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서 론
II. 본 론
1. 니체의 권력과 진리에 대한 분석
2. 푸코의 권력과 진리에 대한 분석
3. 니체와 푸코의 권력과 진리의 문제에서의 유사점
III. 결 론
참고문헌
II. 본 론
1. 니체의 권력과 진리에 대한 분석
2. 푸코의 권력과 진리에 대한 분석
3. 니체와 푸코의 권력과 진리의 문제에서의 유사점
III.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즉 어린이, 죄수, 정신병자 같은 사람이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은 극도로 제한되어 있게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집단의 구성원 대부분은 그런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 상호간에서나마 어떻든 간에 그들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수단들을 갖고 있는 것이다.
결국 권력은 국가, 즉 쟁취될 수 있는 중앙기구로서의 국가와는 동일시될 수 없다. 국가는 오히려 하나의 일반적인 전략이며 결과이다. 즉, 다양한 중심세력과 기제들로 구성된 복합체이다. 따라서 일반시민권이라는 복합적인 구조와 그러한 연계로 구성되는 국가에도 여러 개의 국지적 국가가 있게 된다. 공장, 주택단지, 병원, 가족, 학교 등은 ‘미시적인 권력’ 체계를 내보이고 있는 자명한 증거이며, 동시에 사회 생활의 모든 부문 부문에 스며들어 있는 권력관계의 조직망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제도를 단번에 파괴하거나 국가기구를 장악했다고 해서 기존 권력이 영구히 타도되거나 전복되는 그런 것이 아니다. 권력은 복합적이며, 동시에 도처에 편재해 있기 때문에 권력투쟁은 국지적으로 일어나야만 한다.
III. 결 론
특정한 국가기구로서의 행정부가 어떻게 창출되었으며, 또한 특정한 담론과 실천행동이 어떤 식으로 훈련된 사회를 창출해 냈는가를 보여 준다. 그는 당연히 받아들여지고 있던 기존의 두 가지 생각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다. 즉, 지식과 권력에 대한 기존의 이해방식을 거부한다. 푸코는 부르주아계급이 장악하고 있는 지식이 이제는 단순히 프롤레타리아계급에 의해 쟁취될 수 있다는 생각을 끈질기게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판하고 있다. 한마디로 지식은 중립적인 도구가 아니다. 지식은 그 자체가 이미 항상 권력과 상호연관성을 맺고 있다.
더욱이 푸코는 권력이 계급의 소유물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권력은 사회 내에 스며들어 있어 사회 내의 모든 것과 상호관련을 맺고 있을 뿐이다라고 주장한다. 한마디로 푸코는 지식에 관해 인식론적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초점을 흐리게 할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 대신 마땅히 문제 제기되어야 할 것은 권력의 담론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떤 식으로 ‘정상적인’ 개체로서의 개인을 생산해 내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곧 알게 되겠지만 지식인들은 이러한 탐구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수없이 이야기하지만 담론과 실천은 사회적 지배로서의 사회적 통제 및 행동을 위해서도 서로 엇물려 있게 마련이다. 즉 지배자들은 순종적인 개개인을 생산해 낼 수 있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권력관계는 인과관계의 관점, 즉 한 수준에서의 한 사건이 다른 사건에 대한 원인이 되거나 그렇게 설명하는 식으로는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다. 오히려 일련의 목적 및 목표를 통해야 비로소 권력관계가 간파될 수 있다.
참고문헌
니체, 하이데거, 니체의 신은 죽었다, 스마트북, 2015, p.165.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 나남, 1994, p.56.
양승권, 노장철학과 니체의 니힐리즘, 문사철, 2013, p.34.
하이데거, 니체와 니힐리즘, 지성의샘, 1996, p.60.
결국 권력은 국가, 즉 쟁취될 수 있는 중앙기구로서의 국가와는 동일시될 수 없다. 국가는 오히려 하나의 일반적인 전략이며 결과이다. 즉, 다양한 중심세력과 기제들로 구성된 복합체이다. 따라서 일반시민권이라는 복합적인 구조와 그러한 연계로 구성되는 국가에도 여러 개의 국지적 국가가 있게 된다. 공장, 주택단지, 병원, 가족, 학교 등은 ‘미시적인 권력’ 체계를 내보이고 있는 자명한 증거이며, 동시에 사회 생활의 모든 부문 부문에 스며들어 있는 권력관계의 조직망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제도를 단번에 파괴하거나 국가기구를 장악했다고 해서 기존 권력이 영구히 타도되거나 전복되는 그런 것이 아니다. 권력은 복합적이며, 동시에 도처에 편재해 있기 때문에 권력투쟁은 국지적으로 일어나야만 한다.
III. 결 론
특정한 국가기구로서의 행정부가 어떻게 창출되었으며, 또한 특정한 담론과 실천행동이 어떤 식으로 훈련된 사회를 창출해 냈는가를 보여 준다. 그는 당연히 받아들여지고 있던 기존의 두 가지 생각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다. 즉, 지식과 권력에 대한 기존의 이해방식을 거부한다. 푸코는 부르주아계급이 장악하고 있는 지식이 이제는 단순히 프롤레타리아계급에 의해 쟁취될 수 있다는 생각을 끈질기게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판하고 있다. 한마디로 지식은 중립적인 도구가 아니다. 지식은 그 자체가 이미 항상 권력과 상호연관성을 맺고 있다.
더욱이 푸코는 권력이 계급의 소유물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권력은 사회 내에 스며들어 있어 사회 내의 모든 것과 상호관련을 맺고 있을 뿐이다라고 주장한다. 한마디로 푸코는 지식에 관해 인식론적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초점을 흐리게 할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 대신 마땅히 문제 제기되어야 할 것은 권력의 담론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떤 식으로 ‘정상적인’ 개체로서의 개인을 생산해 내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곧 알게 되겠지만 지식인들은 이러한 탐구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수없이 이야기하지만 담론과 실천은 사회적 지배로서의 사회적 통제 및 행동을 위해서도 서로 엇물려 있게 마련이다. 즉 지배자들은 순종적인 개개인을 생산해 낼 수 있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권력관계는 인과관계의 관점, 즉 한 수준에서의 한 사건이 다른 사건에 대한 원인이 되거나 그렇게 설명하는 식으로는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다. 오히려 일련의 목적 및 목표를 통해야 비로소 권력관계가 간파될 수 있다.
참고문헌
니체, 하이데거, 니체의 신은 죽었다, 스마트북, 2015, p.165.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 나남, 1994, p.56.
양승권, 노장철학과 니체의 니힐리즘, 문사철, 2013, p.34.
하이데거, 니체와 니힐리즘, 지성의샘, 1996,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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