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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시대의 농촌 계몽 운동이 사람의 일생을 다 바칠 만큼 중요한 일이었을까? 상록수를 읽은 후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다. 동혁과 영신은 무보수로 농촌 계몽 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들의 사랑도 미룬 상태로 말이다. 남을 위해서 일생을 다 바치는 행동은 분명히 뜻 깊은 자원 봉사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의 행복도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할 때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봉사에서 행복을 느낀다면 최선이겠지만, 그들은 과연 행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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