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 식(食) 관련 속담 및 관용어의 정신문화적 해석 - 인생관, 가치관(근면과 노력, 가족관계, 남녀관계), 종교 문화(유교문화, 불교문화 및 샤미니즘, 현세중심), 농경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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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교육] 식(食) 관련 속담 및 관용어의 정신문화적 해석 - 인생관, 가치관(근면과 노력, 가족관계, 남녀관계), 종교 문화(유교문화, 불교문화 및 샤미니즘, 현세중심), 농경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인생관

2. 가치관
1) 근면과 노력
2) 가족관계 : 고부/장서/부부/처첩관계
3) 남녀관계 : 여성 비하의 여성관

3. 종교 문화
1) 유교문화
(1) 효(孝)와 조상숭배 : 부모와 조상
2) 불교문화 및 샤머니즘
3) 현세중심

4. 농경문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은 기회에, 하려던 일을 해치운다는 말. ≒떡 본 김에 굿한다ㆍ소매 긴 김에 춤춘다.
벼르던 제사에 물도 못 떠 놓는다
; 제삿날이 닥쳤는데 한 사발의 물도 제대로 떠 놓지 못하고 지내게 되었다는 뜻으로, 잘하려고 기대한 일일수록 도리어 더 못하게 되는 수가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부모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 부모의 말을 잘 듣고 순종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
2) 불교문화 및 샤머니즘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는 불교를 믿었으며 따라서 불교에 관련된 속담이 많이 생겨났다. 불교가 도입되기 전에 사람들은 정령 숭배,조상신 숭배, 각종 귀신에 대한 숭배가 있었다. 또한 운명과 팔자 등도 믿는다. 따라서 불교, 무속(巫俗),잡신(雜神)등에 관한 속담도 많다. 특히 그 속담들 중에는 무당이 나 승려를 멸시하는 속담이 많은데, 이는 조선왕조 사회의 척불숭유정책(斥佛崇儒政策)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염불에는 마음 없고 잿밥에만 마음 있다
; 맡은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아니하면서 잇속에만 마음을 두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제사보다 젯밥에 정신이 있다.
부처님 공양 말고 배고픈 사람 밥을 먹여라
; 부처에게 재물을 바쳐 가며 보람도 없는 공양을 할 것이 아니라 그 재물을 가지고 굶주린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도와서 밥을 먹이는 것이 참된 길이라는 뜻으로, 남에게 어진 일을 하여 덕을 쌓으면 복이 저절로 옴을 이르는 말.
중이 고기 맛을 알면 법당에 파리가 안 남는다
; 억제하였던 욕망을 이루거나 무슨 좋은 일을 한번 당하면 그것에 빠져 정신을 못 차리고 덤빈다는 말. ≒중이 고기 맛을 알면 절에 빈대가 안 남는다.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 남의 일에 쓸데없는 간섭을 하지 말고 되어 가는 형편을 보고 있다가 이익이나 얻도록 하라는 말.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 「1」분명하지 아니하게 우물우물 말하는 소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조용하게 몇 사람이 수군거리는 소리를 비꼬는 말. 「3」이치에 닿지 않는 엉뚱하고 쓸데없는 말.
귀신 듣는데 떡 소리 한다
; 듣고 썩 좋아할 이야기를 그 사람 앞에서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귀신의 귀에 떡 소리ㆍ주린 귀신 듣는 데 떡 이야기하기.
3) 현세중심
불교의 윤회 사상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공덕을 쌓고 수행하여 내세에는 극락세계에 탄생하여 절대 안락의 경지에 합일하는 것을 이상으로 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불교는 토착화 되는 과정에서 주술적, 기원적, 현세 중심적인 것으로 변모하였다. 또 유교적 도덕관도 직접 현실 생활과 관계 깊으며 현실적이고 실질적 사고를 존중한다.
땡감을 따 먹어도 이승이 좋다
;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죽어 석잔 술이 살아 한잔 술만 못하다
; =사후 술 석 잔 말고 생전에 한 잔 술이 달다.
4. 농경문화
우리는 예로부터 농경 사회였다. 그래서 속담 중에 민가의 가장 귀한 재산이나 다름없던 ‘소’에 대한 속담이 유난히 많음은 이런 이유에서이다. 뿐만 아니라 속담에는 ‘물, 불, 돌, 바람, 비’등의 자연이나 날씨가 속담의 소재로 많이 등장하는데, 이것은 농경사회에서 일상생활에 가장 민감하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농경생활로 인해 집단성의 문화, 공동체 문화를 특징으로 한다. 흔히 우리나라의 문화는 관계 문화 또는 집단성의 문화라고 규정되는데 혈연, 지연, 학연으로 얽힌 집단에 소속하여 집단의 이익 내지 조화를 중시하기 때문이다. 집단주의 사회에서는 타인의 심성을 올바르게 읽는 것이 중요하므로 눈치가 발달하고, 타인을 의식하는 체면 의식이 발달하고 집단주의 감정으로 집단 내 사람들의 관계인 정이 생긴다. 다음은 이 같은 집단주의 사고방식을 잘 나타낸다.
가뭄에 콩 나듯
; 가물에 콩(씨) 나듯
가뭄에는 심은 콩이 제대로 싹이 트지 못하여 드문드문 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나 물건이 어쩌다 하나씩 드문드문 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뻗어가는 칡도 한이 있다
; 무슨 일이든지 일정한 한도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열에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서 밥 한 그릇을 만든다는 뜻으로, 여럿이 각각 조금씩 도와주어 큰 보탬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열의 한 술 밥ㆍ열이 어울러 밥 찬 한 그릇.
참고문헌
이효정, 「속담을 활용한 한국어 문화 교육 방안」,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2007,
박해숙, 「속담의 문화적 배경을 활용한 한국어교육 방안」, 인하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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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3.04
  • 저작시기2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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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20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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