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문화와예술 공통) 볼테르가 설파한 ‘관용’의 의미에 대해 서술하고, 그 한계로 작용하는 ‘비관용’에 대한 설명을 더하시오 (볼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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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문화와예술 공통) 볼테르가 설파한 ‘관용’의 의미에 대해 서술하고, 그 한계로 작용하는 ‘비관용’에 대한 설명을 더하시오 (볼테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관용이란

2. 볼테르의 ‘관용론’

3. 볼테르가 설파한 ‘관용’(tolérance)의 의미
1) 기독교적 가치
2) 세속 질서 준수
3) 국가 이익

4. ‘관용’(tolérance)의 한계로 작용하는 ‘비관용’(intolérance)의 의미
1) 합리성으로부터의 논증의 한계
2) 도덕성으로부터의 논증의 한계
3) 분별력으로부터의 논증의 한계

5. ‘관용’에 대해 현대사회의 종교분쟁이나 테러, 인종차별, 소수자 혐오, 사회적 편견 등과 관련시켜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서술
1) 종교분쟁
2) 테러
3) 인종차별
4) 소수자 혐오
5) 사회적 편견

6.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하게 된다. 이렇게 볼 때 편견은 태도의 3 요소인 인지적 측면, 감정적 측면, 그리고 행동적 측면을 포함한다. 이중 신념의 측면은 고정관념(stereotype)으로 지칭되며, 어떤 집단에 소속된 사람들의 특징에 대한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지식을 표현한다. 편견의 근원이 되는 감정적 측면(감정)은 어떤 집단의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이거나 적대적인 감정을 지칭한다. 편견의 행동적 측면(사회적 거리감)은 투표행동이나 고용 혹은 일상생활에서의 친교 행동에서 집단 명칭에 근거해 불이익을 주는 행동을 지칭하며 이러한 경향성 또는 의도가 공개적으로 전환되면 차별적 행동(discrimination)으로서 나타나게 된다. 또한 이와 같은 편견의 인지적, 감정적, 행동적 측면은 서로 연관되어 있어 상호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만일 우리가 어느 집단에 대한 판단이나 행동의사가 과연 그 집단에 대한 고정관념과 상관이 높은 것인가 혹은 그 보다는 감정적 측면이 더 관련되는가를 파악할 수 있다면, 그것은 실제적 문제해결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제시해준다. 기존 연구에서 김혜숙(1999)은 우리나라의 지역태도와 같이 집단 간 갈등과 상호 부정적 감정의 내력이 있는 집단들의 경우, 각 지역집단에 속하는 개인에 대한 판단이 각 지역 집단 사람들에 대한 인지(고정관념)보다는 감정에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밝혔다. 반면, 어떠한 호오감정이나 갈등의 내력이 없는 경우(막 알게 된 집단관계 등의 경우)에는 지역 대상에 대한 판단이 지역집단에 대한 감정보다는 인지의 영향이 더 크다. 이렇게 볼 때, 어떠한 집단 대상에 대한 판단이 그 집단에 대한 감정에 보다 근거한다면, 그러한 감정을 변화시키는 것이 편견적 판단과 태도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일 것이고, 만일 편견적 판단이 그 집단에 대한 인지에 보다 근거된다면 그러한 고정관념을 변화시키는 방안이 편견적 태도나 판단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다.
6. 나의 의견
최근 한국 사회는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 국제결혼의 증가, 북한 이탈주민들의 유입 등으로 인해 다원주의 사회로 급격하게 변모해 가고 있으며, 다원주의 사회의 기초 덕목으로 관용의 필요성을 요청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한국 사회의 구성원의 다양성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회구성원의 의식은 아직도 단일민족국가라는 의식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로 인해 편견과 차별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편견과 차별, 갈등이 난무하는 사회는 우리가 진정 꿈꾸는 것이 아니다. 한국사회는 자유 민주주의와 다원주의 사회를 지향한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관용의 가치가 올바르게 인식되고, 무엇보다 사회 구성원들에 의해 실천되어야 한다. 관용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이방인들만을 대상으로 실현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관용은 우리들 개개인 모두에게 적용되어야 하는 덕목이다. 개인들이 만나는 갈등과 충돌을 편견 없이 해소하기 위한 필수전제가 바로 관용이다. 또한 관용이란 다원주의 사회에서 구성원들 간의 원활한 합의를 위해서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관용은 종교적 영역에서 출발하였기에 과거에는 철학적인 문제라기보다 종교적인 문제로 간주되었다. 또한 관용은 강자의 윤리라는 인식 또한 강하다. 이것은 관용을 권력의 우위에 있는 자가 약자에 대해 일방적으로 베푸는 ‘자비’정도의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관용에 대한 가장 위험한 발상이다. 왜냐하면 관용을 강자가 일방적으로 베푸는 덕목이라고 이해하는 순간, 관용은 더 이상 관용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우리가 관용 교육을 할 때 매우 조심해야 할 부분 중에 하나이다. 예를 들어, 같은 반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의 자녀에 대해 관용할 것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그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한국 사회에서 가진 것이 적은 약자임을 내세워 더 돌봐줘야 한다는 식의 교육이 진행된다면 그것이 이미 관용 교육이 아니다. 아이들은 관용이라는 포장을 쓴 강자의 윤리를 배우고 있는 것이다. 상대를 나와 동등한 입장에서 이해하는 것이 진정한 관용의 출발점인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볼테르가 설파한 ‘관용’(tolerance)의 의미에 대해 서술하고, 그 한계로 작용하는 ‘비관용’(intolerance)에 대해 설명해 보았다. 현대적인 의미에서 확장된 관용 개념은 한국 사회에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다원주의 사회로 옮겨가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관용은 강조되어야 할 덕목이다. 또한 관용은 이 사회에 유입되는 새로운 구성원들에 대한 것만이 아닌 우리 사회의 본래 구성원들 사이에서도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 덕목이다. 다문화 사회라는 상황이 관용이라는 덕목을 부각시키는 중요한 배경임에는 분명하나, 관용은 다문화 사회가 아닌 어떤 형태의 집단에서도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다. 비단 이방인에 대한 차별과 불관용만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사회 깊은 곳에 존재하는 불관용은 그 대상이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관용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지, 새로 유입되는 구성원들에 대한 관용을 강조해서 가르치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관용 교육이라 할 수 없다. 앞으로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다문화 사회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지만 그 사실을 제외하더라도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 사회를 영위해야 할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관용의 개념을 올바르게 교육하는 것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이다.
참고문헌
볼테르(2016). 관용론. 한길사.
볼테르(2015). 불온한 철학사전. 민음사.
김응종(2014). 관용의 역사. 푸른역사.
헨드릭 빌렘 반 룬(2005). 관용. 서해문집.
유네스코(1995). 관용의 원칙에 관한 선언.
김용환(2005). 관용의 윤리 : 철학적 기초와 적용영역들. 철학.
김용환(1997). 관용과 가치교육의 전략. 철학연구.
변순용(2007). 책임의 윤리학. 철학과 현실사.
구승회(2000). 차이의 문명화로서의 관용. 철학연구.
볼테르(2001). 관용론.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브라운(2010). 관용 : 다문화제국의 새로운 통치전략.갈무리.

키워드

관용,   비관용,   볼테르,   설파,   한계,   프랑스,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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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3.17
  • 저작시기201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2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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