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1학년/사회복지개론/A형/중간시험과제물/장애/장애인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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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통대/1학년/사회복지개론/A형/중간시험과제물/장애/장애인복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이런 위험들 중에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 하나를
선택하고, 이에 관련된 당사자를 인터뷰 하시오.

Ⅰ. 서론

Ⅱ. 본론

1. 장애인복지 란
2. 장애인복지가 왜 필요한가?
1) 산업화로 인한 장애유발요인의 증대
2) 사회적 부담의 경감
3. 장애인이란?
4. 장애의 유형은 무엇이 있는가?
5. 장애인 인터뷰 내용
1) 성별, 연령, 학력, 직업, 이름
2) 어떻게 하다가 장애를 입게 되셨나요?
3)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4) 장애인연금과 같은 복지 급여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 있나요?
5) 장애인으로 한국사회를 살아가는데 힘드신 점이 무엇인가요?
6) 장애인복지를 위해서 바라시는 점이 있으신가요?
6. 이 문제가 왜 개인이 책임져야 하는 ‘개인적’ 위험이 아닌 국가나 사회가 공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사회적’ 위험으로 보아야 하는지
7. 인터뷰한 사람이 실제 처해 있는 불편함과 위험이 무엇인지
8. 어떻게 장애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시오.
1)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 편견 해소
2) 장애인 편의시설의 실용화 및 확충
3) 고용부담금 제도의 확대

