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과 D형] 영화 ‘로메로’, ‘태양제국의 멸망’, ‘중앙역’ 중 1편을 보고 영화 감상평을 쓰되, 독자적이고 일관된 주제를 정하여 논문형식으로 작성 [중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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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국문학과 D형] 영화 ‘로메로’, ‘태양제국의 멸망’, ‘중앙역’ 중 1편을 보고 영화 감상평을 쓰되, 독자적이고 일관된 주제를 정하여 논문형식으로 작성 [중앙역]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영화 ‘중앙역’(Central Station), 1998

2. 인간의 본성(人性)이란

3. 인간 본성(人性)에 관한 이론
1) 성선설
2) 성악설
3) 성무선무악설, 성무선악설과 백지설

4. 영화 ‘중앙역’ 감상평

5. 삶의 한계와 상처

6. 공감과 연민

7.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연민의 감정 등과 같은 도덕적 감정들을 일으키기 위한 작동 원리 또는 힘(power)으로 도덕적 감정은 아니다. 연민의 감정은 타자의 고통이나 불행에 대해 같이 그 고통과 불행을 느낌으로써 갖게 되는 도덕적 감정이며, 공감은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는 하나의 심리적 작동 원리 또는 힘이다.
흄은 공감과 연민에 관하여『인간본성에 관한 논고』2권 1부 11절(명예욕에 관하여)에서, 그리고 연민에 관하여서는 2권 2부 7절(연민에 관하여)에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공감에 대해 가장 먼저 언급한 곳에서 흄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인간 본성의 성질 가운데 가장 놀라운 것은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기질이나 감정이 아무리 우리와 다르고 또 상반된다고 하더라도 상호교류를 통해 다른 사람의 기질과 감정을 수용할 수 있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이 말은 공감의 기능이 인간의 본성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성향을 의미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균일성이나 유사성이 모두 이런 공감의 기능으로부터 생긴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런 공감력의 공유는 각각의 개인이 타고난 성향에 의해서 가능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더 강하게 작용된다.
아담 스미스(Adam Smith, 1723~1790)는 『도덕 감정론』(The Theory of Moral Sentiments)의 1장을‘공감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시작하고 있다. 여기서 인간이 아무리 이기적인 존재라고 하더라도 인간의 본성에는 이와 상반되는 원리들이 있고 연민의 감정과 공감이 바로 이런 종류의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담 스미스는 “공감이라는 말은 그 가장 적절한 본래적인 의미에 있어서는 다른 사람들의 기쁨에 대한 우리의 동포감정이 아니라 그들의 고통에 대한 우리의 동포감정을 나타낸다.”라고 하였다. 이 말은 공감이 일차적으로는 타자의 슬픔과 고통에 반응하는 나의 감정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연민의 감정은 어떤 것인가?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B.C.384~B.C.322)는『수사학의 기술』(The Art of Rhetoric) 2권 8절에서 연민의 감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있다.“연민은 일종의 고통스러운 감정인데, 고통을 받을만하지 않는 사람이 겪는 고통스러운 악을 볼 때 생기는 감정이다.”그리고 그 악은 그것이 가까이 보일 때 자신에게나 친구에게도 닥칠 수 있는 그런 악이다.
흄도 연민의 감정이“다른 사람의 불행을 염려하는 것”이라 말하고 있다. 특히 다른 사람의 고통과 슬픔이 연민의 감정을 더 쉽게 일으키는데 고통 받는 비극의 주인공에게 누구나 더 쉽게 연민의 감정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모두 유사성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7. 시사점
흄(David Hume, 1711~1776)은『인간본성에 관한 논고』(A Treatise of Human Nature)에서“인간의 마음은 서로에 대해 서로를 비추어 주는 거울과 같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앞서 언급한 오늘날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바라볼 때 즉 삶의 한계에 부딪힌 인간의 상처와 갈등, 고뇌를 마주할 때 우리는 어떤 감정을 느낄까? 수많은 감정이 있겠지만 본인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공감과 동시에 연민의 감정에 주목하였다.
소외된 인간은 자신으로부터 소원해진 나머지 스스로를 자기 세계의 중심 혹은 자기 행동의 창출자로 느끼지 않고, 그의 행동과 그 행동의 결과가 그의 주인이 되어 그는 이 주인에게 순종하고 심지어는 숭배하기까지 하며, 타인으로부터 접촉이 끊어져 있듯이 자기 자신과도 접촉이 단절되어 있어 자기 자신을 마치 사물을 대하듯이 대하게 되며, 지각과 성찰을 가지고 있으나 그것을 그 자신이나 외부세계에 대해서 생산적으로 관계시키지 못한다. 이와 같이 결과적으로 소외란 말의 뜻 속에는 관계적 의미가 내포되고 있어서 무엇으로부터의 분리라는 개념이 함축되어 있다. 즉 사회로부터의 또는 집단으로부터의 소외라는 뜻이 함축되어 있으며 나아가 자아로부터의 인간 소외에까지 귀결시켜 생각할 수 있다.
우리 사회의 인간은 주체성을 상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 사이의 연대감도 상실하고 있다. 즉 풍요한 사회이자 고도기술사회로서 기술이 진보하고, 경제적으로 발전한 사회임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정신적 공백이나 인간 소외를 안고 있는 사회인 것이다. 이로 인하여 인간의 정체성 상실, 인간관계의 변질 현상 등의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으며 그러한 문제들은 삶 속에서 심리적 고통과 수많은 갈등으로 표출되어지고 그 범위 또한 점차 커지고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영화 ‘중앙역’을 보고 영화 감상평을 쓰되, 독자적이고 일관된 주제를 정하여 논문형식으로 작성해 보았다.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인간의 물질문명은 오늘날의 사회에 이르러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과학기술의 눈부신 성과는 인간에게 물질적 풍요와 편리함을 안겨다 주었다. 하지만 인간의 창조물인 물질문명에 거꾸로 종속되는 경향이 강해짐으로써 인간소외현상을 낳게 되었고, 극단적으로는 인간성마저 상실되어 가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하게 되었다. 인간은 이제 정신세계가 물질세계를 지배하는 주체적인 존재라기보다는 사회구조 속에서 하나의 도구에 불과한 객체로 전락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한 생활의 무력감과 스스로의 존엄성 파괴로 인해 인간 내면의 정신적 가치를 상실하게 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로 인한 문제들은 삶 속에서 심리적 고통과 수많은 갈등으로 표출되어지고 그 범위 또한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위기감은 인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반성과 위기극복에 대한 대안 창출에 직면하게 된다.
참고문헌
월터 살레스(1998). 영화 ‘중앙역’(Central Station).
이용범(2009). 인간딜레마. 생각의나무.
로버트 라이트(2009). 도덕적 동물. 박영준 역. 사이언스북스.
김용환(2003). 공감과 연민의 감정의 도덕적 함의. 한국철학회발행.
박성희(1993). 공감의 특성과 이타행동.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박성희(1992). 공감적 이해의 구성요소. 청주교육대학교 논문집.

키워드

중앙역,   공감,   연민,   본성,   인간본성,   성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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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3.09
  • 저작시기2016.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95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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