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보고서] ‘블루리본 스쿨’을 읽고 (교사의 역할과 그 기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책)

소개글

[독서보고서] ‘블루리본 스쿨’을 읽고 (교사의 역할과 그 기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도 합니다. 그 차이는 학생과 교사가 얼마나 교감했느냐 일 것입니다. 평생을 함께하는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교감이 없다면 같이 사는 가족이더라도 유대감을 느낄 수 없으며 자녀가 독립한 후에는 교류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교사와 부모의 모습은 묘하게 닮아있습니다. 두 역할 모두 어린 자녀 또는 학생들의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옳은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고 페이스메이커로서 되어 속도를 조절해 주기도 하며 교감하고 상호 소통합니다. 하지만 그 입장은 서로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내가 교사일 때 가지는 교사의 대한 가치관과 내가 학부모일 때 나의 자녀의 담당 교사가 지녔으면 하는 가치관은 차이를 가질 것입니다. 내가 나의 역할로서 교사를 받아들일 때는 나 자신이기 때문에 스스로 관대해지고 어떠한 상황에서든 핑계를 만들어내며 소홀해 지는 순간이 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서 미래의 나의 자녀가 만났으면 하는 교사의 모습은 학생과 자신의 역할에 소홀한 교사는 절대 아닐 것입니다. 이렇게 교사는 자신의 주관으로 신념을 설정할 필요가 있는 것도 당연하지만, 이러한 신념들이 흔들리는 시간이 올 때 나의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들임을 항상 인지하고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학교에 맡길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는 교사의 모습을 설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후에 교사가 되어 이러한 조언들을 가슴에 새기며 학생을 위하는 마음을 다잡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참고문헌
주삼환, 이석열, 정일화 저, 블루리본 스쿨, 학지사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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