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와 교육] 간문화교육과 사업의 방법 및 수단 - 간문화교육 방법의 약자, 인지적 전달을 위한 교수법, 정의적 연출의 기법, 실험적 탐색과 시험의 실천, 법적 정치적 조건과 개입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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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문화사회와 교육] 간문화교육과 사업의 방법 및 수단 - 간문화교육 방법의 약자, 인지적 전달을 위한 교수법, 정의적 연출의 기법, 실험적 탐색과 시험의 실천, 법적 정치적 조건과 개입형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간문화교육 방법의 약자(略史)
2. 인지적 전달을 위한 교수법
3. 정의적 연출의 기법
4. 실험적 탐색과 시험의 실천
5. 법적 · 정지적 조건과 개입형태

참고문헌

본문내용

싸움에서도 역시 다음과 같은 사항을 매우 간단한 방식으로 입증할 수가 있다. 즉, 한편으로 사적이고 친밀한 영역에 속하는 신체와 정신의 상호작용, 가족과 집단의 상호작용과 전개과정,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사회 세계 인류 환경을 둘러싼 극히 정치적인 역사 사이에서 모든 실천이 벌이진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젊은 여성 이슬람교도가 두건을 일부로 보란 듯이 걸치고 다닌다면, 그것은 그녀의 개인사(생활사), 양성관계에서의 성숙과정, 그리고 국제이슬람동맹의 세계사적 반항(이란, 이라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갈등, 특히 인티파다(Intifada: 이스라엘 점령 아래의 지역에서 일어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봉기)의 청년운동)과 연결시켜 비로소 파악하고 다룰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개인적 아비튀스와 동시에 집합적 아비튀스가 되는 것이며, 이것이 역사적 과정을 함께 결정하고, 이 과정의 역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하지만 이 아비튀스를 적절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참을 수 없거나 양립할 수 없는 것, 기분을 나쁘게 만드는 것, 끔찍한 것에 대한 상호인지, 그리고 그렇게 해서 형성되는 심리적 부담을 가능하면 감내해야 한다. 당황이나 속수무책 그리고 불안이 아예 등장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성급하게 어떤 확실성과 이데올로기를 갖고 대처하는 것은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한 실험적 자세와 태도를 신장시켜야 할 사람들의 과제는 특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기본조건을 마련하는 데 놓여 있다. 그렇게 해야 양립할 수 없는 것을 바로 질책하거나 훈계하지 않게 되며, 적당히 가운데서 조절한 것처럼 간단히 넘어가지 않도록 하고, 자기 자신의 반성과 숙고를 배제하지 않도록 한다. 여기서 이해할 수는 없지만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하는 까닭은 결코 무지와 무식이 미덕이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해(理解)를 부동(浮動)의 상태에 놓으면서 호기심 질문 탐구 실험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서, 자신의 이해를 탐색과 시험의 운동 속에 놓을 수 있는 여유를 보이는 자만이 비로소 지식과 상호이해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간문화교육과 간문화변동의 방법이 만약 사회적 . 문화적 상황을 양극화된 상태로 굳어지게 방치하고, 행위자들로 하여금 충격 낯섦 소외를 더 이상 다룰 수 없도록 막아버린다면, 결국 쓸데없는 정보만을 양산하거나 혼란스러운 자기경험만을 남겨 놓을 것이다. '실천적인 실험’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상호작용을 하는 사람들 모두가 말하자면 '진동시험’에 참여하도록 하고, 관점을 재평가할 수 있는 범위를 검토하며, 복합성과 탄력성에 대한 그들의 준비자세를 시험해 본다. 그러한 실천적 실험의 유발인자는 종종 의도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과 결과는 결코 의도한 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긴장관계와 이의제기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그것들을 다룰 수 있는 자세와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간문화적 교육과 만남의 실천은 언제나 (자기)변형, 간문화적 변동의 시도이기도 한 것이다. 서로 다른 인간집단들이 외부적인 또는 내부적인 결정적 사건과 부딪히게 되면, 그들은 보통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제한점’과 동시에 '가능성’에 직면하게 되며, 스스로 만들어낸 복합적인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된다. 그런데 바로 이런 것이 오히려 간문화적 상승효과와 역학을 찾도록 하는 데 있어서 자극이나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제한점’은 자기 자신의 선이해(先理解)에 놓여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관용의 폭이 서로 완전히 다를 수 있으며, 두건(스카프)은 아예 금지시켜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 있으며, 그 뒤에 놓여 있는 질문에 대하여 무관심한 태도를 취할 수 있다.
가능성’과 기회는 '중간에 놓인 공간에서’ 흑은 '그 사이에서’ 상승효과를 낳는 문제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나올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주어진 것과 현실적인 것에서 간단하게 도출할 수는 없다. 실험적 측면에서 중요한 점은 선취할 수 없는 것(즉, 미리 취할 수 없는 것)을 지식과 무지, 현실과 가능성 사이의 경계에서 끌어오는 일이다. 다시 말하면, 지금 당장 할 수 있거나 만들 수 있는 것을 넘어서는 일이 중요한 것이다. 간문화적 문제해결은 종종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던 것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날 경우 발생하며, 나와 타자 사이 어디에선가 발생하거나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실패와 성공 사이에서 미지의 미래라고 하는 시험을 치러야 한다.
5. 법적 · 정지적 조건과 개입형태
그때그때의 법적 정치적 기본조건은 개입형태의 의미와 영향범위에 대하여 결정요인으로 작용한다. 방금 제4절에서 기술한 실천에는 언제나 기본조건과의 토론과 논쟁, 그리고 그 기본조건에 대한 개입과 관여도 역시 속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지만 특별히 목표의식을 갖고 기본조건을 다루는 정책은 실천에서 이루어지는 것과는 구별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법적 정치적 기본조건을 다루는 정책에는 예를 들면, 지방수준의 간문화적 갈둥에 대한 정치적 중개 및 중재의 방법, 국가 지역 수준의 언어정책, 그리고 배제(제외)와 차별대우의 지방적 지구적 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차별철폐정책 따위가 속한다.
더 넓은 의미에서 바라보면 정치적 질문에는 또한 학문에 대한 간문화영역의 관계도 역시 속한다. 실천의 수준에서 어떤 중립적인 외부의 위상 혹은 입장이 존재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위상(입장)과 다른 참여자들의 위상(입장) 사이에서 진동할 수 있는 가능성만이 존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영역에서 학문도 역시 중립적이고 초문화적인 외부의 관점을 상실하게 된다. 학문 그 자체도 간문화적 역학의 일부분인 것이다.
참고문헌
서덕희, 김옥선 외 저, 다문화사회와 교육, 교육과학사 2015
이형하, 박상희 외 저,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의 이해, 공동체 2015
오정미 저, 다문화사회에서의 한국의 옛이야기와 문화교육, 한국문화사 2015
조원탁, 박순희 외 저, 다문화사회의 이해와 실천, 양서원 2014
최영민, 이기영 외 저, 다문화사회복지론, 학지사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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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1.07
  • 저작시기2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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