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성사랑사회 C형 강요된 여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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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통대 성사랑사회 C형 강요된 여성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강요된 여성성, 그 굴레의 이름

본론
1, 시몬 드 보부아르의 ‘제 2의 성’
2, 문학작품과 현실에서 평가 절하된 여성의 모습
3, 이미지의 노예가 된 한국사회
4, 돈에 팔리는 여성, 이미지에 속는 사회.
5, 여자는 독하지 않다, 살기 위해 강해질 뿐.
6, 완벽한 여자, 훌륭한 엄마 되기는 가능한가

결론: 여성의 주체적인 삶, 어떻게 가능할까?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회는 여전히 개인의 선택으로 치부하며 여성에게로 그 책임을 돌리고 슈퍼우먼 콤플렉스는 더 강화된다.
이러한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엄마딸 콤플렉스는 불안한 청년 세대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부모의 역할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대학 입시와 취업, 결혼과 양육은 모두 ‘성공’해야 하는 과제가 되어버린 지 오래고, 부모는 자녀의 성공이 자신의 것인 듯 받아들이며 자식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일상적으로 자녀를 간섭하고 통제한다. 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경제적·정신적 자립이 어려운 입장에 처한 여성은 부모의 경제적 지원과 통제 속에 오래 머물게 된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딸 역시 가사노동, 자녀 양육을 동시에 완수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경제적·정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엄마 세대는 딸에게 자신의 불안한 노후를 책임져줄 주체로서 보상을 기대하고, 이 가운데 엄마의 투사적 동일시와 딸의 불안이 빚어내는 의존관계는 엄마딸 콤플렉스를 심화시킨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여성에게 가중된 다중 역할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에 해당한다.
6, 완벽한 여자, 훌륭한 엄마 되기는 가능한가
친정엄마 보살핌에서 산후조리를 하던 시절은 지나가고, 최근 10여 년 사이 산후조리원은 널리 자리를 잡았다. 만신창이가 된 산후의 몸으로 조리원에 들어선 그 순간부터 모유수유법, 신생아 마사지, 모빌이나 아기 손발도장 만들기 등 회복과 교육을 빌미로 한 상업적 프로그램들의 고객이 된다. 이뿐 아니다. ‘육아도 과학’이라는 미명 아래 좀 더 전문적인 육아법으로 ‘완벽한 아이’를 만들라는 환상이 부추겨진다. “자외선 소독을 해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살모넬라균,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없앤다”는데 ‘젖병 소독기’를 안 살 재간이 없으며, 아이의 월령 발달에 따라 세분화된 제품이라고 홍보하니 그 또한 ‘과학의 권위’를 믿고 일단 써보는 수밖에 없다. 자투리땅도 없는 아파트촌에 갇혀 아이를 키우다 마음먹고 나들이라도 나갈라치면 백화점이나 키즈카페가 개중 갈 만한 곳이다. 한 번뿐인 돌잔치는 업체에 맡겨 제대로 해야 하고(아니면 엄마가 DIY로 몇 배의 공을 들여 직접 기획하는 수도 있다), 요새 웬만하면 다들 하는 아기 성장앨범도 안 맞추면 섭섭하다. 아이가 조금 커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게 되면 그때부터는 학원, 학습지, 교구와 전집 등 ‘사교육’ 전쟁이 시작된다. 초등학교보다 과목이 많다는 악명 높은 영어유치원은 ‘7살 3년 차’가 되면 아예 미국 교과서를 가르치기도 한다.
결론: 여성의 주체적인 삶, 어떻게 가능할까?
주지하다시피 여성이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우선 공부를 잘 해야 하고, 능력도 있어야 하고 착해야 하며, 싹싹하고, 눈치도 빨라야
하며 적당히 내숭도 떨 수 있어야 하고 섹시해야 하며, 무엇보다 예뻐야 한다.
마지막이 가장 중요하다. 요리도 잘 해야 하지만 예뻐야 한며 일도 잘 하면 좋지만
당연히 예뻐야 한다. 빌어먹을 이 사회는 ‘예쁘다’는 말이 붙지 않으면 문장이 종결되지
않는가 보다. 세종대왕 탓인가? 어쨌든 다른 것 다 가졌더라도 예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사회는 이것을 세뇌시켰다. 더 정확히는 남성들이 주도하는 사회이고,
자본이 주도하는 사회이며, 언론과 학계가 주도하는 리더십들이 그걸 원했다.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성추문이 끊이지 않는 것은 이런 음란한 수컷들이 지도자들이라는
데 있다. 약자의 본능인가? 또 여자들은 감투 쓴 사람들의 권위에 약하다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다. 어디까지나 편견이기를 바라지만 주관적인 경험상 그렇다. 아버지들의 가부장적인 모습을 보고 자라오며 그에 대한 반항심도 있지만, 부지불식 간에 그것을 인정하는 모습도 분명 있다.
여성들은 남성 위주의 사회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보다 강자에게 의탁하는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 사랑보다 돈과 안정적인 직업이 일등 신랑감의 제 1의 조건이 된 지도 오래다.
사실 나쁜 남자라는 것도 생활력과 감정싸움에서 지지 않는 영악한 남자를 뜻하는
말이 아니던가. 여자는 어쩌면 강자의 힘에 기대 살아가는 약한 존재가 되거나, 이를
거부하고 스스로 강한 자가 되는 것을 강요받으며 살아야 했는지도 모른다.
여자는 스스로 룰을 정하지 못하고, 추종함으로서 살아남았다.
언뜻 룰을 받아들였으면서, 불평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것처럼도 보인다.
그러나 사회를 떠나 존재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누구에게나 사회의 요구는 준엄하다.
내가 생각하기에 여성의 가장 큰 약점은 시스템에서 배제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한다는
점이다. ‘외로운 늑대’는 있어도 ‘외로운 여우’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여자들은 모임에서 친한 또래들과 화장실도 같이 간다. 왜 그럴까? 짓궂은
사람들은 뒷담화가 무서워서라고 말하기도 한다. 근거 없는 말일 수 있지만 친구사이라도
여성이 또 다른 친구의 뒷말을 염려하는 것이 흔한 경우인 것은 확실하다.
왜곡된 여성성을 여성 스스로가 온전히 만든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벗지 못한 데에
분명 여성의 책임도 있다.
흔히 여자는 기존의 권위에 순종하며,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른바
‘장’이라는 직급을 가진 존재에 약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부장님의 힘, 실장님의 매력.
이러한 혐의들이 부당하다고 여긴다면, 여성들은 좀 더 당당하고 외로워질 필요가
있다. 그러지 않는다면 여전히 그 혐의 속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사회는 약자를
희생양으로 삼아 스스로의 모순을 가린다. 지금까지는 주로 여성이 그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여성의 힘은 더 강해질 것이고, 이제는 성별 없이 약자가 희생양이 되는 때가 되었다. 모두가 희생자일 수 있는 시대. 여성이기 이전에 외로워도, 강하고 주체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 성형- 성형은 어떻게 끝없는 자기완성 프로젝트가 되었나?
태희원 이후 2015
- 내 안의 여성 콤플렉스 7- 지난 20년간 변화한 한국 여성의 내면을 밝히는 젠더
정치학 보고서 여성을 위한 모임 (지은이) | 휴머니스트 | 20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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