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랑사회 D형 ] 성, 사랑, 사회 D형 여성이 하는 많은 일들이 사회적으로 정당한 인정을 받기 어려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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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랑사회 D형 ] 성, 사랑, 사회 D형 여성이 하는 많은 일들이 사회적으로 정당한 인정을 받기 어려운 이유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여성이 하는 많은 일들이 사회적으로 정당한 인정을 받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이며, 일하는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은 어떤 것이 있는지, 구체적인 경험과 사례를 들어 서술하시오.



목차


서론

본론
1. 가정에서 남녀의 역할은 어떻게 나뉘게 되었을까
2, 여성 노동 평가 절하의 역사적 배경
3. 집안 ‘일’은 노동이 아닌가요?
4. 가사 노동의 달인, 주부들의 항변
5, 한국 여성노동자들의 현실
6, 엄마의 일터는 어디인가?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 미루고 자녀 출산도 미루며 노력하고 있지만, 그녀들의 도전이 정당한 평가를 얻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높고 건너야 할 강이 너무 깊다”(5쪽).
6, 엄마의 일터는 어디인가?
편견인지는 몰라도 원래 못 살고 사회 발전이 더딘 사회가 소수자 그 중에서도 여성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다고 생각된다. 현모양처라는 말이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말이다. 하지만 살 만큼 사는 우리사회는 별로 해 준 것도 없이 여자, 특히 엄마에 대한 요구수준이 높다. 100점짜리 엄마가 되기 위해 학원가를 누비고 청소년 캠프에 밀어 넣어 학교생활기록부에 한 줄이라도 더 집어넣으려 동분서주하는 대한민국 엄마에게는 위로의 말보다 극성스럽다 유난하다는 레테르가 붙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가 문제가 생기면 듣는 말이 ‘당신은 집에서 뭐했냐’는 말이다.
넌 집에서 하는 일도 없으면서 애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책인 것이다. 하루 종일
아이를 챙기고 집안일을 했어도 엄마는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하소연할 데가 없다.
남자들이 야근 후 사우나에서 땀 빼다가 쓰러졌다는 보도는 많이 들었어도,
무수한 워킹맘과 전업주부들이 가정생활 속에서 정서적으로 부대끼고 피곤이 쌓인 소진
상태에서 장시간 가사노동에 시달리지만 가정에서 과로사 했다는 주부이야기는 못 들은
것 같다. 도대체 엄마들은 어디에서 얼마나 일했기에 그런 이야기를 듣고 살까?
애를 업고 직장에 찾아가 아버지들의 면전에서 빨래판에 빨래를 주물러야 그들의
노동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인가?
결론
기록되지 않는 노동은 사회가 노동을 하나의 치부함으로서 발생한 측면이 있다.
남성-정규직-비장애인 위주의 조직사회에서 여성-비정규직-장애인 노동은 상대적으로
홀대받거나 평가절하 된 측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유명 드라마에서 한 직장에 다니는 남녀가 회사 근처에서 쇼핑을 하는데 남자의 카드로 계산하면서 정규직 사원신분증으로 할인을 받는 장면은 우리 사회 정규-비정규직의 차별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동행한 여성이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정규직 남자사원의 신분증을 사용한 것이다.
이 같은 이야기는 비정규직 여성들이 감내해야 하는 남녀불평등의 모습이다.
책에서는 약자의 노동을 하찮게 여기는 데에는 그것을 바라보는 관점, 즉 자본의 지독한 경제주의적 관점이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는 사실을 주지시킨다.
신자유주의의 파도가 유난히 드센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기록되지 않는 노동’ 즉, 저평가된 약자의 노동은 제대로 그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효율이라는 절대 기준으로 자행되는 이러한 비인간화는 피해자가 갈수록 더 약체화되어 그 같은 현실에 저항할 수 없는 저항불가능한 상황이 될 것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질 공산이 크다.
하지만 한 사회가 공정한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평가 절하된 여성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어야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기록되지 않은 노동 - 숨겨진 여성의 일 이야기 | 여성노동자 글쓰기 모임 (지은이) | 삶창(삶이보이는창) | 2016
하우스와이프 2.0 - 커리어 우먼의 반란, 왜 그녀들은 집으로 돌아가는가 |
에밀리 맷차 (지은이) | 허원 (옮긴이) | 미메시스 | 2015
여성과 일 - 개정증보판, 일터에서 평등을 찾다 | 강이수 | 신경아 | 박기남 (지은이) | 동녘 | 2015
엄마라는 직업 - 여자와 일과 모성은 서로 모순되는가 | 헴마 카노바스 사우 (지은이) | 유혜경 (옮긴이) | 이마 | 2016
혁명의 영점 - 가사노동, 재생산, 여성주의 투쟁 ㅣ 아우또노미아총서 44 |
실비아 페데리치 (지은이), 황성원 (옮긴이) | 갈무리 |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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