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고전의이해] 에밀 - 교재에 소개된 고전 중 1권을 선택하여 읽고, 독후감을 작성

소개글

[교육고전의이해] 에밀 - 교재에 소개된 고전 중 1권을 선택하여 읽고, 독후감을 작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III.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볼 때 가정교사는 에밀이 너무 열정에 지배받고 있음을 설명해 준다. 가정교사는 에밀을 착한 사람으로 만들었지만 아직 덕 있는 사람으로 만들지 못했다. 왜냐하면 ‘덕은 천성적으로 약하지만 의지에 의해서 강해진 존재에게만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에밀은 “필연성의 법칙을 도덕적인 것들로 확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다시 말해서, 그는 자연적 필연성(‘사물에 대한 의존’)을 담담하게 따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피할 수 없는 ‘인간들에 대한 의존’에서 생기는 구속과 불행에 대해서 대처하는 것도 배워야 한다. 결국에 가서는 소피도 아파서 죽게 되거나 혹은 다른 사을 좋아해서 에밀을 떠날 수도 있을 것이다. 에밀이 그런 불행을 결연한 의지로 받아들이고 그의 열정을 다스리기를 배우지 않는다면, 어떻게 기는 행복하고 현명하게 살 수 있을 것인가?
마침내 에밀은 당분간 소피를 떠나야 한다. 그와 가정교사는 2년 동안 여행을 할 것이고, 여행이 끝난 후 되돌아와서 에밀과 소피가 원할 경우 결혼을 할 것이다. 에밀의 여행은 그로 하여금 모든 처지/계층의 인간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언어와 관습을 배울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특히 에밀은 인간들이 살아가고 있는 여러 가지 형태의 정부를 살펴보고, 그 중 어떤 형태의 정부가 행복한 삶을 가장 잘 이끌어 줄 것인가를 판단할 것이다. 22세가 되면 에밀은 여행에서 돌아와 소피와 결혼한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평화롭고 안정되게 살 수 있는 곳이 어딘지를 알게 될 것이다.
III. 결론
에밀은 처음에 일부 독자를 경악시켰다. 현대의 독자들은 훨씬 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다. 루소가 제시하고자 했던 것은 홈스쿨링(home-scholling)을 숭배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괴한 처방이라고 결론을 내릴 독자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결론이 전적으로 틀린 것은 아니다. 루소의 처방은 최소한 그 모든 점을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었다. 도덕철학이나 정치철학의 저서로서 에밀의 장점이 무엇이건 간에, 또 루소에게 제아무리 많은 통찰을 주었을지라도, 에밀은 아무튼 너무 이상하고 너무 환상적인 일화가 많아서 그대로 가르칠 수 있는 청사진이 결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책의 주요 아이디어와 주제들은 루소가 제시했던 의제로부터 동떨어진 경우도 많지만 그의 시대 이후로 교육의 이론과 실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참고자료
장 자크 루소 저/이환 역, 에밀, 돋을새김, 2015.

키워드

교육고전의이해,   루소,   에밀,   사상,   철학,   역사,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