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심리치료] 교류분석에 대한 기독교적 평가(철학적 전제, 성격모델, 건강모델, 이상모델, 심리치료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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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심리치료] 교류분석에 대한 기독교적 평가(철학적 전제, 성격모델, 건강모델, 이상모델, 심리치료모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철학적 전제
2. 성격모델
3. 건강모델과 이상모델
4. 심리치료모델

참고문헌

본문내용

표적으로 삼는다. 복음주의자들을 풍성한 삶을 결코 경험하지 못한 채 옳게 사는 것에만 편집증적으로 매여 있는 사람으로 묘사한다. 본트래거(Bontrager 1974)는 보수적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순응하는 아이 자아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옳은 대답을 하는 것에 매우 관심을 두며 우선적으로 율법과 교리의 공급자인 하나님의 이미지를 개인적으로 기꺼이 만드는 사람으로 묘사하였다. 그러면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삶을 단지 율법에 순종하며 교리를 아는 것으로만 이해하게 된다. 복음주의자들은 때때로 하나님과 성도들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기보다는 그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대답을 기계적으로 내뱉기를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므로 TA가 날카롭게 비판하는 일부 내용을 복음주의자들이 들을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이 불균형 상태를 교정하는 데 필요한 이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우톤은 어버이 자아상태의 율법주의적인 교만은 기독교인들이 내려놓아야 할부분이지만 '새롭게 된’ 어버이는 유용하게 기능할 수 있는 것이라고 시사하였다. 이 견해에 동의한다. 갈라디아서 3:24에서는 율법이 인간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가정교사’나 '스승’이라고 표현했다. 일부 TA 자료들은 어버이 자아에 대한 부정적인 관점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그러나 다른 TA 자료들은 비합리적이며 지나치게 제약하며 율법주의적인 규칙의 어버이를 정화해서, 건강하면서도 합리적인 명령과 지침을 지닌 어버이 자아 상태로 재구성할 때 건강한 삶을 살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분명히 율법과 은혜에 대한 기독교적인 균형 잡힌 관점과 양립한다.
4. 심리치료모델
TA의 심리치료 경험의 일반적 개요를 살펴보면 내담자가 지닌 변화 능력에 매우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TA는 다른 심리요법들보다 더 치료사의 인격과 아울러 변화 과정에 대한 TA의 관점을 내담자에게 교육함으로써 내담자에게 엠파워먼트를 한다. 기독교 신앙이 그렇듯이 TA는 제자들이 지도자의 지도를 받아 자신도 모르게 천천히 성장할 때 맹목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도록 요구하는 신비 종교는 아니다. 오히려 내담자에게 기대하는 것을 솔직하게 나누며 내담자가 치료사 수준만큼 TA 이론을 많이 알 수 있도록 한다. 치료사가 내담자를 수용하는 것은 내담자 자신의 긍정성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그러나 기독교상담에서 그와 같은 기대는 치료사의 반응을 통해 내담자가 하나님의 화육적인 반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그래서 내담자가 단순히 자신의 자율적인 긍정성을 신뢰하는 대신 모든 선한 것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로 향하도록 해야 한다.
TA는 변화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한다. 번은 "먼저 좋아져야 해요. 본론적인 이야기는 나중에 할 수 있으니까요”라고 말했다(Malony 1980). 이 자세는 치료가 효과적이며 목표 지향적이 되려는 시도로 선한 청지기의 태도라고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TA는 보통 단기적이며 집중적이며 매우 교육적인 치료 과정을 거친다. 이것은 합리적인 대답, 즉 성공과 효과성을 지향하는 미국의 복음주의적 경향과 잘 맞는다.
불행하게도 TA는 인생의 신비로우며 갈등이 있는 차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헤드만과 크루스(Hedman & Kruus 1987)는 TA 심리치료 과정에서 치료사가 내담자를 객체로 대한다고 비판하였다. 그 이유는 심리치료 초기에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보다 상담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회기를 시작하며 내담자를 이해하려는 접근보다는 TA의 언어를 가르쳐 내담자가 치료사를 이해하도록(그래서 내담자가 자신을 이해하도록) 접근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치료사가 '천사들보다 조금 못한’ 존재인 내담자와 덜 상호작용적이며 오히려 이론을 가르치며 자아 상태를 구별하며 각본을 다시 쓰는 것 등에 초점을 맞춘다는 느낌 이 들기도 한다. 이 점은 TA의 초점 이 내담자 자체보다는 자아 상태와 교류와 각본에 있기에 빚어지는 불가피한 결과일 수도 있다.
상당히 의구심을 받을 만한 TA 계열에 속하는 한 치료법은 '재양육’ 치료다. 이것은 재결정하기나 탈각본화와 같은 덜 저돌적인 치료법이 가져온 자연적인 성과다. 재양육을 하는 과정에서 치료사는 효과적이며 새로운 어버이 역할을 해줌으로써 내담자의 어버이 자아 상태를 완전히 재구조화하는 것을 지향한다. 이 과정에서 종종 치료사는 내담자를 유년기적인 퇴행을 하도록 인도하거나 내담자의 삶을 거의 모든 영역에서 지도한다. 이 작업의 비극적인 결과를 여러 차례 목격하였다. 예를 들면, 내담자가 자신의 어버이 자아 상태를 재구조화하는 과정에서 직업과 배우자와 자녀까지 포기한 사례다.
오든(Oden 1974)은 재양육치료의 권위주의적인 위험성과 재양육이라는 지나친 주장과 이슈가 지닌 '자기 과신‘을 일찍이 간파하였다. 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자녀 양육’ 과정이 있다. 그러나 부모에게 성장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성인을 재양육하는 작업을 하려면 특별한 '뻔뻔스러움’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치료사의 가치를 폭군적으로 또는 오만하게 입력할 위험성이 항상 존재한다. 자기 재양육(James 1985)은 재양육의 자구책으로 제안되었다. 교회가 신자들의 삶에 어느 정도부모 역할처럼 안내하며 권고하고, 심지어 훈계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 분명하지만 기독교적 경험에서 재양육 과정과 직접적으로 양립하는 것은 없다. 그러나 교회 공동체라는 맥락에서 그 기능은 한편으로는 개인적인 부담을 줄이고 연대적인 책임성을 지며, 다른 한편으로는 성경이나 교회의 전통을 따르는 공적인 이슈에 헌신하는 것으로 발휘될 수 있다. 어느 누구에게도 공적인 책임성과 연결되지 않으며 자신의 가치 신념을 분명하게 드러내지 않는 치료사는 남용 가능성이 큰 권위자가 될 위험성이 높다.
참고문헌
권석만 저,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학지사 2012
천성문, 김진숙 외 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개념 및 사례, CengageLearning 2013
윤순임 저, 현대상담 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중앙적성출판사 2011
에릭 존슨 저, 심리학과 기독교 어떤 관계인가, 부흥과개혁사 2012
샹 양 탠 저, 상담과 심리치료(기독교적 관점), 이레서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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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1.22
  • 저작시기2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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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92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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