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의이론과실제2공통) 학교폭력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 분석. 국내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에 대해 조사하고 서술.

소개글

학교폭력예방의이론과실제2공통) 학교폭력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 분석. 국내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에 대해 조사하고 서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학교폭력의 개념
3. 학교폭력의 발생 원인
4. 학교폭력의 유형
5. 학교폭력발생에 있어서 공격성과 학교폭력태도의 영향력
6. 국내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7. 결론
8. 참고 자료

본문내용

긍정적으로 변화하였으며, 이는 학교폭력의 잘못된 편견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김하강은 학교폭력 가해 청소년을 위한 상호작용적 영화치료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영화치료는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에 대한 판단력을 배양시키는 가상세계로 영화치료를 , 통해 대상자는 생각을 교환하고 자신의 행동을 계획, 타협하며 자신들의 작업을 반영해 보는 광활한 기회를 가지게 된다. 프로그램은 도입, 시작, 변화, 유지 및 종결의 5단계로 구성되어 10회기로 진행되었으며, 각 회기별로 영화 감상 후 토론활동과 창조적 활동(개인작업, 그룹활동, 역할극 등)을 통해 가해 청소년의 개인적 요인을 고려한 개인 내적 변화에 초점을 두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의 다양한 치료적 효과 중 특히 자신의 문제를 적당한 거리에서 인식하고, 주인공에 대한 동일시 및 모델링을 통한 관찰학습과 부정적이고 억압된 감정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분출할 수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곽금주가 개발한 헬핑(HELP-ing)프로그램은 왕따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교 구성원의 가장 다수이면서 동시에 문제 해결의 핵심인 방관자 집단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교육여건을 반영하여 비교적 단기간에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교실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초등용(40분)과 중등용(45분)으로 구성되어 학교현장에 따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프로그램 시행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훈련집단은 1주일에 1~2회기씩 총 8회기를 시행하였고, 통제 집단은 일반교과수업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왕따 및 학교폭력 경험에서 집단따돌림은 초등학생, 중학생 모두 통제집단과 비교하여 따돌림의 피해 정도가 줄었고, 대물파손, 괴롭힘, 사이버폭력, 금품갈취, 신체적 폭력 등에서도 훈련집단의 학생들이 통제집단 학생들보다 피해를 적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각종 단체나 기관에서 개발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으로는 “내가 바로 지킴이”(청소년 폭력예방재단), “친구야 놀자”(청소년 폭력예방재단), “시우보우”(서울대학교 발달심리 연구소), “작은 힘으로 시작해 봐!”(삼성 사회정신건강연구소), 한국교육개발원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한국교육개발원)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교육 및 상담학 측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한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으며, 국외에서는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및 국가 차원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국내외적으로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보다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의 개발과 반복연구를 통해 실효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
7. 결론
학교폭력의 대표 유형인 집단따돌림과 신체폭력, 언어폭력은 유치원 어린이집에서부터 발생하고 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육아정책연구소가 전국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1004명을 대상으로 ‘영유아기 인성교육 실태 및 요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 중 담당 학급에서 ‘아동 간 따돌림이나 배척 행동을 보이는 아동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52%에 달했다.
아울러 ‘공격적인 아동이 있다’ 48.7%, ‘욕설이나 비속어를 사용하는 아동이 있다’ 36.7%으로 조사됐고 ‘발달과 행동이 느려 학교폭력에 취약할 가능성을 보이는 아동이 있다’는 53.2%로 나타났다.
이처럼 왕따는 초·중·고등학생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유아기에도 나타나지만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은 유아기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별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아기 인성교육을 무엇이라고 보는지에 대한 교사의 인식은 기본생활습관 형성 48.8%, 배려·양보 행동 지도 23.2%, 이해·공감력 향상 13% 순으로 응답했다.
하지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필요한 인성교육은 타인이해와 공감 32.4%, 타인존중 21.6%, 자기통제 15.9%, 배려 15% 등의 순으로 드러나 실제 지도행동에는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인성교육이 가장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시기는 만 4세에서 5세 사이의 유아기로 알려져 있다.
이를 위해 유아기 인성교육 개념에 대한 인식 전환이 요구되는 것이다.
교사들이 유아 인성교육 지도와 관련한 교육이나 세미나 참석 경험 비율은 57.2%에 불과해 교사 대상 교육 강화가 요구된다.
또한 유아기 인성교육은 ‘기본생활습관 지도’가 전부가 아니며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배려, 양보 기술의 훈련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
유아기 아동이 보이는 학교폭력의 시작 행동을 먼저 문제의식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에 대한 유치원 교사의 역량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2013년부터 유아 대상 공통 과정인 ‘3-5세 누리과정’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질서, 나눔, 배려, 협력, 존중, 경로효친의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2011년 ‘유치원 기본과정 내실화를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2012년에는 ‘유아인성교육을 위한 부모 훈련 프로그램’과 ‘유아 인성교육을 위한 교사용 부모상담 가이드북’을 개발해 일선 유치원에 배포했다.
나아가 지난 2012년부터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양 부처 공동으로 ‘바른 인성 우수 유치원·어린이집 공모·운영’사업을 추진해 전국에서 총 280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하고 각 기관 당 연간 6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정책도 대도시만에 적용돼 전국으로의 확대가 필요하다.
8. 참고자료
곽금주 등 (2005).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 KT & G 복지재단 결과보고서
나선숙(2007) / 학교폭력실태 조사연구 / 한남대 석사논문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복지실천방안 - 남진열, 원명순. 2011
김종기-학교폭력의 대책과 실천방향,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제15차 사회교육 심포지엄, 2010
곽영길,"학교폭력 피해에 대한 인식과 경험에 관한 연구",박사학위논문, 동국대학교 대학원, 2012
교육과학기술부 (2012). 학교폭력근절종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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