Ⅲ. 결론

Ⅳ. 인터뷰 내용. 인터뷰내용 첨부

본문내용

번거로움이 있지요. 발령이라 함은 직장을 옮기는 거라고 생각하면 쉬운데 퇴직이
몇 년 남지 않은 시점에 다른 지역으로 발령을 받았을 때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모양이에요., 여러 스트레스를 받으며 매일 차로 출퇴근을 했어요. 30년이 넘도록 오랜 시간 해온 일이기 때문에 자리가 바뀐다고 해서 생기는 일적인 부담감은 덜했지만, 아직 자녀들도 결혼까지는 하지 못한 상태여서
어깨가 많이 무거웠습니다. 새로 발령난 부대에서는 저보다 계급이 높은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고 있었어요. 그러던 도중에 그날따라 두통이 심한 상태로 퇴근을 하고 집에 도착했는데 샤워를 하던 도중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더니 도저히 일어서질 못하겠더라구요. 다행이도 아들이 집에 있던 상태라서 아들을 시켜서 급하게 119 구급대에 전화를 했어요. 그리고는 바로 구급차를 타고 집 근처 대학병원으로 바로 갔어요. 순간순간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데 저는 꿈속을 헤매고 있었어요. 제가 꿈속을 헤매는 동안 제 육체와 정신은 아마 분리가 된 상태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혼수상태로 저는 꿈에서 살았고, 정신을 차려보니 한달이 지나있더라구요. 꿈 이야기는 할 수 있지만 너무나 개인적인 일들이라 얘기하기 곤란하네요.
본인- 괜찮습니다. 곤란한 이야기는 하지 않으셔도 돼요. 그래서요?
●박기영- 제가 꿈속에서 있던 도중에 현실에서의 저는 심장 판막 수술을 하였습니다. 심장의 기능이 많이 손실되어 있기 때문에 심장에 판막을 기계 판막으로 바꾸었어요. 그러던 도중에 갑자기 부정맥이 와서 또다시 생사를 알수 없는 상황이 오기도 했다고 의사는 말하더라구요. 정말 죽다 살았죠.
본인- 다행이에요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살아 계셔서요.
●박기영-겉보기에는 멀해 보이지만 그래도 큰 수술을 했다는게 느껴지는게 역시나 일상 생활을 하는데에는 무리가 있더라구요. 조금만 걸어도 숨이 가빠지고 심장이 두근거려요. 판막을 넣어서 그런지 판막이 움직이는 째깍 째깍 소리도 나고, 조금만 몸이 피곤하다거나 심지어 계단 오르기를 해도 심장에서는 째깍 째깍 시계소리가 납니다. 제 직업이 군인이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도 건강해야해요. 그래서 저는 할수 없이 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먼저 제 발목을 잡은 것은 제 발이였어요 .
본인- 발이 왜요? 지금은 양말을 신고 계셔서 그런지 멀쩡해 보여요.
●박기영-제 심장이 순간적으로 멈추었기 때문에 혈액이 머리부터 발 끝 까지 돌지 않아 왼쪽 발이 마비가 되었어요. 발가락이 움직이지도 않고, 바늘로 찔러도 무감각해졌습니다. 피부색은 거무튀튀해졌구요. 벌써 2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걸음 걸이도 익숙해졌고 매일 발 운동을 하면서 예전보다는 감각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색도 돌아오고는 있지만 의사 말로는 이미 발의 모양이 변형되었기 때문에 전처럼 완전하게 돌아오지는 않는다고 해요. 무지외반증이라고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기울여져 변형을 일어나게 질환이 있는데 그것과 같이 제 발의 모양은 아예 튀틀려 버렸습니다. 발이 불편해져서 힘들고 속상하기는 하지만, 혼수상태에 빠졌던 제가 빠른 시간 안에 병원에 오게 되어 이 정도로 산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본인 정말 다행이네요. 발이 불편하시기는 하지만 심장이 멈춘 순간 뇌로 혈액이 순환되지 않으면 더 큰일이 날 뻔 한거잖아요. 그럼 지금은 어떻게 생활하고 계신건가요 ?
●박기영-현재는 퇴직을 한 상태에요. 그래서 퇴직 연금을 받으며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바로 다른 일을 구하면 좋았을 수도 있겠지만 제 발 상태가 그 당시에는 일을 구하거나 그럴 수 없는 상황이었고, 호흡도 좋은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구직을 할 수가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도 다행이죠. 그동안 일하면서 하고싶다고 생각만 했던 낚시도 많이 하러 다니고 물질적으로 행복한 삶 보다는 정신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네요. 이제 자식들도 모두 대학교까지 다 보낸 뒤이고, 매달 연금도 나오니까 넉넉지는 못하지만 부족하지 않게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며 여유롭게 지내고 있어요.
본인-자녀분들까지 대학도 다 보내시고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그런 삶이 좋아요. 물질적인 풍요로움보다는 정신적인 풍요로움이 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장애인연금같은 복지 급여의 혜택은 받고 계신가요?
●박기영-아니요. 그런건 받지 않고 있고, 매달 퇴직연금을 받으며 살고 있어요. 그것 말고는 받는건 없네요.
본인-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데 힘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박기영- 당연히 힘든거라 함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죠. 걸음걸이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힐긋힐긋 쳐다보고요. 그래도 저는 양말로 발을 덮으면 잘 모르는데 다른 보이는 부분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더 힘들고 고통스러울꺼에요. 다른 사람들이랑 뭔가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지나가면 뒤돌아서서 한번씩은 다들 쳐다보고 그러더라구요.
본인- 장애를 가진 사람을 쳐다보는 것 자체 만으로도 그 사람은 마음이 상하고 속상할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해서 그 사람들은 더더욱 사회로 나올 수 있는 용기를 잃겠구요. 성숙한 시민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에 대해 바라시는 점이 있나요?
●박기영- 없을리가요. 정책을 만들 때 장애인들에게 실제로 물어보고 정말 필요한 것들을 좀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지금있는건 하나도 도움이 안되고 이름만 번지르르해.. 예를 들면 고용정책. 정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비장애인보다 돈이 더 필요해요. 쥐꼬리만한 복지급여 말고 현실적으로 장애인들을 사회로 다시 끄집어 내어서 정당한 일을 한뒤, 뿌듯한 돈을 받을수 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사실상 기업들은 장애인을 뽑더라도 일에 비해 돈이 턱없이 적곤 하더라구요. 한 백만원? 그리고 일을 구하면 지원금은 끊겨요. 장애인들이 구직을 하더라도 지원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본인- 감사합니다. 곤란한 인터뷰도 이렇게 차분하게 잘 답변해주셔서. 앞으로 박기영 씨 건강회복이 얼른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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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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