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치료와 용서 : 가족치료와 용서, 독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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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족치료와 용서 : 가족치료와 용서, 독서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용서의 네 국면들-제1국면: 통찰력
-요약
-견해
3.용서의 네 국면들-제2국면: 이해
-요약
-견해
4.용서의 네 국면들-제3국면: 보상의 기회 주기
-요약
-견해
5.용서의 네 국면들-제4국면: 용서의 명백한 행동
-요약
-견해
6.용서의 작업에서 문제와 질문들
-요약 및 견해
7.결론

본문내용

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6. 용서의 작업에서 문제와 질문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졌을만한 질문들에 대해 저자는 답변하고 있다. 이러한 질문들로 하여금 독자의 궁금증과 헷갈리는 개념을 명확하게 해준다.
-요약 및 견해
저자는 그동안 독자가 궁금했을 법한 질문들을 나열하며 그에 대해 대답하고 있다. 여러 가지 질문들이 많이 있지만 몇 가지에 대해서만 논하고자 한다.
때론 용서라는 것이 힘들고 어려웠던 일, 그 상처를 잊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저 그 사건이 없었던 것처럼 지내면 모든 것이 평화롭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지적하고 있다. ‘피해자와 가해자가 침해가 결코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행동할 때가 관계에서 신뢰가 가장 잘 회복된 것이 아니라, 그들이 과거를 잊지 않고 삶을 다르게 살기로 선택할 때에 신뢰가 가장 잘 회복된 때이다.’ 『가족치료와 용서』 Terry D.Hargrave,Ph.D.저, 문미선 옮김, p293
이런 저자의 대답은 다시 돌이켜 생각해 보면 명확하다. 피해자가 설령 그러한 과거의 상처들을 잊는다고 할지라도 피해자는 그 감정의 잔재들이 자신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러한 감정의 잔재들이 내부에서 역동적으로 일어나 다른 장면에서 삶을 흔들어 놓을 수도 있다. 설령 그 감정들의 잔재들조차도 피해자가 남아있지 않다고 가정하더라도 이는 가해자에게 계속된 파괴적인 권리를 행사하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는 것 밖에 되지 않을 수 있다. 가해자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인지해야 하며 이를 고치기 위한 상호간의 노력이 필요로 한다. 잊는다는 가정을 가해자도 그러한 행동을 더 이상 반복하지 않는 것 까지 포함한다고 했을 때조차도 가해자에게 내부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이전의 피해자였을 때 부당한 감정들이 남아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앞에서 설정한 가정들은 현실상 일어나기 힘든 설정들이며 이러한 큰 아픔은 피해자가 잊기에는 참으로 어려운 부분들이며 가해자가 기억을 못하는 부분들은 자기 내부의 방어기제로 인한 것이지 온전히 자신의 잘못에 대한 감정들조차 남아 있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저자가 말한 다르게 살기의 의미와 같이 피해자와 가해자는 그 사건을 잊는 것이 아닌, 잊을 수도 없는 그 사건들을 기억하며 이제는 그렇게 살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지며 회복된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더 현명하고 바른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질문들 가운데 또 다른 질문은 가해자의 생존과 용서에 관련된 질문인데 이는 서두에서 설명한 것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면제하기의 두 단계는 피해자 자신을 위한 시간들이며 이는 가해자가 생존하지 않았을 때에도 가능하다. 그러므로 힘들고 어려웠던 상처에 대한 사과를 받기를 원하며 새로운 관계의 재결합을 원하는 나머지 두 단계인 보상의 기회주기와 용서의 명백한 행동은 가해자와 피해자와의 상호관계가 있어야하므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앞의 두 단계만 하더라도 저자가 말했던 바와 같이 어쩌면 이 두 단계까지가 더 지혜롭고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는데 동의하는 바이며 이후의 보상의 기회주기와 용서의 명백한 행동은 피해자의 위험을 감수하는 노력이므로 이전까지의 면제하기 두 단계만으로도 피해자 내부의 갈등을 해결하기에는 유의미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피해자 자신이 삶을 살아가며 어느 때가 되었던 통찰력이 이루어져 자신의 삶에서 이상하거나 힘든 점을 발견한다면 면제하기의 두 단계를 거치는 것은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여러 질문들 가운데 가장 마음이 아팠던 부분은 사실 용서가 적절하지 않은 상황들에 관해서이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이 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실상 이 부분이 가장 마음이 아프다. 용서를 통해 새로운 관계형성까지 가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면제하기까지 만이라도 가능한 상황에 놓이기까지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가해자의 계속된 파괴적인 행동은 피해자에게 통찰력과 이해의 과정조차도 힘들게 하며 피해자 자신이 그러한 위험한 상황으로 벗어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된다. 그뿐만이 아니라 그 상처가 너무나도 커서 피해자가 용서의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다.
분명 용서의 힘은 대단하지만 이러한 용서의 과정은 모든 상황에 허락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이후 피해자가 많은 시간이 흐른 뒤 가능하다면 최소한의 면제과정이라도 거쳐 그들 자신을 위해 그들의 짐을 내려놓기를 바란다.
8. 결론
용서의 여러 가지 방법들과 과정을 통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저자가 말한 바와 같이 용서를 위해서 앞에서 말했던 모든 방법들, 이 과정을 거쳐야만 할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정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이러한 과정이 차례대로 이루어졌을 때 새로운 새 결합을 위해서 현명하다고 사례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들은 쉽지 않은 과정임을 많이 느끼게 된다. 앞에서 이야기했던 이론들과 이후에 나오는 임상적 사례들을 통해서도 더 많이 느끼게 되는 것인 것 같다. 사실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피해자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 자신을 위해서 이를 내려놓기를 상담자 입장에서 권하는 것인데 이러한 과정은 상담사와 피해자 심지어는 가해자까지도 힘들고 아프고 어려운 작업이 된다. 그래서 상담사가 이러한 접근 조심스럽게 이루어져야 하며 저자가 말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미 그들의 사건으로도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상담사의 역전이까지 미치지 않도록 노력해야할 일인 것 같다.
임상적 사례들을 읽으면서는 세상에 상상치도 못했던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음을 보고 마음이 아팠고, 그런 그들에게 어쩌면 마치 곪아있는 상처에 메스를 대는듯한 심정이 든다. 피해자도 이 모든 과정이 자신을 위한 과정임을 생각해 준다면 상담사의 무거운 마음이 조금은 더 가볍게 느껴지지 않을까?
정말 쉽지 않은 용서의 과정인 것 같다. 사실 이러한 상처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사람은 모두가 동일하지 않고 또, 실수를 하며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용서하기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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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7.01.30
  • 저작시기2017.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1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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