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특수교육의 최근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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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특수교육의 최근동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패러다임의 이동
1) 기능주의 패러다임
(1) 의학적 모형
(2) 심리학적 모형

2) 구조주의 패러다임
(1) 문화다원주의 모형
(2) 갈등모형

3) 해석주의 패러다임
(1) 인지적 모형
(2) 사회체제 모형

4) 인간주의 패러다임
(1) 인간주의 모형

Ⅱ. 패러다임의 이동에 따른 특수교육의 최근동향
1) 공적 책임의 확대 (특수교육 기회의 확대)
2) 통합교육의 강화
3) 교수의 개별화
4) 중도·중복장애아 교육
5) 전통적 장애영역의 구분 탈피
6) 특수교원의 자질향상
7) 부모의 활동 및 참여기회의 확대
8) 완전취학
9) 조기교육과 후기 직업교육의 강화
(1)조기교육
(2)직업교육과정 다양성의 미흡과 문제점

Ⅲ. 학교의 재구조화 특수교육

본문내용

단위로 재택교실 1,000개를 개설하여 대상 장애아동에게 순회 재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들에게도 사회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해야 순회 재택교육이 성공할 것이다. 예로서 교통편의 등을 고려하여 인근학교와 연계·협력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등 적극적인 교육 서비스 모형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9) 조기교육과 후기 직업교육의 강화
(1)조기교육
일반 아이들은 조기교육을 특별히 받지 않아도 주위환경으로부터 받는 자극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발달한다. 그러나 선천적후천적 요인 또는 열악한 양육환경에 의해 발달이 지연되고 있는 아이는 스스로 주위환경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방치될 경우 주위환경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양이 현저히 뒤떨어진다. 이러한 발달지연의 현상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심해져서 정상발달과의 차이가 더 많이 벌어진다.
발달이 지연된 아이는 스스로 배우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발달을 촉진시키는데 필요한 자극을 체계적으로 아이의 수준에 맞게 제공해야만 발달지연의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것을 막고, 발달지연을 감소시켜 정상발달에 가까워지도록 향상시킬 수 있다.
어떤 적합한 자극 제공만으로는 교육의 효과가 적어, 아이에게 적합한 특별한 지도방법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이런 아이일수록 전문적인 조기교육을 되도록 일찍부터 받아야 제 2, 제 3의 장애나 발달지연을 예방할 수 있다. 발달지연 아이의 조기교육은 교육받는 시기가 빠를 록, 그리고 조기교육 센터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그리고 일관성 있게 교육이 이어질 때 성공률이 높다.
(2)직업교육과정 다양성의 미흡과 문제점
근래 급격한 사회변화로 직업의 종류는 3만 이상의 직종으로 늘어나 있고 장애아들이, 장애정도에 따라 진출할 수 있는 직종도 적게는 2종 많게는 300종류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이들 전직종이 직업훈련을 통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니다. 단순한 노동부터 전문기능까지 광범위하나 장애아 직업교육으로 선택할 수 있는 직종은 제한되어 있다.
우리나라 특수학교에서 가장 많이 채택하고 있는 직종은 목공예, 수공예, 양장, 봉재, 원예, 요업이고 그 외 도자기, 칠보, 제빵, 직조, 미싱자수, 시계, 컴퓨터, R/TV수리, 금은세공, 제화, 안마, 미용, 포구, 인장, 용접, 선반, 철공, 인쇄, 응용미술, 실내 디자인, 사진타자, 침술, 석공예, 양어, 도기, 축산 등이다. 이들 직종은 장애에 따라 다르지만 전국 특수학교가 비슷한 직종을 채택하고 있다.
1987년도 전국 정신지체학교 직업교육으로 정부가 권장하고 있는 52개 직종 중에서 채택하고 있는 것은 목공예, 도자기, 영농 등 10종에 지나지 않는다. 시각장애아가 할 수 있는 적합한 직종 38종, 청각장애아가 할 수 있는 직종 221종, 지체장애아는 정도에 따라 200∼300종류나 된다. 한국의 장애아 직업훈련 직종은 29개, 일본의 장애아 공공직업훈련의 직종은 36개, 독일은 57개 직종을 선택하고 있다. 선진국일수록 직업훈련직종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어 장애아에게 최적한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므로 현재 우리나라 장애인의 직업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실에 부합하는 국가수준의 특수학교 직업교육과정이 장애영역별로 마련되어 장애학생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아 한 사회성원으로서 참여와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Ⅲ. 학교의 재구조화 특수교육
학교 재구조화는 기존 교육체계의 과감한 해체를 요구한다. 학교 재구조화는 교육의 질적 개혁을 통해 가능하며, 이것은 동시에 특수교육의 개혁을 동반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특수교육을 지배해 온 기능주의적 이론과 실천은 때로는 해석주의적 입장에서 재해석되어야 하고, 때로는 장애와 특수교육의 구조갈등주의적 측면에서 재검토되어야 하고, 때로는 진보적 휴머니즘의 입장에서 전면적으로 비판되어야 한다.
오늘날 지식정보사회에 대비한 21세기형 인간을 길러내기 위해서는 자기 지향적 문제해결 능력과 공학기술 기반이 튼튼하면서도 다른 사람과 팀웍을 이루어 협동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의 수월성이 보다 강조된다. 이를 위해 학교교육은 보다 염격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잘 정렬된 고품질의 인력을 길러내야 할 책무성이 보다 강력히 요청되고 있다.
재구조화된 학교에서 특수교육 요구학생들이 모든 학생들과 함께 통합교육 을 받게 되는 것이다. 특수교육제도를 일반교육과 분리하는 2중구조 체제로서의 특수교육을 부정하고, 모든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받는 일원화된 통합체제를 지향한다.
이상과 같은 특징들이 반영되는 학교의 재구조화를 통해 모든 학생들과 더불어 특수교육 요구학생등도 성공적으로 통합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수교육의 재구조화는 “모든 학생을 위한 학교 재구조화”의 틀 속에서 일반학교의 재구조화와 연관하여 추진되어야 한다. 재구조화된 학교에서 특수교육 요구학생들의 “특수성”은 차별하거나 제외하기 위한 기준이 아니라, 다양한 차이성으로 존중되어야 할 기준으로 수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특수교육 상황은 아직도 분리된 특수교육 체제가 지배적 패러다임으로 굳건히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통합교육은 당위적 규범의 성격으로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특수학급 운영형태는 분리교육의 틀속에서 통합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부분적분리통합교육”이랄 수 있다.
우리나라 특수교육 정책의 어려움은 분리교육 체제의 특수학교와 분리통합의 절충형식인 특수학급을 계속 늘려가는 것에 우선적 주안점을 두면서, 일반학급 속에 무의도적으로 통합되어 있는 다수의 특수교육 요구학생들을 위한 동합교육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현하느냐에 있다.
통합교육에 있어 변화를 위해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우리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통합교육을 주도하는 일에 학교장이 앞장서서 신념을 가지고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하는 일이다.
참고 자료 - “학교 재구조화와 특수교육” 대구대 특수교육학부 교수 김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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