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민수기 16장의 성경적 이해(주해)와 현대적 적용 - 고라 일당의 반란

소개글

[구약신학] 민수기 16장의 성경적 이해(주해)와 현대적 적용 - 고라 일당의 반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민수기 16장 개요
2. 교만한 고라 일당의 반역(16:1-19)
3. 하나님의 진노와 고라 일당의 멸망(16:20-40)
4. 아론의기도로 중보 재앙이 그침(16:41-50)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 있었다. 본문에는 바로 이렇게 영적으로 무지한 자에 대한 또한 차례의 심판이 실현되고 치유된 장면이 기술되어 있다.
즉 본문의 내용을 약술하면 ① 고라 일당의 파멸에도 불구하고 계속 모세와 아론을 향해 원망했던 어리석은 백성들의 모습(41, 42절) ② 원망하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계획(43-45절) ③ 범죄한 백성을 위한 아론의 속죄 사역(46-48절) ④ 사망자의 통계 및 결론(49, 50절)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상에서처럼 비록 눈앞에는 처참한 주검이 속출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들의 부정적인 감정 해소에만 급급했던 어리석은 백성들에게 남는 것은 죽음과 절망뿐이었다. 사실 죄로 어두워진 인간은 눈앞에 그 어떤 진실과 확실한 증거를 제시한다 하더라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더 심각한 범죄의 자리로 빠져들고 만다. 사단은 필히 이렇게 눈이 어두워진 자들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뜻을 해치려고 한다. 이와 같이 영적으로 우둔한 자는 항상 사단의 노예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는 매일의 생활 속에서 긴장하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진리의 편에 서려는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벧전 5:8, 9; 요일 4:1-3). 그리고 매 상황마다 원망하거나, 타인과 하나님을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을 돌아보고 그 상황에서 과연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물어야 할 것이다.
· 원망의 악순환
고라 일당의 참혹한 최후를 목격했던 백성들은 그 바로 다음날 핏발을 세워 또다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기 시작했다(41절). 즉 그들은 고라 일당이 '여호와의 백성’이며 그들을 죽인 것은 정치욕에 눈이 어두운 모세와 아론 두 사람이라는 논지로 원망했던 것이다. 전날의 참화 앞에서는 도망하며 극도의 공포에 짓눌렸던(34절) 그들이었건만 그 참화가 지나가자 곧바로 불평함으로써 그들은 자신들의 부패하고도 악랄한 본성을 노출시키고 말았다.
여기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스라엘 백성은 선민(選民)으로서의 자격이 전혀 없었던 민족이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제공된 여러 번의 심판과 징벌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통치와 범죄한 자들 각자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을지는 몰라도 그들을 완전히 새로운 인격으로 변화시킬 수는 없었다. 따라서 계속 타락하고 지속적으로 원망할 수밖에 없었던 인간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그들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로써만 가능했다 하겠다. 사실 ‘하나님의 은혜’, 그것은 우리들 구원의 유일한 열쇠이며, 우리의 완악한 심성을 거룩한 성품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처방이다(고전 15:10).
참고문헌
J. A. 모티어 저, IVP 성경주석,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0
데니스 T. 올슨 저, 민수기(현대성서주석), 한국장로교출판사 2000
목회와신학 편집부 저, 민수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두란노아카데미 2012
게리 버지, 앤드루 힐 저, 베이커 성경주석(구약편), 부흥과개혁사 2016
존 맥아더 저, 맥아더 성경주석, 아비서원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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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신학,   민수기 16장의 성경적 이해(주해)와 현대적 적용,   고라 일당의 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