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새터민)가족의 개념, 현황, 문제점 및 복지서비스 (북한이탈주민가족의 개념, 새터민의 현황, 북한이탈가정의 문제점, 북한이탈주민가정 복지서비스)

소개글

북한이탈주민(새터민)가족의 개념, 현황, 문제점 및 복지서비스 (북한이탈주민가족의 개념, 새터민의 현황, 북한이탈가정의 문제점, 북한이탈주민가정 복지서비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북한이탈주민(새터민)가족의 개념

Ⅱ. 북한이탈주민가족의 현황

Ⅲ. 북한이탈가족의 문제점
(1) 경제적 문제
(2) 심리적 문제
(3) 가족관계문제

Ⅳ. 북한이탈주민가족 복지서비스

참고자료

본문내용

서로 다른 사회라는 이질성에서 비롯되는 측면이 많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즉 남한과 북한의 생활양식 및 문화적 차이에서 기인하는 갈등이 어려움을 의미한다.
이러한 심리적 갈등의 요인을 살펴 보면 첫째，경제적 부적응에서 오는 심리적 갈등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정착초기에는 인지적 정서적 측면에서 높은 자신감을 보였으나 이들은 이후 직장생활에서 대인관계의 어려움과 기술적 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직장생활에 실패를 경험함으로써 심리적 갈등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 영업을 하게 되는 경우에 있어서도 계약체결을 잘 못하거나 돈을 사기 당하는 등 정착금을 소모하게 됨으로써 이들에게 실직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처가 된다. 더구나 이들에게는 새로운 직장을 잡거나 생계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구조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심리적 고통은 더욱 클 것이다.
둘째，사회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으로 초기적응과정에서 초기 23년동안은 집을 벗어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다가 4~5년이 지나서 남한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같이 어울리는 데 익숙해지는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큰 이질감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대인관계형성의 어려움은 결혼에 있어서 커다란 스트레스로 작 용하는데，결혼을 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스트레스는 외로움뿐만 아니라 돈을 낭비하게 됨으로써 정착의 장애요인으로도 작용한다.
셋째, 북한에 남겨진 가족에 대한 죄책감으로 가족구성원 중 연로하신 부모님을 남겨두고 왔거나 형제자매를 두고 온 경우 북한에 남겨진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게 될 생각에 죄책감을 갖게 된다. 더구나 남한의 삶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좌절하게 되면 남한에 온 것 자체를 후회하게 됨으로써 잘못 왔다는 생각과 함께 북한에 남겨진 가족에 대한 죄책감이 더 커진다.
넷째，남한사람의 편견으로 인해 심리적 갈등을 겪게 되는데，이는 남한사회에 적응하는 데 있어서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즉 남한사람들은 북한이탈가족에 대해 범죄인시하거나 사회주의국가에서 왔기 때문에 자본주의사회에서 살고 있는 남한사람과 다른 점이 있을 것이라는 고정관념과 북한이탈가족에 대해 이기적이고 게으를 것이라는 편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갖게 된다.
다섯째, 정체감의 혼란으로 북한에서는 높은 지위와 그에 따른 대우를 받았던 자들이 남한에서는 하위직에 종사하게 됨으로써 자아상실감을 느끼게 된다.
(3) 가족관계문제
북한이탈주민가족의 가족간의 문제는 첫째，세대간의 긴장 및 갈등 속에서 부모가 아이들에게 권위를 잃는 문제로 초 중 고등 대학생 의 ‘과동화’와 부모들의 주변적 또는 표피적 동화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들고 있다.
둘째，노인층 소외감의 부각으로 남한의 주거형태가 대가족형태가 아니고 주로 소규모 임대주택으로 분가하는 상황에서 젊은 세대들이 어른의 감독과 통제를 벗어나 상대적인 자율성과 독립성을 키우는 여건이다 보니 노인층의 소외감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부부간 역할갈등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특히 아내가 남편보다 사회적응속도가 빠른 경우 더욱 심하다. 즉 여성탈북자들의 ‘의식화’로 인해 가족의 역학관계가 바뀌거나 가정의 긴장이나 갈등이 초래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북한이탈가족의 결혼형태를 보면 이들은 ‘북남 북녀’의 결혼을 선호하고 있고,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북남 북녀’ 결혼의 경우 심리적 안정과 부부간의 결속력이 높다는 장점이 얻는 반면，정착하는 데 있어서 여성과 남성의 의식간 차이 로 인하여 갈등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Ⅳ. 북한이탈주민가족 복지서비스
북한이탈주민(가족)이 남한에 입국하게 되면 우선 국정원을 거친 후, 남한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3개월 동안 하나원에서 남한사회에 대한 기본적인 적응 교육을 받게된다. 이곳에서 남한생활에 필요한 기본교육과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및 훈련, 진로지도 및 실생활적용 기술의 활용 교육 등이 이 루어진다. 하나원의 사회적응교육을 마치면 전국 각처로 거주지가배정되는데, 이때 정부는 지역사회 정착을위해 우선 13~23평 규모의 임대아파트 보증금과 초기 정착지원금으로 1인 가족 기준 2,900만원 정도를 지급하며 경제적 자립 및 자활을 위한 직업훈련 및 취업촉진 서비스 를 제공한다.
또한 북한이 탈주민의 남한사회 적응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부지원 민간단체인 북한이 탈주민후원회와 개신교를 중심으로 북한이 탈주민에 대한 결연사업과 재정지원, 천주교의 탈북자 지원 프로그램(민족화해위원회)과 상담 및 각종 결연 , 북한인권시민연합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통한 하나원 자원봉사와 1:1학습지도, 그리고 지 역사회복지관의 재가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민간단체들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활동이 활성화되지 않은 단계로 충분한 효과를 거두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북한이탈주민들의 남한사회적응 지원체계를 정리하면 다음의 표와 같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정책
보호
단계
시설보호
거주지 편입
거주지 보호 (5 년)
사후지원
지원
목표
우리사회기본적 이해 및 사회적응능력제고
초기생활안정 지원
자립 자활지원
부적응 방지 및 재사 회화지원
주요
지원
내용
신문조사를통한 보호결정
사회적응교육(3 개 월)
심리상담진로지도
생활관리 지도 (각종 자원봉사)
정착금등재정적
지원 (1인가족
3,800만원)
주택알선 (13 25평)
학력인정 편입 학 지원
자격경력인정
특별생계보조금지 원
직업훈련지원
교육지원 (공납 급,학자금)
취업알선 및 취업 보호(영농정착포 함)
생활의료보호
생업지원(거주지 신 변보호)
변동사항 파악
애로사항해소지 원
후원회 및 민간 단체 등을 통한 지원
(상담 창업 결연 둥)
지원
주체
통일부 (하나원)
국방부(대성공사)
자원봉사단체 등
통일부후원회 및 민간단체
통일부, 노동부, 지역 단체, 거주지보호담당관, 경찰 등
거주지보호담당관
북한이탈주민후원회 민간단체협의회 등
참고자료
- 한국 가족복지의 이해 | 최경석 외 | 인간과 복지
- 가족문제와 가족복지 | 이소희 외 | 학지사
- 가족복지론 | 김혜경 외 | 공동체
- 가족복지와 상담 | 이기영 외 |화학사
- 가족복지학 | 조홍식 외 |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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