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원을 읽고 영아발달과의 관계 서술하시오(레포트)

소개글

생각정원을 읽고 영아발달과의 관계 서술하시오(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생각정원

Ⅱ. 영아발달과의 관계

본문내용

로 결혼 생활이 불행했다. 이처럼 어린 시절 경험이 인생을 좌우함, 그때 형성된 애착관계가 성공적인 삶이 열쇠임을 새삼 확인시켜준 연구라 할 수 있다.
또한, 아이에게 싶은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머릿속에 밝고 즐거운 기억을 열심히 넣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일과를 마칠 때쯤 혹은 아무 때고 아이가 좋았던 일을 회상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어야한다.
어린 시절에 건강한 자존감을 형성하면 근거 없이 자신을 과소평가하거나 과대평가하지 않고, 무언가를 열망하고 추구하되 집착하거나 연연하지 않게 한다. 그러다 보면 열정적이면서도 친절하고 자비로운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뇌가 긍정적으로 성숙하면 삶을 대하는 시각이나 태도도 확연히 달라지고, 걱정이나 두려움과는 멀어지며 자신감이나 만족감에 더욱 긴밀하게 연결된다.
애착관계를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면 공감의 뇌 회로를 만드는 것이다. 신경계가 아직 미숙한 아이들의 공감 회로를 발달시키는 것은 전적으로 어른들의 몫이다. 지각 능력이나 판단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경구 정서적으로 부정적인 경험을 하면 아주 고통스러운 상처로 남을 수 있다. 그래서 어릴 때는 무조건 사랑받고 보살핌받고 있다고 느끼도록 해야한다. 그래야 안정감이 생기고 무리 없이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어릴 때 부모의 양육 태도는 한 사람의 정서와 성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즉 아이와 부모의 1차적 애착 신경망이 잘 만들어지면 이것이 뿌리르 내려서 타인에 대한 안정적 애착 신경망으로 확산된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친구들, 직장에서는 동료들 그리고 나아가 인류 전체에 대한 애착 신경망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된다. 애착 신경망을 두껍게 해주는 것이 부모가 할 일이고, 학교와 사회가 할 일이다. 젖 물리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젖을 주다 말 때도 있고, 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때는 체벌을 하고 어떤 때는 괜찮다고 하면 아이는 혼란스러워하며 불안을 내재화하게 된다. 아이의 감정을 읽을 줄 모르고 습관적으로 화를 내는 엄마에겐 어린 시절 따뜻한 보살핌을 받아본 적 없는 아픈 상처가 있다. 아픈 상처인 트라우마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재를 불안하게 만드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잘 정리해야 한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졌더라도 자기 생각을 말할 땐 무작정 쏟아내지 말고 어조나 말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이에게 약이 되라는 의도에서 한 말인데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일방적으로 다그치거나 나무라지 않고 짧게 지적한 다음, 칭찬을 하는 편이 비판과 격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우리의 뇌는 부정적인 성향이 강하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온갖 두려움과 걱정, 부정적인 경험을 어른들이 나서서 강요한다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심각한 상처를 남길 수도 있다. 반면에 고통스러울 수도 있는 삶의 경험도 만족스럽고 행복한 기억으로 바꿔 저장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어른인 부모가 먼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복에 넘쳐야하며 아이들에게 긍정의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게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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