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반의 대인관계 이론

소개글

설리반의 대인관계 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설리반의 생애
2. 주요개념
3. 개인에 대한 설리반의 시각
4. 성격발달
5. 성격 평가기법
6. 설리반의 대인관계이론
7. 설리반이 주장한 치료자의 역할과 기능
8. 평가
9. 성격이론의 사회복지 적용

Ⅲ. 결론 및 요약

본문내용

인을 개인에게 두고 정신내면의 과정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반면, 가족치료에서는 사회맥락 속에서 의미 있는 사람과의 역기능적인 상호작용의 결과로서 어떤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기 때문에 개인을 둘러싼 가족이나 사회체계에 관심을 둔다.
【치료개입 대상의 차이】
개인치료에서는 일반적으로 개인에게 집중하여 그의 생활을 보다 만족스럽게 변화시키기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를 그들의 과거와 현재에서 찾으려고 노력한다. 반면, 가족치료자는 환자의 가족체계를 상담대상으로 삼으며, 가족치료자는 가족체계의 구성원 모두가 변화에 참가해야 한다고 믿는다.
【치료 단위의 차이】
개인치료에서는 일반적으로 개인을 상담의 단위로 삼는데 반해, 가족치료에서는 체계의 많은 구성원이 상담의 단위가 된다. 가족치료라고 반드시 모든 가족이 다 참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현존하는 문제에 영향을 끼쳐서 그 과정을 바꾸는데 꼭 필요한 가족성원을 필요로 한다.
【치료 기간의 차이】
개인치료의 경우 개인이 가진 지난날의 경험에 기초한 내면의 갈등을 해결하고자 하기 때문에 자연히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가족치료자는 가족과 관련된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단기치료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 최근 일어난 역기능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단기간에 상담을 시도한다.
■ 가족치료의 과정
가족치료자가 지향하는 이론에 따라 개입방법은 다르겠지만, 어떠한 접근방법에서도 공통
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족치료 진행과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가족치료는 문제를 호소하는 한 개인의 전화를 통해 이루어지며, 이것을 시작으로 치료자는 치료에 누구를 참석시킬 것인가, 어떤 형태의 치료계약을 할 것인가, 가족성원의 특수한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어떤 이론적 모델로 접근할 것인가 등 전체 치료과정을 구조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과정을 구조화시키고 나면 치료에 대해 느끼는 치료자의 불안이 감소되어 바람직한 치료자-내담자 가족간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자는 이러한 일련의 치료과정을 내담자 가족에게 인지시킴으로서 가족치료에 대한 내담자 가족의 불안을 해소하고 치료계약을 맺게 된다. 치료계약이 이루어지고 난 후에는 가족치료자에 의한 보다 적극적인 치료적 개입이 이루어지게 되며, 가족 안에서 그 성원들이 원하는 변화가 충분히 일어났다고 생각되면 치료자는 가족과 의논하여 가족치료를 종결하게 된다.
Ⅲ. 결론 및 요약
해리 스택 설리반(Harry Stack Sullivan, 1892-1949)은 1920년대에 정신분열 환자의 연구로부터 폭 넓게 끌어낸 통찰들을 바탕으로 그의 대인관계 정신 분석을 발전시켰다. 그의 대인관계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의 성격발달을 기술하였다. 그는 인간은 바람직하지 못한 관계에서 유발되는 고민이나 근심을 회피하기 위하여 동기 유발된다고 가정하였다.
설리반은 성격을 “계속적으로 순환하는 대인관계 상황의 비교적 지속적 패턴”이라고 정의 하였다. 그는 대인관계 욕구의 만족이 성적 욕구의 만족보다 더 중요하기까지 하다고 주장하였다.
설리반에 의하면 사람은 확인 가능한 사회적 상호작용 패턴의 맥락 내에서만 이해될 수 있다. 즉 개인이 누구와 상호작용 하는가에 따라 그들이 자신을 보는 방식과 행동하는 방식이 달라진다고 보고 청소년들은 부모, 교사, 친척, 동년배, 중요한 친구 혹은 이성과의 상호작용 방식에서 서로 대단히 다르게 행동한다고 보았다. 설리반은 영아기부터 청년후기까지 계속되는 인간의 발달을 6단계로 나누었다. 그것은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 청년이전기, 청년초기, 청년후기 이다. 한 단계에서 다른 단계의 이동은 “유의미한 타인”에 대한 지행에서의 질적 이동을 의미한다. 설리반이 제안한 청년초기의 혼란과 갈등은 개인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간의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설리반은 홀이나 프로이드와 동일하게 청년기를 혼란과 갈등의 시기로 가정하였다. 그러나 질풍노도의 원인에 대한 세 이론가들의 견해는 서로 다르다. 홀은 사춘기의 신체변화를, 프로이드는 에디푸스 갈등의 재 각성을 청년기 혼란의 원인이라고 주장하였다. 반면 설리반은 성행동에 대한 사회적 제한과 개인의 이성에 대한 친밀감 욕구 사이의 조화를 그 원인이라고 가정하였다. 그러나 설리반의 성격발달이론은 남성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미국 정신과 의사인 설리반은 그의 동시대 사람들처럼 프로이드의 정신 분석의 충격을 별로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설리반의 통찰들은 대부분 그 자신의 관찰들에서 비롯되었다. 그의 이론과 경험은 정신 분석과 많은 유사점들을 가지고 있지만 프로이드의 그것과는 다르다. 설리반의 정신 분열증 환자의 연구는 특별히, 정신 분열증의 증상들은 의미가 없다고 단언했던 에밀 크레펠린(Emil Kraepelin)에 의해 표현된 전통 정신병리학의 방법을 거절했다. 반대 설리반은 정신 분열의 증상들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설리반에게는 성격(personality)이 사람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개인간의 상호 작용과 다른 사람과의 대인 관계에서 계속적으로 펼쳐지는 어떤 것이다.
프로이드처럼 설리반은 환자를 돕기 위해 치료관계를 사용했다. 그러나 프로이드가 리비도적 에너지를 자유롭게 만드는 방법을 사용한 반면, 설리반은 환자가 그 또는 그녀와 다른 사람 사이에서 일어난 대인 관계 과정을 깨닫게 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 기초적인 전제들에서, 설리반은 그들의 시대를 앞서나가서, 불안, 동기, 자기의 구조에 대한 세련된 이론들을 개발했다. 크게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설리반은 오늘날의 정신 분석 치료의 이론과 경험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깊게 영향을 미쳤다. 정신 분석학자들은 설리반의 이론을 발전시키는 데 크게 공헌했고, 설리반의 이론을 치료 상황에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발전시켰다.
설리반의 연구는 또한 렝(Laing)과 같은 현대 심리학자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렝(Laing)의 연구에서 입증되었듯이, 설리반의 이론은 특히 정신분석 치료에서 실존주의-현상학적인 경향과 인본주의 경향의 이론과 실제에도 잘 맞는다. 그리고 그 영향은 최근 수십 년 동안의 자기 심리학 운동에서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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