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교육고전의 이해 플라톤 ‘국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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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 교육고전의 이해 플라톤 ‘국가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교육고전의 이해 ‘국가론’



독후감의 작성은 서론에서 그 책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고, 본론에서 전체적인
내용을 요약하고, 결론에서 책에 대한 자신의 소감과 평가의견을 제시하도록
하시오



목차

서론

본론
1, ‘국가론’에서의 교육의 본질
2 교육의 목적
3, 이상적인 국가
4, 지혜, 용기, 절제
5, 좋음의 이데아와 교육

결론: 이상적인 국가를 세우기 위한 교육

참고문헌

서론

본문내용

하고 있다. 이 비유에는
지하 깊은 곳에 경사진 동굴이 있고, 입구 반대쪽 맨 끝 벽을 마주하여
어릴 적부터 사지와 목을 결박당해 머리를 움직일 수 없어 앞만 보고 있
는 죄수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한 번도 바깥세상을 구경 못했고 열을 지
어 앉아 있다고 가정한다.
동굴 입구에는 불빛이 타오르고 있다. 불과 죄인들 사이에는 둔덕진 길
이 나있고, 이 길 앞쪽으로는 야트막한 담이 세워져 있다. 이 담 뒤의 길
위로는 광대들이 다양한 재료로 만든 온갖 종류의 기구와 인형 또는 동물
형상들을 들고 지나가면서 어떤 사람들은 소리를 내고 어떤 사람들은 잠
자코 있다. 꼼짝도 할 수 없는 죄인들은 벽면에 비치며 지나가는 것을 실
재라고 말하고, 광대들이 내는 소리를 이 그림자가 내는 소리로 잘못 알
게 된다.
이 비유 속에서 철학을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굴 속에 갇혀 있는
사람들과 같이 실재를 보지 못한 채 다만 그림자를 보고 있으면서도 그것
을 실재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 같다. 이들을 동굴 속에서 구출하여 실재
를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플라톤의 교육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결박에서 풀려나 참 인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은 무엇인가? 묶
여 있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을 풀어서 일어나 몸을 돌릴 수 있도록 하고
빛을 쳐다보도록 한다. 그러나 그는 눈부심 때문에 고통스러워 그림자를
있게 한 실물도 잘 볼 수가 없을 것이다. 그때 실물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어 풀려난 사람에게 “이제는 진짜(실재: to on)에 좀은 더 가까이 와
있고 또한 한결 더한 실상을 향하여 있어서, 더욱 옳게 보게 되었다.”라
고 말한다. 그러면서 지나가고 있는 실물 하나하나를 지적하면서 무엇이
냐고 묻고 대답하게 한다. 그러면 갑자기 풀려난 그는 아마도 당황하고
전에 보아온 그림자가 더 진실 된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따라서 실물을 보기 위해서는 “익숙해짐”이 필요하다. “그림자”만을 보
아온 사람은 “물속에 비친 사람들이나 또는 다른 것들의 상”을 먼저 보
게 되고 그 다음에 “실물”을 보게 된다. 그러고 나서 하늘로 눈을 돌려
“밤의 별빛과 달빛”을 보게 되고 마지막으로 “제자리에 있는 해를 그 자
체”로 관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전체의 비유를 연결해 볼 때, “동굴 안은 가시적인 현상의 세계”에,
“동굴 밖은 지성에 의해서[라야] 알 수 있는 실재의 세계”에 해당된다.
‘동굴 내의 그림자’는 ‘상상’에, ‘동굴내의 사물’은 ‘신념’에 해당된다. 동굴
밖의 실물의 그림자를 보는 것이 ‘추론적 사고’이며, 나아가 태양 그 자체
를 보는 것이 ‘좋음의 이데아’를 파악하는 단계라고 정리할 수 있다.
“인식할 수 있는 영역에 있어서 최종적으로 그리고 각고 끝에 보게 되
는 것이 ‘좋음(善)의 이데아’이네. 그러나 일단 이를 본 다음에는, 이것
이 모든 것에 있어서 모든 옳고 아름다운(훌륭한) 것의 원인이라고, 또
한 ‘가시적 영역’에 있어서는 빛과 이 빛의 주인을 낳고, ‘지성에 의해서
[라야] 알 수 있는 영역’에서도 스스로 주인으로서 진리와 지성을 제공
하는 것이라고, 그리고 또 장차 사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슬기롭게 행하고
자 하는 자는 이 이데아를 보아야만 한다고 결론을 내려야만 하네.”
플라톤은 비유들을 통해 지식의 습득 과정을 밝히고, 그 최종 목적으로
서의 ‘좋음의 이데아’에 대하여 위와 같이 말하였다. 더 나아가 국가적 측
면에서 좋음의 이데아를 발견해야 하는 이유로 “그것을 본(本)으로 국가
를 통치해야 함”을 제시하였다. 즉, 그는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현실적
인 국가를 넘어서 완전한 국가의 ‘본’을 찾고자 노력한 것이다. 이는 변화
하는 현상계를 넘어서 영원불변하는 존재인 이데아를 탐구하는 것과 같은
과정이다. 결국 최선의 국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가장 높은 차원의 이성으
로 국가를 지배해야 한다는, 이상 국가 실현을 위해서는 철인이 통치해야
한다는 당위를 말하고 있다. 그 같은 이상적인 나라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참된 교육이 이루어 질 것이다.
플라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국가는 ‘철인’ 즉 철학적 소양을 갖춘 군주가
통치하는 나라였다. 최선의 국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가장 높은 차원의 이성으
로 국가를 지배해야 한다는, 이상 국가 실현을 위해서는 철인이 통치해야
한다. 이에 걸맞는 신민들의 덕목으로는 지혜, 용기, 절제이며 이 또한 철저한 신분에
걸맞는 성격과 태도 자질이라 할 수 있다. 세 계급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어
구성된 국가이다. 즉, 국민 각자가 자신의 본성에 따라 그가 하여야 할 고유한 일을
맡아 수행함으로써 나라 전체가 조화롭게 잘 살게 될 때 정의로운 국가가 된다고
보는 것이 ‘국가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 보면 엄격한 신분제 계획
국가 내지는 군주정의 사회주의를 연상케 하지만 민주정과 군주제가 혼재되어 있던
그리스의 사정으로 보면 혁명적인 발상이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철학적 소양과 품성을 갖춘 이가 군주가 되는 일도 드믄 일일뿐 아니라
그런 왕이 나온다고 해서 나라가 끝까지 평안하고 번영하리라는 보장도 없다.
다만 최근 우리나라의 경우처럼, 극히 우매하고 용렬한 군주가 나오지 않도록
국민들이 상식과 정상적인 정치의식을 갖고 감시할 수 있도록 국민의 민도가 높아져야
할 필요성은 있다고 본다. 그래야 이번 경우처럼 잘못된 일을 늦게라도 바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국가론에서 주장하는 교육사상은 참고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경험적으로 그 사회의 평균적인 의식수준 이상의 리더는 잘 나오지 않는
것이 현실이므로, 국민의 식견과 안목이 전반적으로 높아져야 한다. 국민의 의식수준이
높아져야 쓸만한 리더가 나오는 법이다. 그것이 국가론에서 얻은 교육적 시사점이다.
참고 자료
플라톤, 『국가(천병희 역)』, 도서출판 숲, 2013.
안용규, 「플라톤의 신체관」,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2011.
강현경, 「플라톤 윤리사상의 형성과정과 덕」, 동아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1998.
오민용, 「플라톤 사상에서의 법의 고찰 : “국가(Politeia)”를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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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3.23
  • 저작시기2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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