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례연구 공통) 문학, 영화, 가요, 사진, 게임 중 하나의 사례를 선택하고, 그 사례와 관련된 사회적인 배경, 정책이나 제도 등을 소개하고 정책이 (연구계획서)

소개글

(행정사례연구 공통) 문학, 영화, 가요, 사진, 게임 중 하나의 사례를 선택하고, 그 사례와 관련된 사회적인 배경, 정책이나 제도 등을 소개하고 정책이 (연구계획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지역독립영화의 한계

2. 지역독립영화와 관련된 사회적인 배경

3. 지역독립영화와 관련된 정책이나 제도 등 소개

4. 지역독립영화에 대한 정책이나 제도적인 측면에서 사례 정리

5. 지역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관람행동 결정 요인에 대한 연구계획서(protocol)
1) 분석틀
(1) 문제제기
(2) 연구목적
(3) 연구질문
(4) 제안(Proposition)
2) 관련자료수집
3) 면담 대상

6.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이러한 사업들이 지속성을 가지게 되면 지역 영상문화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셋째, 타지역과는 달리 지역 영상 문화와 관련된 사업들이 일원화되어있다. 가령 예를 들면 시네마떼끄 경우, 지역별로 그 운영단체가 다르다. 독립영화의 경우에도, 독립영화협회가 있지만 독립영화제가 없다거나 독립영화제가 있으나 독립영화협회가 없는 경우가 있다.
한 단체에서 지역 독립영화에 관한 일을 모두 담당하고 있어 일의 부담은 높을 수도 있으나 관련 프로그램들이 한 곳에서 이루어져서 통일성을 갖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주 지역의 다른 영상 단체와 달리 관에서 운영비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시민들의 후원금에 의해 사무국이 움직임으로써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전북독립영화협회는 대기업이나 관의 영향력을 비교적 적게 받는다고 할 수 있다.
6. 시사점
근래 공공기관의 제작지원과 더불어 소셜 클라우드 펀딩, 독립영화 투자 펀드의 조성, 대기업의 투자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영화 지원을 받을 수 길이 많아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지원은 여전히 소수에게만 유효하다. 심지어 영화진흥위원회는 <2015년도 예술영화제작지원사업>에 두 편을 선정하며 편당 구억 오천만 원씩을 지원했다. 참신한 새로운 인물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보다 다양한 작품들을 지원하여 다양한 영화들을 관객들과 만나게 해야 하는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수상경력자들에게 ‘예술영화제작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비를 몰아주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런 지원금 몰아주기 방식은 영화계의 새로운 싹을 애초에 틔울 수조차 없게 만드는 방식이 아닌가 한다. 공공 기관의 독립영화지원에 대한 반성과 방향성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만들어지는 대부분의 한국 독립영화들은 장편 기준으로 현재 1억 원 내외의 제작비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심지어는 1억 원의 반의반도 안 되는 제작비로 만들어지는 영화들도 있다. 물론 적은 예산으로 한 편의 장편 영화를 만드는 작업은 대단한 보람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영화를 완성해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스태프들의 대단한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간과하면 안 될 것이다. 실로 많은 독립영화 스태프들이 열정을 담보삼아 주린 배를 곯아가며 영화 현장에 참여해 일을 하고 있다. 막내 직급의 스태프들은 한 편에 50만원 내외의 임금만을 받고 일하기도 한다. 그 어떤 일을 해도 88만원은 받을 수 있는 시대에 50만원의 임금은 실로 절망적이다. 최근 영화 노동자 임금과 관련해서 많은 반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도 하고 영화 노조를 중심으로 임금 체계에 대한 현실적인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운동도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만 상업영화의 경우에 해당하는 일이다.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독립영화는 관객들에게 있어 재미 없는 예술영화로 비춰지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한편의 독립영화를 만들어 개봉하고 수익을 내는 일은 극히 일부 영화들의 이야기일 뿐이다. 때문에 사실상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독립영화에 스태프들의 인권을 보장하는 합리적인 임금을 요구하는 일은 아직까지는 요원하기만 한 것도 사실이다. 이런 악순환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독립영화들이 관객들에게 보여져 수익을 낼 수 있는 개봉 환경과 다양한 상영 구조가 먼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아무리 독립영화라 할지라도 스태프들을 고용함에 있어 최소한의 인간적인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수준의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만 한다는 제작자들과 감독들의 인식의 개선이 시급하다.
독립영화는 한국 영화계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미래이다. 그간 수많은 영화 작가들이 독립영화를 통해 자신의 영화 세계의 시작을 알리며 나타났고 현재의 한국 영화를 책임지고 있다. 그 만큼 독립영화를 건강하게 지켜내는 일은 영화인들에게 있어 굉장히 소중한 일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전국 각지 곳곳에서 각자의 꿈을 안고 많은 독립영화인들이 자신만의 영화를 찍고 있을 것이다. 직접 보지 않아도 그 전쟁 같은 현장의 치열함이 온 몸을 통해 절절히 느껴져 온다. 이는 분명 ‘진짜영화’를 만들겠다는 그들 모두의 치열함 때문일 것이다. 부디 이 연구가 그들이 영화를 만드는데 있어 작은 도움과 응원으로 그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문학, 영화, 가요, 사진, 게임 중 하나의 사례를 선택하고, 그 사례와 관련된 연구계획서(protocol)를 작성해 보았다. 지역의 영상문화 확대를 위한 움직임이 있다. 공동체 상영은 멀티플렉스라는 거대 자본에 의해 상영조차 걸릴 수 없는 배급·상영 구조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 것이다. 공동체 상영의 신청을 받으면 그 곳에 가서 독립영화를 상영해준다. 인구대비 상영관이 많은 전주에서도 서울에서 상영되는 독립영화가 상영되지 않거나 뒤늦게 상영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게다가 영화관이 없는 지역의 경우에는 더더욱 독립영화를 접할 수 없다. 영화관이 아니지만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 공동체 상영을 하여 독립영화를 보여주고 상업영화와는 다른 영화를 소개해줄 수 있다.이러한 공동체 상영을 통해 영화 상영에 그치는 것이 아닌 독립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에 대해서 시민들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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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봉(1998). 대중예술과 문화정책. 예술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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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영화협회(2000). 한국독립영화의 모든 것. 한국독립영화협회.
강소원(2009). 변방의 변방, 지역 독립영화의 현황. 영상예술연구.
김삼환(2008). 영화발전기금의 효율적 활용방안. 문화콘텐츠.
남궁영(2002). 영화관람 동기유형과 그 특성에 관한 연구.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문해복(2009). 저예산영화 사례연구를 통한 전라북도 영화제작 활성화방안. 전주대학교 석사학위논문.
김주현(2006). 한국독립영화 제작에 관한 독립영화 감독들의 인식 및 태도.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키워드

연구계획서,   영화,   독립영화,   제안,   연구질문,   연구목적,   문제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