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1 운동

소개글

3. 1 운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3.1운동의 배경
1. 국외 운동과 민족 자결론
2. 고종황제의 붕어
3. 2.8 조선 청년 독립단 선언

Ⅲ. 3.1운동의 전개
1. 3.1운동의 추진계획
2. 3.1독립 선언과 거족적인 호응
3. 독립 만세 운동의 전국적 확산
4. 국외 동포의 독립 만세 운동

Ⅳ. 3.1운동의 탄압
1. 무력 탄압
2. 피해통계

Ⅴ. 3.1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한계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영향으로 일어난 대표적인 것으로 중국의 5.4운동과 인도의 반영민족운동을 들 수 있다. 또, 3.1운동이 가진 중요한 역사적 의의는 3.1운동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앞으로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통해서 더욱 효과적이고 유기적으로 주도되면서 민족의 주권을 적극적으로 쟁취, 행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3.1운동에는 종교계와 학생이 앞장서고, 하위 계층이라 볼 수 있는 농민과 노동자들까지도 모두 참여하였는데, 이것으로 독립운동의 주체 및 기반이 민중 또는 대중으로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다. 독립운동의 기반이 대중화되면서, 독립운동의 이념과 조직도 정비되어 갔다. 3.1운동 이전까지는 구시대적 이념에 의한 독립운동도 적지 않았으나, 3.1운동을 기점으로 독립운동이 대중적으로 확산되면서 이념 또한 자유주의와 같이 근대적인 것으로 변모해 갔던 것이다. 즉 3.1운동을 경험하며 민주주의와 자유주의가 대중적 기반을 얻어 민주공화정이 일반화되고, 사회주의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이념 공간의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3.1운동에서 구현된 민주주의 정신은 독립운동의 정신적 지표이자 원동력을 이루어 나갔다. 이와 같은 3.1운동으로 1910년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가 되면서부터 행해져왔던 헌병경찰에 의한 무단통치가 종료되고, 기만적인 문화통치가 시작되었다. 3.1운동으로 인해 우리 민족의 역량을 느낀 일본은 강압적인 무단통치를 계속할 수 없다고 판단해, 우리 민족을 분열시켜 친일파를 양성하려는 문화통치로 통치방법을 바꾸기에 이른다.
이러한 3.1운동에도 한계점으로 지적되는 것이 있다. 우선, 전 민족을 총괄할 지도조직이 없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각계각층의 참가로 의미가 있었던 만큼 그들 사이의 이념과 이상적 노선의 차이로 결집성을 이뤄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3.1운동의 기반이 된 민중들은 지도세력으로서의 의식을 갖지 못했다. 또, 3.1운동은 준비단계에서 민족대표의 역량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들의 비폭력주의와 독립청원방식은 현실적으로 파급력을 갖지 못했고, 외세 의존적 성향이 강했던 데다가 그 이후의 운동 전개시기에 지도자적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윌슨의 민족 자결론이 우리나라에 소개되었을 때, 그것이 패전국의 식민지에만 해당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을 만큼 국제질서에 대해 현실적인 파악 보다는 감정에 치우친 낙관적인 파악을 한 것도 한계로 지적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민족도 독립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해석하게 되었던 것 같다.
Ⅵ. 결론
지금까지 3.1운동의 배경과 전개, 일제의 탄압, 역사적 의의와 한계를 살펴보았다. 이것들을 간단히 정리하면, 3.1운동은 미국 대통령 윌슨이 주장한 민족 자결론, 광무황제의 갑작스런 붕어와 그에 따른 일제의 독살설, 2.8 조선 청년 독립단 선언으로 독립에 대한 민족 감정이 폭발하여 일어난 거족적인 만세 시위운동이다. 3.1운동에는 어느 계급 할 것 없이, 각계각층의 민중들이 모두 참여하였다. 3.1운동은 민족 자결론으로 구미의 여러 나라들이 독립을 쟁취하는 것에 자극을 받은 천도교 종교지도자들이 기독교, 불교와 연합하여 계획하였다. 이어 학생이 가담하였고, 고종황제의 인산을 위해 상경했던 민중들도 동참하며 전 국민적인 독립만세운동으로 발전하였다. 독립선언서에도 나타난 것처럼 3.1운동의 정신은 질서를 존중한 평화적이고 비폭력적인 독립 쟁취이다. 하지만, 운동이 농촌으로 확대되고 일제가 무력적이고 폭력적인 방법으로 진압하기 시작하면서 그 성격이 변질되어 폭력적인 투쟁의 양상을 띠기도 했다. 3.1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됨은 물론, 해외에 살고 있는 동포들에게 까지 확산되었다. 3.1운동 중 일제에 의한 학살과 만행으로 인하여 우리 민족이 받은 피해는 정신적물질적으로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것이었다. 박은식의 『한국통사』나 일제 측의 통계자료만 보아도 어마어마한 수치의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다. 그러나 실제 피해상은 통계들보다 훨씬 더 크고 심각했을 것으로 해석하여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이러한 3.1운동은 거족적인 항일운동으로서, 자주독립에 대한 강한 의지와 우리 민족의 무한한 역량을 표출하였고, 이로 인해 독립운동의 주체 및 기반이 확대되었다는 의의를 가진다. 따라서 독립운동을 유기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지게 되었다. 또, 3.1운동으로 인해 제국주의에 신음하는 약소국의 독립운동이 촉진되었다. 이러한 3.1운동을 겪고 일제는 강압적이던 무단통치를 접고 기만적인 문화통치로 통치방법을 바꾸게 되었다. 하지만, 3.1운동은 지도자가 없이 각계각층의 민중들이 운동을 주도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 민중들은 지도세력으로서의 인식을 갖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지게 된 것이다. 3.1운동을 준비하고 계획했던 민족대표들이 비폭력적인 독립청원방식을 취했던 점도 파급력이 떨어졌고, 외세 의존적인 면이 없지 않았으며, 윌슨의 민족 자결주의가 패전국의 식민지에만 적용된다는 현실적인 시각을 갖추고 있지 않았던 점도 3.1운동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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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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