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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 부부는 놀라고 괴이하게 여겨 재빨리 나무 위에 걸로 한 번 쳐 보니 소리가 은은하여 듣기에 좋았다. 아내가 말했다. “이상한 물건을 얻은 것은 아마도 아이의 복인 것 같으니 아이를 묻어서는 안 되겠어요.” …… “서쪽 교외에서 이상한 종 소리가 들리는데 맑고 고운 것이 보통 종과 비길 바가 아니니 빨리 가서 조사해 보라.” …… 따라서 집 한 채를 내려주고 해마다 벼 50섬을 주어 극진한 효성을 기렸다.》
동방예의지국(東方禮義之國)은 중국의 입장에서 동쪽에 있는 예가 밝은 나라로 예전부터 우리나라를 의미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요즘 이런 말을 하려고 하면 부끄럽기도 하고 우리의 현실에 대해 조소(嘲笑)를 하게 된다.
얼마 전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지금 너희 부모님들 세대 그러니깐 베이비 붐 세대가 제일 불쌍하다. 위로는 부모님들을 모셔야 하지, 자식들은 자식들대로 키워야하지 하지만 나중에 가서는 지금 자식들이 부모님들을 안모시니깐 그게 문제다”
9월 27일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서울 전체 인구의 43%가 노인 부부나 혼자사는 독거노인이고 이는 10여년 동안 130% 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말한다. 또한 평균수명(전국기준)은 1970년 여성 65.6세, 남성 58.7세에서 2009년 각각 83.8세와 77.0세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노인 자살 비율은 OECD 1위로 10년 사이에 3배나 늘었다고 한다. 이는 사회의 무관심 속에 혼자서 외롭게 살아가는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으로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노부모의 90% 이상이 자식들과 떨어져서 살겠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출가한 자식들에게 짐을 지우고 싶지 않아 내린 결정이기에 더 가슴을 아프게 한다.
지난날 우리의 경제의 견인 역할을 해오셨던 지금의 연세 드신 분들을 사회가 모른 채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 하지만 재정 문제 상 어찌할 수 없는 면이 많다. 출산율은 낮아지고 노인 인구는 많아진다. 후대의 부담이 가중되고 노인에 대한 시선이 안좋아진다.
불과 몇 세기 전만해도 노인은 그 마을의 보물이였다. 하지만 오늘은 전혀 반대의 상황이다.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는 워크셰어링(WorkSharing) 제도와 임금 피크제가 있다.
이런 제도의 도입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의식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을 보호하며 또한 지금까지 우리 경제를 이끌어주신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매일 버스를 타고 다니는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타실 때마다 얼른 비켜드린다. 다른 학생들도 사회적 약자가 버스에 타면 자리를 기꺼이 양보하는 모습을 본다. 우리 대학생들이 아직 예가 남아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적이 많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이런 사소한 것 밖에 없지만 노인들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실된 마음으로 실천하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도 우리를 아주 기쁘게 해준다.
동방예의지국(東方禮義之國)은 중국의 입장에서 동쪽에 있는 예가 밝은 나라로 예전부터 우리나라를 의미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요즘 이런 말을 하려고 하면 부끄럽기도 하고 우리의 현실에 대해 조소(嘲笑)를 하게 된다.
얼마 전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지금 너희 부모님들 세대 그러니깐 베이비 붐 세대가 제일 불쌍하다. 위로는 부모님들을 모셔야 하지, 자식들은 자식들대로 키워야하지 하지만 나중에 가서는 지금 자식들이 부모님들을 안모시니깐 그게 문제다”
9월 27일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서울 전체 인구의 43%가 노인 부부나 혼자사는 독거노인이고 이는 10여년 동안 130% 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말한다. 또한 평균수명(전국기준)은 1970년 여성 65.6세, 남성 58.7세에서 2009년 각각 83.8세와 77.0세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노인 자살 비율은 OECD 1위로 10년 사이에 3배나 늘었다고 한다. 이는 사회의 무관심 속에 혼자서 외롭게 살아가는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으로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노부모의 90% 이상이 자식들과 떨어져서 살겠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출가한 자식들에게 짐을 지우고 싶지 않아 내린 결정이기에 더 가슴을 아프게 한다.
지난날 우리의 경제의 견인 역할을 해오셨던 지금의 연세 드신 분들을 사회가 모른 채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 하지만 재정 문제 상 어찌할 수 없는 면이 많다. 출산율은 낮아지고 노인 인구는 많아진다. 후대의 부담이 가중되고 노인에 대한 시선이 안좋아진다.
불과 몇 세기 전만해도 노인은 그 마을의 보물이였다. 하지만 오늘은 전혀 반대의 상황이다.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는 워크셰어링(WorkSharing) 제도와 임금 피크제가 있다.
이런 제도의 도입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의식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을 보호하며 또한 지금까지 우리 경제를 이끌어주신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매일 버스를 타고 다니는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타실 때마다 얼른 비켜드린다. 다른 학생들도 사회적 약자가 버스에 타면 자리를 기꺼이 양보하는 모습을 본다. 우리 대학생들이 아직 예가 남아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적이 많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이런 사소한 것 밖에 없지만 노인들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실된 마음으로 실천하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도 우리를 아주 기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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