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로읽는임상심리학) 사례로 읽는 임상심리학, 독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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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례로읽는임상심리학) 사례로 읽는 임상심리학, 독서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사례 2] 신체화 장애
1. 증상 : 20대 여대생, 함연숙 씨
2. 개인력 및 가족력
3. 행동관찰
4. SCT문장완성
5. HTP
6. 사례이해
7. 느낀점

[사례 21] 폭식장애
1. 증상 : 모 여대 졸업반 학생, 박상애 씨
2. 개인력 및 가족력
3. 행동관찰
4. SCT문장완성
5. HTP
6. 사례이해
7. 느낀점

본문내용

가치를 평가하는 데 일조했을 것이다. 박씨는 조건적 수용원칙을 내세우는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완벽 주의적 특성을 형성해 왔고, 자존감도 만성적으로 낮고 불안정했으며, 몸매에 대한 기준이 높아 쉽게 몸매에 불만족하게 되는 등 세 가지 위험 요인을 갖고 있다.
4) 핵심 문제가 어떻게 현재 문제로 나타나게 되었는가?
정신 역동적 관점으로 보면 이전까지는 어머니와의 공생관계 속에서 표면으로 부상하지 않던 양면감정이 대학입학 후 어머니와 실제적인 갈등을 겪게 되면서 폭발적으로 드러나게 된 것 같다. 이로 인해 어머니의 애정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죄책감, 어머니에 대한 분노와 적대감이 정서적 혼란을 부추겼을 수 있다. 어머니에게 채워지지 못한 애정욕구를 먹는 것으로 충족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인지 행동적 관점으로 보면, 어머니와 갈등을 겪으며 ‘친밀한 관계욕구와 현재 상태’ 간의 괴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고, 이것이 완벽 주의적 경향 및 낮은 자존감과 맞물려 부정적 감정과 생각에 휩싸여 이것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폭식행동을 하고자 동기화되고, 폭식 행동 때문에 유발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토하기를 반복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졌을 것 같다.
5) 박씨를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우선적으로는 따뜻하게 수용되고 이해받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현재 건강상 문제가 심각하므로 규칙적은 식사를 가능하게 하는 입원치료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겠다.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하루 세끼에 대한 식사일지를 적고 제때에 식사를 하도록 적극적 구조화가 필요하다. 먹고 토하기가 어떠한 악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해 교육하고, 현재 자신의 섭식 행동이 자신에게 주는 장점과 단점을 생각해 보도록 한다.
어느 정도 자아강도가 회복된 후에는 토하지 못하도록 반응 방지 기법을 시도하고, 박씨가 몸매와 식사에 대한 여러 가지 부정적이고 잘못된 신념들을 찾아내고 수정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완벽 주의적 특성이 현저하므로 이와 관련된 실무율적 사고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폭식행동을 유발하는 스트레스가 몸매에 대한 불만족 자체보다는 어머니와의 관계 갈등이라는 대인관계 스트레스임이 자명하므로 이에 대한 개입이 필요하다. 먼저 어머니와의 갈등이 어떻게 폭식행동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어머니와 갈등을 겪을 때 좀더 건설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어머니에 대한 여러 복잡하고 갈등적인 감정을 정서 처리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만성적으로 박씨를 불안정하게 했던 분노감과 양면감정을 덜어주고, 어머니에 대해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심적 여유를 갖게 하며,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적절하게 감정을 관리하고 행동하는 법을 함께 모색하고 연습해 보는 작업이 유익하겠다. 그 가운데 어머니를 독립된 타인, 불안정한 성격을 가진 한 인간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서서히 분리 개별화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7. 느낀점
이번 사례도 공감되는 것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나도 21살 때 길게는 아니지만 폭식증세가 있었다. 사실 나는 어릴 적부터 몸이 많이 약해서 생활적인 부분에 있어서 불편감을 많이 느꼈다. 친구들하고 밖에서 활기차게 놀지도 못하고 학교 끝나면 바로 집에 들어와 쉬고 휴식을 취하는 일이 빈번하였다. 초등학교 때 바이올린을 배우느라 학원을 다니는 중에 바이올린 드는 것도 너무 무겁고 학원 봉고차 타고 학원까지 가는 것도 너무 멀미가 많이 나서 그만두고 어쩔 수 없이 집에서 개인 레슨을 받았다. 바이올린 전공을 하고 싶었지만 몸이 너무 힘들어서 연습량을 늘릴 수가 없었고 마음먹은 대로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괴로웠던 적이 수없이 많았다. 그러면서 이렇게 살 수는 없겠다 싶어 대학생이 되면서 건강해질 수 있는 비법이 담겨진 책을 사게 되었고 거기 미국인 트레이너가 자신의 집안 병력을 알려주면서 자기 가족들과 자신이 완전히 건강해졌다는 것을 알리며 코치해주는 방식대로 매일매일 따라 하기만 하면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는 책이었다. 그 책대로 나도 따라하면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책 내용 그대로 식사량을 조절하고 운동을 하던 중에 건강해지고 싶은 강박관념이 너무 뿌리 깊어서 식사량을 과도하게 줄이게 되면서 점점 음식에 대한 거부가 생겨났다. 어릴 적이라 건강하게 식사량을 조절해야 하는데 운동량만 많이 늘려야 한다는 생각에 운동을 굉장히 열심히 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생겨났다. 그렇게 몇 달을 보내며 지내다 학교에서 친했던 언니와 갈등이 생겨서 학교도 휴학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학교도 안가고 집안에 있으면서 스트레스가 증폭이 되었다. 음식을 너무 안먹어서 갑자기 폭식증이 생긴건지, 아니면 관계 속에서의 갈등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겨서 폭식증이 생긴 것인지는 모르지만,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어도 몇 달간 엄청난 음식을 막 먹어버렸다. 배가 너무 아파도 먹고, 체해도 먹고 계속해서 먹어댔다. 나는 그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고 불안하였고 힘들었다. 그때에 가족에게 위로도 받고 기대고 싶었지만 뭔지 모르게 위로가 되지 않았고 더 스트레스가 가중되었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그 당시에 가장 힘들었을 때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된 체험을 받게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이번 사례를 읽으면서 폭식증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니 나도 그 때 그랬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부적인 친구와의 스트레스가 내적으로 나의 몸을 상하게 만들었고 가족 안에서 위로를 받고 싶었지만 나도 내가 원하는 위로가 무엇인지를 몰라서, 그 때 가족들은 나름대로 위로해주기는 하였지만 무엇인가 채워지지 않았다. 사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채워져야만 하는 미묘한 것인 것 같기도 하다.
이제는 어릴 때에 이런저런 경험과 실수들로 인해서 지금의 내가 되었지만 그 때 당시에는 상처받거나 힘든 일들로 인해서 나 자신을 그렇게 억누르며 살아왔는지 모르겠다. 정말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면서, 나의 자아가 온전히 세워지면 같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이겨 넘어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 확실하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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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7.01.31
  • 저작시기2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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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1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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