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랑,사회- D형]한국 사회에서 가정이나 일터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성폭력이나 성희롱이 빈발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이러한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하시오.

소개글

[성,사랑,사회- D형]한국 사회에서 가정이나 일터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성폭력이나 성희롱이 빈발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이러한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성폭력과 성희롱의 정의 및 실태
1) 성폭력의 정의
2) 성희롱의 정의
3) 성폭력 및 성희롱의 실태

2. 가정이나 일터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성폭력이나 성희롱이 빈발하는 이유
1) 남성중심적 성문화
2) 성의 상품화와 퇴폐적 성문화
3) 위계적이고 권위적인 사회
4) 6.1%의 낮은 신고율
5) 의사소통의 불일치
6) 성교육의 부재
7) 성폭력 관련법의 문제
8) 사법처리 과정의 문제

3. 성폭력이나 성희롱이 빈발하는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
1) 왜곡된 성의식의 변화
2) 퇴폐적 향락산업에 대한 규제
3) 성폭력 예방을 위한 성교육
4) 성폭력의 사회복지적 대책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된다. 그리고 학교에서의 성교육도 역시 성폭력 예방을 위한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생리적인 성지식뿐만 아니라 남녀평등 의식에 기반한 성역할과 성윤리에 관한 교육도 병행될 때, 그 목표를 제대로 수행하고 성폭력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4) 성폭력의 사회복지적 대책
현재 성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복지 차원에서의 서비스가 안고 있는 문제점은 우선 성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복지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결여되어 있으며, 이러한 인식에 따라 서비스 제공기관이 미비하며, 따라서 서비스의 내용도 빈약하고 전문성과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성폭력에 대한 사회복지적 차원에서의 전략을 정책적 측면과 임상적 측면의 두 측면에서 제시해 보고자 한다.
(1) 성폭력 문제에 대한 정책적 접근
첫째, 성폭력 상담소와 보호시설의 확충 및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민간 차원에서 행해지고 있는 성폭력상담소에 대한 정책적 지원, 특히 재정적 지원을 통해 성폭력 상담이 좀 더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해야 하며,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일시보호소를 설치하여 집단보호 및 치료, 그리고 재활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사회사업가 등에 의한 아동 성폭력 신고제가 도입되어야 하고 피해아동을 위한 특수 위탁시설이 필요하다. 아동의 성폭력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며 또한 아동 성폭력이 아는 사람에 의해 행해지는 경우가 많아 신고의 방해를 받기가 쉽다는 특수성을 감안할 때, 아동상담기관 등이 아동 성폭력을 사법당국에 신고할 수 있는 성폭력 신고제의 도입이 요청된다. 그리고 성폭력 피해 아동을 보호 치료할 수 있는 특수 위탁보호가정이나 시설의 설치가 필요하다.
셋째, 성폭력 서비스 관련 전문가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의 마련이 필요하다.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서비스는 매우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능력을 요구하나, 현재의 성폭력 서비스 관계자들은 대부분 자원봉사자들로서 그 전문적 자질과 훈련이 부족하다. 효과적인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서비스를 위해서는 각 전문분야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개입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 혹은 훈련 센터의 마련이 필요하다.
넷째, 의료, 사법, 사회복지 서비스 간의 연계 및 조정이 필요하다. 성폭력 피해자가 성폭력 피해 후 거치게 되는 병원, 경찰서, 법원, 상담기관, 일시보호소 간의 효과적인 연계와 의뢰체계가 확립되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신속하면서도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서비스의 제공이 필요하다.
(2) 성폭력 문제에 대한 임상적 접근
성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사업의 임상적 접근은 성폭력 피해자, 성폭력 피해자의 가족, 그리고 가해자에 대한 접근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우선,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치료적 접근은 위기개입적 성격을 띠며, 각 단계별로 구체적 서비스와 연계하여 개인 혹은 집단 상황하에서 다양한 치료적 접근을 하게 된다.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개입은 초기단계에서는 시고접수를 받아 피해상황에 대한 기초조사를 하고, 병원에 의뢰하여 신체검사를 받게 한다. 그 후 중간단계에서는 신체적 상해에 대한 치료를 하고, 성폭력 치료를 위한 임상적 개입을 개인 혹은 집단 수준에서 실시하고, 일시 보호시설의 알선 등 사회적 지원과 더불어 교육적, 법적 지원을 병행하며, 마지막으로 사후관리 단계에는 피해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회 재적응 과정을 점검해야 한다. 성폭력 피해자가 정상적으로 사회에 재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는, 피해자 가족에 대한 가족치료적 접근도 병행해야 한다. 피해자 가족치료는 가능한 한 모든 가족 구성원이 치료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하며, 성폭력으로 받은 정신적 충격에 대한 치료내용과 성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하도록 하여 피해자가 가족 내에서 재적응 하는 데 적극적 도움이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성폭력 문제에 대한 임상적 접근은 주로 피해자에게만 초점이 있었으나, 성폭력의 재발을 방지하고 성폭력 가해자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가해자에 대한 치료적 접근도 필요하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지원이 요청된다.
Ⅲ. 결 론
최근 잇따른 성폭력 사건들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는 성폭력 범죄해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정치권에서는 성범죄자 전자위치확인제도의 도입 등 10여건의 성폭력 관련 법안을 심의하기 시작하였고, 사법부에서는 성폭력 범죄자들에 대한 구속수사 원칙 등 강력한 처벌의지를 보이고 있다. 성폭력 범죄에 대한 다양한 형사 정책적 방안이 모색되고 있지만, 과연 성폭력 범죄자를 중형으로 처벌하거나, 전자 발찌를 채우거나 화학적 거세를 하거나, 신상공개를 하는 것이 성폭력을 억제하고 예방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 이미 수차례에 걸친 성폭력범죄특별법 개정, 청소년대상 신상공개제도의 도입 등 각종 법적·제도적 조치에도 불구하고, 성폭력 관련 통계지표들은 별다른 특징적인 감소를 보여 주고 있지 않다. 이와 같은 사실은 사후통제 중심의 형사법적 접근만으론 성폭력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고, 성폭력 자체를 실질적으로 줄여줄 사전예방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기본적으로 성폭력은 그 사회의 성의식과 성문화에 깊이 뿌리박고 있기 때문에, 성폭력 발생 메카니즘에 대한 사회문화적 이해 없이는 손쉽게 해결전망을 찾기 어렵다. 즉 효과적인 예방정책을 세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성폭력 발생 원인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Ⅳ. 참고문헌
로빈 월쇼 저(2015), 그것은 썸도 데이트도 섹스도 아니다- 아는 사람에 의한 강간Acquaintance Rape에 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서울: 일다
무타 카즈에 저(2015), 부장님, 그건 성희롱입니다!, 서울: 나름북스
은수연 저(2012),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 어느 성폭력 생존자의 빛나는 치유 일기, 서울: 이매진
권수현(1999), 남성의 섹슈얼리티와 성폭력, 서울: 한국성폭력 상담소
지광준(1998), 성범죄, 서울: 강남대학교 출판부
심영희(2009), 여성의 사회참여와 성폭력, 서울: 나남
이미경(2011), 성폭력의 실태와 대책, 국내학술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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