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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줘야 한다. 이는 학교교육의 또 다른 목적이며,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보다 사회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윤활제가 될 수 있다. 또한, 학생의 자아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자유학기제와 같은 제도를 통해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과목을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체성 형성을 도울 필요가 있으며, 학생들의 문제나 고민거리를 들어주고 이에 대한 조언을 해줄 수 있도록 학교마다 전문 상담사를 배치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국가적인 노력, 그리고 교사의 학생들의 정체성 형성을 위한 노력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를 모색하고 정체감을 찾으며 비행을 일으키는 학생들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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