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제시한 사목 방향과 지학순 주교의 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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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초록

This paper aims at making a theological evaluation of the activities of Bishop Daniel Tji Hak Soun(1921-1993) who represented the Korean Catholic Church, being imprisoned during the 1970s in the course of defending democracy and fighting against dictatorial government. In order to examine if his activities are of value not only from a political and historical viewpoint but from the theological level, this paper illuminates his activities from the pastoral point of view. For this examination, the development of the pastoral ministry in the Church will be dealt with first, and secondly the evaluation of Bishop Tji’s actions in the light of the general pastoral concepts revealed in Gaudium et Spes, the Pastoral Constitution on the Church in the Modern World issued by the Second Vatican Council. Some cases that represent the activities of Bishop Daniel Tji Hak Soun will be examined based on the teachings of Gaudium et Spes, thereby evaluating the theological value that his activities imply. This study can prove an important material to evaluate the reception of the teachings of Vatican Council Ⅱ in the Korean Catholic Church, and it will help us to look at the current pastoral activities from the critical viewpoint and simultaneously will contribute to acquiring the prospect for the future pastoral ministry.

국문초록

본고는 1970년대 양심선언과 투옥으로 우리나라 민주화 과정에서 가톨릭교회를 대표하는 지학순 다니엘 주교(1921-1993)의 활동에 대한 신학적 평가를 내리고자 한다. 그는 원주 문화방송의 설립에 동참했을 뿐만 아니라 그를 계기로 사회악과 부정부패에 공개적으로 저항하는 행동을 가톨릭 교회 안에서 시작했으며 신용협동조합 운동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신자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경제적 성장을 도왔고 유신 헌법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옹호하였다. 이러한 그의 활동이 정치적이며 역사적 시각에서 뿐만아니라 신학적 차원에서도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밝히기 위해 본고는 그의 활동을 사목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이를 위해 우선 교회의 사목 개념의 발전사를 다룬다. 그리스도의 직무 이해에서 비롯된 사목은 고대와 중세 그리고 근대를 거치면서 많은 변화를 거쳤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사목 헌장』을 통해 종합되었다. 교회의 자기 이해 및 세계에 대한 교회의 관계 설정에 따라 사목은 신자들의 영혼을 돌보는 성직자의 일이라는 좁은 이해로부터 탈피하여 하느님과 인간을 잇고 인간과 인간을 이으며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는 교회의 일로 포괄적으로 파악된다. 지학순 주교는 사회에 대해 개방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사회와 교회의 연대를 지향했고 인간의 존엄성의 바탕 위에 정치 현실을 비판했으며 인간 본위를 바탕으로 재화를 이해했다. 이러한 그의 활동을 『사목 헌장』의 가르침과 비교하면서 그의 활동이 지니는 신학적 가치를 측정한다. 이 연구는 지학순 주교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현대사의 민주화과정에 드러난 교회의 활동을 사목의 시각에서 가늠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교회의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수용을 진단하며 현재의 사목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동시에 미래의 사목에 대한 전망을 주리라 기대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사목 개념의 변천 : 영혼의 돌봄에서 신앙 공동체의 자기 구현으로
Ⅲ. 『사목 헌장』에 드러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사목 개념
Ⅳ. 지학순 주교의 사목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 가격6,000
  • 페이지수34 페이지
  • 발행년2019
  • 학회명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 저자신정훈
  • 파일형식아크로뱃 뷰어(pdf)
  • 자료번호#627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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