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과 공산당 (1차 세계 대전 후의 중국 자본주의 발전과 시민층의 형성)

소개글

국민당과 공산당 (1차 세계 대전 후의 중국 자본주의 발전과 시민층의 형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차 세계 대전 후의 중국>
<자본주의 발전과 시민층의 형성>
<<중국 국민당>>
<민족주의>
<민권주의>
<민생주의>
<<중국 공산당>>
<레닌의 제국주의론과 ‘반식민지’론>
<2단계 혁명론-신민주주의의 혁명에서 사회주의 혁명으로>
<중국공산당의 성격>
<<국민당에 의한 통일․통합>>
<국․공의 합작과 대립>
<난징(南京)의 십년>

본문내용

속시켰으며 자본주의의 확대를 촉진하게 되었다. 1935년 화폐개혁으로 인한 금융기구 강화, 법폐에 의한 통화의 전국적 통일, 경기회복 등이 그 예이다. 이러한 경제적 통합은 정치적 통합의 기초가 되었다. 정부 수립 초기 중앙의 실질적 지배는 창지앙(長江) 하류의 여러 성에 제한되었으나 중원대전(中原大戰) 등의 승리나 공산토벌 작전의 과정에서 서남, 서북에 대한 지배력도 강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은 국민당에서 지앙지에스의 권위를 강화하는 것이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훈정’에서 ‘헌정’으로 이행도 되었단 점이다.( 정치적 통합은 이렇게 급속하게 이루어진 반면 농촌으로까지는 그 권력이 완만하게 진행되었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중국은 일본의 전면적인 침략이 있기 전에는 사회주의 체제를 향한 추진력이 없었거나, 극히 미약했다는 것이다. 국민당의 통합은 모순을 지닌 채 확립되었지만, 국가나 사회의 통합과 주권의 회복, 근대화도 서서히 진행되었다. 또한 샨시성 북부에 내쫓긴 공산당은 힘없는 세력은 아니었지만 곧바로 사회주의를 지향하여 나갈 수 없었다. 이런 가운데 사회주의 체제를 특징짓는 국유제, 통제 경제 등의 요소들도 부분적으로 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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