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의 성학십도 교육고전의 이해 ‘성학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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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황의 성학십도 교육고전의 이해 ‘성학십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교육고전의 이해 ‘성학십도’


독후감의 작성은 서론에서 그 책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고, 본론에서 전체적인
내용을 요약하고, 결론에서 책에 대한 자신의 소감과 평가의견을 제시하도록
하시오



목차

서론: 선정이유

본론
1. ‘성학십도’의 체계와 구조
2. 인성교육의 목표로서의 성학(聖學)
3. 인성교육의 원리로서의 경(敬)사상

결론: 평가 및 소감

참고문헌

본문내용

흔들리지 않
도록 하는 것이 바로 경을 실천하는 것이다.
(주자가 말하길)경(敬)은 반드시 하나를 주장해야 한다. 처음에 한 개의 일이
있는데 또 한 개를 더하면 곧 둘이어서 두 개를 이루고, 본래 한 개가 있는데
또 두 개를 더하면 곧 셋이어서 세 개를 이룬다는 것이다. 잠깐 사이라는 것은
때를 가지고 말한 것이요, 털끝만큼이라도 어긋난다는 것은 일을 가지고 말한
것이다.
잠시라도 경을 잊어서는 안 되며 반드시 경 하나만을 마음속에 깊게 새기고
있어야 한다. 서산진씨(西山眞氏)는 말하기를,“경의 뜻은 여기에서 더 이상 더 설명할 것이
없으니, 성학에 뜻이 있는 사람은 마땅히 되풀이해서 익혀야 할 것이다. ”하였습니
다.
성학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경(敬)에 대해 여러 번 되풀이하여 완벽하게 습
득하여야 한다. 즉, 학문을 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경을 실천하
면 자연스럽게 성학의 뜻을 이룰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것이 이와 같이 명백하고 가지런하게 모두 제자리에 놓여 있으니, 항상 일
상생활을 하면서 보고 생각하는 사이에 몸소 음미하고 깨닫고 살펴서 얻음이 있
聖學十圖 , “西山眞氏曰: 敬之爲義, 至是無復餘蘊, 有志於聖學者, 宜熟復之. ”
다면, 경이 성학의 시종이 된다고 하는 것을 어찌 믿지 않겠습니까!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성학십도 에는 경 사상을 핵심으로 하여 모든 도설에서
경이 수양의 목표이자 방법으로 드러나 있다. 경사상은 성학십도 의 집필 의도
와 목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사상이다. 성학십도 를 통해 퇴계는 경
을 항상 주지하고 언제 어디서나 실천하는 사람이 되라고 강조하고 있다. 퇴계는
성인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경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유학에서는 인격의 완성이 인간의 주체적인 노력에 달려 있다고 본다. 따라서
경을 터득하고 실천하여 성인이 되는 것도, 이상사회를 건설하는 것도 모두 인간
주체성의 중심이 되는 마음의 문제로 귀결된다. 따라서 경은 곧 ‘마음[心]’이라
고도 할 수 있다.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삶의 방식과 세계의 존재 방식과
모습은 많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남을 돕고 돕지 않는 그러한 마음에 의해, 또
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마음이 있고 없고 등등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세상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퇴계의 철학은 ‘경의 철학’이고 또한 ‘경
의 철학’은 ‘심학’즉 마음의 철학이다. 심학도 를 보면 마음[心]이라고 쓰인 글자
바로 밑에 일신주재(一身主宰)라는 말이 나온다. 이것은 마음이 우리 인간의 몸을
주재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육체를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라는 뜻이다.
마음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생각함[思]이다. 생각함은 또한 배움[學]에 의해
그 능력을 보완한다. 그러므로 마음이 마음으로서 활동하고 가치를 발휘할 수 있
는 뛰어난 작용은 생각함과 배움이라는 두 축이다. 학(學)이란 학문을 지칭하
지만 배우고 익히는 실천적 의미가 강하고 사(思)는 생각하고 궁리하는 일을 말
한다.
퇴계는 성인이 되기 위한 성학공부의 방법으로 학(學)과 사(思)의 병행과
실천을 강조했다. 생각함과 배움이 그 기능을 잘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경(持敬)
해야 하는데 지경이란 마음에 경의 태도를 지님으로 해서 장중하게 가다듬고 조
용히 하나에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즉, 퇴계는 성학십도 에서 10개의 도설과
보설에 모두 경으로써 주(主)를 삼는다는 내용을 기술함으로써 경이 성학의 핵심
이자 성인이 되기 위한 방법임을 말하고 있다.
경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항상 생각하고 궁리(窮理)하고 더 중요한 것은 거기에서
멈추지 말고 배우고 익혀 실천하려는 마음을 기꺼이 가져야 한다. 어떠한 행동을
하기 전에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이 행동이 과연 옳은 행동인지에 대
해 곰곰이 생각해 보고, 그에 따라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알아보자.
이러한 방법을 습득하고 반복하여 꾸준히 연습한다면 우리의 마음을 본래의 순
수한 마음으로 유지시키고 물욕을 멀리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경으로써 생각함[思]과 배움[學]을 일상생활 가운데서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자연히 심(心)과 리(理)가 서로 함양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융화
되어 통하게 된다는 말이다. 그리고 주체의 학습에 의하여 실천이 익숙해져서 차
츰 모든 행동이 순탄하고 자연스럽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각각 하나에 전일하지
만 나중에는 전체가 하나로 합하여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이황이 생각하는 심여
이일(心與理一)의 세계이자 유학의 지향점인 주체의 체득인 것이다.
결론: 평가 및 소감
인성을 인간본성으로 이해할 경우, 교육은 학습자가 생래적으로 지니고 있는 본성
또는 심성을 실현하도록 촉진하는 활동 또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 본성에는
정서적 측면과 인지적 측면이 있기에 결국 교육은 정서 및 인지의 측면 모두를 포괄
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결국 교육은 전인적인 인간교육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며,
여기에는 자기이해, 자기 수용, 자기계발, 인간관계, 도덕성 함양, 가치관 확립, 사회성
함양 등을 들 수 있다.
위에서 살펴본 다양한 퇴계가 설파한 교육에 대한 정의를 바탕으로 하여 교육을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면, 교육이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방법이다. 인간답게
만든다는 것은 모름지기 인간이 당연하게 갖추어야 할 인간의 품성을 지니고 그
에 맞게 행동하는 인간으로 교육한다는 의미이다. 교육이란 결국, 도덕성, 사회성,
정서를 포함한 바람직한 인간으로서의 성품을 가지도록 하는 교육이다. 즉
실용적인 지식과 기능의 습득을 통한 입신출세나 혹은 극단적인 애국심 등을 강
조하는 현대 학교교육의 왜곡된 경향에서 벗어나, 인간으로서 바람직한 넓은 교
양과 건전한 인격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전인교육과 동의어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논문> 전재성. 사서(四書) 성립과정에 관한 연구. 양명학회지, Vol.16, No.0, 2006
<단행본> 김학주. 중국의 경전과 유학. 명문당. 2004.
김경일. 사서삼경을 읽다. 바다출판사. 2004
이수태. 논어의 발견. 미래인력연구센터.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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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3.23
  • 저작시기2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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