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목차 -
1.서론 -패전국에서 세계의 강국으로, 일본의 도약
2.본론
2.1. 자위대 조직의 확대
2.2. 세계정세변화와 자위대
2.3. 국제사회와 자위대
2.4. 국제사회의 시각
3.결론 -자위대 활동변화가 주는 의의와 한국의 자세
-참고문헌
1.서론 -패전국에서 세계의 강국으로, 일본의 도약
2.본론
2.1. 자위대 조직의 확대
2.2. 세계정세변화와 자위대
2.3. 국제사회와 자위대
2.4. 국제사회의 시각
3.결론 -자위대 활동변화가 주는 의의와 한국의 자세
-참고문헌
본문내용
가장 적극적 지지의사를 밝힌 것은 캄보디아 정부였다. 캄보디아 파견의 당사국으로써 훈센수상은 일본과 미국을 방문하여 자위대의 파견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파함으로써 여론동원에 큰 기여를 하였다. 그의 입장은 2차 대전은 과거의 일이고, 현재 유엔체제하에서 군사적 공헌을 하는 것이기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일본이 과거 팽창주의를 표방하던 일본이 아니라, 우호적인 일본으로의 이미지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일본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처럼 동남아 국가들이 자위대 PKO활동에 대해 비교적 우호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이유는, 일본과의 관계가 동북아 국가와는 다른 양상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역사적 경험에 있어서도 일본의 침략을 통한 식민지배가 있었다 해도, 이전의 서구 식민지 경험 때문에, 침략에 대한 감각이 무뎌졌음이 한 원인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경제적 측면에 있어서도 1970년대 이후 동남아국가들은 일본경제에 종속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각국의 경제개발에 필요한 자본과 기술 등을 일본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일본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야할 필요성이 존재했다.
3.결론 - 자위대 활동변화가 주는 의의와 한국의 자세
지금까지 알아본 일본 내의 평화헌법 재해석의 움직임, PKO활동을 통한 국제무대에서의 자위대의 역할 부각, 미국의 극동지역 전략의 변화와 같은 자위대 역할 변화를 유도한 사례를 알아보았다. 또한 이러한 일본의 변화를 지켜보는 세계 각국의 입장도 간략히 살펴보았다. 일련의 과정은 실질적으로 자위대의 기능을 보통국가의 군대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였다. 전범국으로써 일본이 현재까지 걸어온 행보는 국제적 상황에 맞추어 움츠릴 때는 움츠리고, 확장이 필요할 때에는 확대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이러한 변화를 전쟁의 피해자이자 주변국인 한반도로써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무작정 자위대의 부상은 군국주의의 재현이라는 식의 비약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추이를 지켜볼 때, 일본의 자위대는 점차적으로 군대의 지위를 갖게 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해본다. 독일의 선례를 보아 알 수 있듯이, 전후 승전국에 의해서 무장해제를 당했지만 주변국과 국제정세의 이해관계에 따라 재무장을 통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물론 재무장 당시 주변국들의 우려와 견제가 뒤따랐었다. 하지만 독일의 반성과 기여,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고 보상하려는 노력이 다시금 그들을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일본이 독일의 예처럼 그들이 원하는 것처럼 군사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물론 과오에 대한 철저한 인정과 반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수행될 때 주변국인 한국에서는 너그러이 용서하고 포용할 수 있는 자세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동반자로 공존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과정의 수행에 있어서는 순서가 중요함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참고문헌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김경민. 어디까지 가나, 일본자위대. 2003. 아침바다
- 공의식 외. 새로운 일본의 이해. 2005. 다락원
- 이갑윤. 일본자위대의 해외파견에 대한 국제적 반응. 1994. 서강대 동아연구소
- 남승호. 일본군국주의의 부활과 한반도. 1990. 민족민주운동연구소
- 김연수. 일본자위대의 군사력증강 실상과 의도. 1996. 한국군사학회
- 이준규. 일본자위대 역할확대의 배경과 의미. 2005. 통일한국
- 허진녕,박홍배. 일본의 강대국 부활 논의와 한계. 2009. 한국군사문화연구
이처럼 동남아 국가들이 자위대 PKO활동에 대해 비교적 우호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이유는, 일본과의 관계가 동북아 국가와는 다른 양상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역사적 경험에 있어서도 일본의 침략을 통한 식민지배가 있었다 해도, 이전의 서구 식민지 경험 때문에, 침략에 대한 감각이 무뎌졌음이 한 원인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경제적 측면에 있어서도 1970년대 이후 동남아국가들은 일본경제에 종속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각국의 경제개발에 필요한 자본과 기술 등을 일본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일본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야할 필요성이 존재했다.
3.결론 - 자위대 활동변화가 주는 의의와 한국의 자세
지금까지 알아본 일본 내의 평화헌법 재해석의 움직임, PKO활동을 통한 국제무대에서의 자위대의 역할 부각, 미국의 극동지역 전략의 변화와 같은 자위대 역할 변화를 유도한 사례를 알아보았다. 또한 이러한 일본의 변화를 지켜보는 세계 각국의 입장도 간략히 살펴보았다. 일련의 과정은 실질적으로 자위대의 기능을 보통국가의 군대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였다. 전범국으로써 일본이 현재까지 걸어온 행보는 국제적 상황에 맞추어 움츠릴 때는 움츠리고, 확장이 필요할 때에는 확대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이러한 변화를 전쟁의 피해자이자 주변국인 한반도로써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무작정 자위대의 부상은 군국주의의 재현이라는 식의 비약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추이를 지켜볼 때, 일본의 자위대는 점차적으로 군대의 지위를 갖게 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해본다. 독일의 선례를 보아 알 수 있듯이, 전후 승전국에 의해서 무장해제를 당했지만 주변국과 국제정세의 이해관계에 따라 재무장을 통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물론 재무장 당시 주변국들의 우려와 견제가 뒤따랐었다. 하지만 독일의 반성과 기여,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고 보상하려는 노력이 다시금 그들을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일본이 독일의 예처럼 그들이 원하는 것처럼 군사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물론 과오에 대한 철저한 인정과 반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수행될 때 주변국인 한국에서는 너그러이 용서하고 포용할 수 있는 자세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동반자로 공존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과정의 수행에 있어서는 순서가 중요함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참고문헌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김경민. 어디까지 가나, 일본자위대. 2003. 아침바다
- 공의식 외. 새로운 일본의 이해. 2005. 다락원
- 이갑윤. 일본자위대의 해외파견에 대한 국제적 반응. 1994. 서강대 동아연구소
- 남승호. 일본군국주의의 부활과 한반도. 1990. 민족민주운동연구소
- 김연수. 일본자위대의 군사력증강 실상과 의도. 1996. 한국군사학회
- 이준규. 일본자위대 역할확대의 배경과 의미. 2005. 통일한국
- 허진녕,박홍배. 일본의 강대국 부활 논의와 한계. 2009. 한국군사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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