀양육과 남편의 성공을 내조하는 일과 함께 시집살이에서 며느리라는 또 다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야만 명실상부한 현모양처가 되는 이중부담을 안고 있다. 즉 자녀- 남편- 남편의 가족(특히 시부모)에 이르기까지 3-4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존재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2) 남아선호사상에 의한 여성차별
ㆁ 여자는 전생에 죄가 많아 여자로 태어났다.
ㆁ 여자로 날 바에야 차라리 소로 낳지.
ㆁ 계집아이는 욕 밑천이다.
ㆁ 계집아이를 낳으면 두 번 운다.
ㆁ 딸 가진 사람은 아랫길로 간다.
ㆁ 딸 반은 적고, 하나는 많다.
ㆁ 딸은 하나는 많고 반은 병신이다.
ㆁ 딸은 하나도 많고 아들은 셋도 모자란다.
가부장제 체제의 유지와 강화를 위하여 남아출산에 대한 차별적 기대를 사회적 규범으로 인식해 온 전통적인 유교사회에서는 여자가 시집을 가서 가문의 대를 잇는 아들을 낳지 못하면 종족계승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남편의 후처나 첩에 대한 질투를 해서는 안 된다는 칠거지악(七去之惡) 이라는 이데올로기로 남성의 일부다처제를 정당화하였다. 따라서 아들을 출산한 여성만이 아들의 어머니로서 가부장제도 내의 구성원으로 인정되어 명실상부한 가문의 조상이 되므로 여성 스스로 남아선호사상을 강화하고 수용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또한 사회구조적으로 여성의 사회생활의 영역이 한정되어 있고 사회적 진출과 성취의 통로가 막혀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이 불가능한 전통사회에서 여아의 출산은 남성중심의 가부장제도안에서 가문의 지위를 상승시켜 주는 데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할 뿐더러 여성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여아의 출산을 기피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아출산을 기대하는 또 다른 이유 중의 하나로 전통사회의 가족의례를 들 수 있다.
남성지배 중심인 가부장제의 유지에 필요한 또 다른 권력기제로서 유교적 이념의 상례(喪禮)·제례(祭禮) 등의 가족 의례의 적극적 실천은 지배계층에서 서민대중에 이르기까지 전 사회계층을 관통하는 상징적 기제로 작용하였다. 뿐만 아니라 가부장 담론에 지속성(持續性), 신성성(神聖性)을 부여하는 종교적 의미까지 내포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가족의례에 있어 의례 집행의 자격은 남성에게만 주어지며 상례나 제례의식에 있어 여성은 부정적인 존재로 철저히 배제되는 남성 전유의 지식이 되어 역할구분·공간구분을 통해 남녀 간의 사회적 성차별을 정당화시켜 주었던 것이다 김진명, 가부장 담론과 여성억압, 아세아여성연구 35호, 숙명여대 아세아 여성문제연구소,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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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여성을 지배해 왔던 가부장 담론이 의례라는 형식을 통하여 종교적 차원에서 진리로 규정되면서 남아선호, 특히 장자에 대한 특혜는 당연한 담론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남아선호 사상은 현대에 이르러서도 집안의 대를 잇기 위해서는 혈연을 중심으로 하는 아들이 필요하다는 의식이 크게 변화되지 않은 채 1970년대 경제부흥기의 출산억제 정책과 맞물려 2000년대에 이르러서는 남녀 성비의 불균형이라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후기 산업사회로 접어든 현대에 와서는 그 동안 가족 내로 한정되었던 여성의 성(性), 구체적으로 여성의 임신과 출산이 국가적 차원의 공적 영역에서 정책적으로 계획되고 조절되고 있다. 이러한 국가의 성 통제(性統制) 정책은 가족계획이라는 정책을 통해서 구체화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정책으로서 출산율 감소정책은 여성의 자생적인 요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강력한 정부주도형 정책결정으로 여성이 정책과정에 참여하지 못한 채 단지 대상집단화 되었고 출산의 당사자로서 여성의 이익이 철저히 배제되었다는 점에서 비판의 대상이 된다.
III
결론
요즘은 여성차별이 예전에 비하여 많이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남성에 비하여 차별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가장 간단한 차별로서 그다지 많은 언급을 하지 않지만 여성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아마도 가사 일에 대한 전담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여성이 직장을 다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인 상황이 많으므로 이 부분은 남성분들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편견을 조금씩 타파해야 할 것이다. 사회에서의 여성차별은 법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나 가정에서의 차별은 이런 방법이 불가능하므로 오히려 더욱 여성들을 힘들게 할 수도 있다. ‘가화만사성’이라고 하였듯이 집안에서 여성차별이 완화가 된다면 우리사회도 서서히 여성을 존중해주는 문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이런 부분들이 제대로 지켜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쓸데없이 악습에 매달리기 보다는 좋지 못한 것은 서서히 버리고 인간적으로 베풀어야 할 부분은 성에 관계없이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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