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치료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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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전자 치료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접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유전자 치료의 정의

Ⅲ. 유전자 치료의 의료적 개입 실태
1. 유전자 검사
2. 유전자 치료
1) 연구 현황
2) 유전자 치료의 구분
(1) 체세포 유전자 치료
(2) 생식세포 유전자 치료

Ⅳ. 발생되는 윤리적 문제점
1. 유전자 검사의 문제점
1) 부정확한 유전자 검사 결과가 야기하는 문제
2) 유전적 사생활의 침해 문제
3) 생명 특허의 문제
2. 유전자 치료의 문제점
1) 체세포 유전자 치료에 대한 문제
2) 생식세포 유전자 치료에 대한 문제
3) 그 밖의 치료에 대한 문제

Ⅴ. 유전자 검사와 치료에 대한 기독교의 입장
1. 유전자 검사, 치료와 인간의 존엄성
2. 유전자 검사, 치료와 우생학

Ⅵ. 결론

본문내용

참조), 모든 인간은 유전적 특성에 관계없이 인간 존엄과 인권을 존중받을 권리가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제2조 a항 참조). 이는 인간 유전자 정보의 이용과 관리에 있어서 그 기본 바탕은 인간 존엄성에 있음을 의미한다.
2. 유전자 치료와 우생학
교회는 염색체 결함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질병을 고치기 위한 목적이 분명한 의미의 치료적 개입은 원칙적으로 동의한다. 더욱이 그것이 환자의 행복을 참으로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면 바람직한 것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의학 기술 분야가 인간의 유전자까지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게 된다 해도 유전병의 환자를 직접적으로 치료해 주는 일 이외에 인간의 생물학적인 개량을 목표로 하는 것과 자본과 권력의 힘으로 치료의 한계를 넘어서는 모든 행위는 용납하지 않는 것이 교회의 입장이다. 박종균,“생명과학과 기독교 생명윤리”,『세계의 신학』,2001,p300.
예를 들면 맞춤 아기는 뛰어난 두뇌와 건강한 신체, 장수와 완벽한 외모까지 완벽하게 유전자 개량을 통해 계획적으로 만들어지는 아기이다. 이와 같은 유전자 조작은 치료적 조작 보다는 우생학적 조작으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우생학적 조작을 통해 맞춤 아기가 태어나기 시작한다면 사회 불평등은 더욱 심해진다. 유전자 조작은 부자들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고비용의 서비스가 될 것인데 유전자 조작에 의한 차별적 능력강화는 기존의 사회 불평등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이는 결국 부의 편제와 같은 환경적 불평등에 유전적 불평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게 된다. 노영상,『기독교생명윤리개론』,장로회신학대학교출반부,서울,p243.
Ⅵ. 결론
인간의 삶에 있어서 과학기술이 가져다주는 많은 혜택을 부정할 수는 없다. 과학기술은 인간에게 편리함과 여러 가지 유익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과학기술을 맹신하면서 이로 인하여 새로운 창조자, 우주의 관리자로서의 인간 존재에 대한 환상을 꿈꾸게 되는 일은 심각한 문제이다. 특히 유전공학의 발전에 따른 인간 생명에 대한 과학기술의 개입과 기술적인 조작은 실로 심각한 윤리적 문제를 안고 있다.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는 “줄기세포 연구가 학술적인 목적에 그치지 않고 질병치료와 인간복제로 연결될 수 있어 상업주의에 오염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따라서 많은 생명윤리적 문제가 예상된다”고 설명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줄기세포 최근 동향에 대한 기독교적 조명’』,세미나 2014.5.26
한다.
유전공학 특히 유전자 조작과 관련된 기술 모두가 문제시 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유전 공학의 기술들을 악하거나 부정적인 것으로 치부할 수 없으며 그 기술을 분별하여 판단할 필요가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정체성을 파괴시키고,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들, 특히 동물과 인간 생체세포의 유전자 조작, 유전 형질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는 유전자 치료, 치료 목적이 아닌 개조 및 단순한 기능향상을 위한 인공 장기의 배양과 시술, 낙태 등은 모두 거부되어야 한다.
유전자 치료법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나, 인간의 필요를 충족시킬 그 잠재력을 인식하고, 그것이 수반할 생물학적, 유전적 위험을 이해하며, 그 남용을 피하는 것은 그리스인으로서 우리가 져야할 도덕적인 책임이다. 이러한 복잡하고 진화하고 있는 영역에서 어떤 결정을 하고자 할 때 다음 성경 원칙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첫째, 고통을 경감시키고 생명을 보존해야 한다. 성경에서 묘사하는 하나님은 피조물의 건강, 안녕, 회복을 끊임없이 염려하는 분이시다.(잠3:1-8, 시103:2, 마10:29-31, 행10:38, 요10:10). 유전자 치료법은 유전적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범위까지는 고통을 완화시키고자 하는 거룩한 계획에 협력하는 수단으로써 환영 받아야 한다.
둘째, 안전과 위해로 부터 보호되어야 한다. 성경은 사회의 약자들을 방어해 주도록 요구하셨다(신10:17-19, 시9:9, 사1:16-17, 마25:31-46, 눅4:18,19). 질병과 유전질환이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곳에서의 유전자 개입은 높은 수준의 안전이 확보되고 각 발달 단계의 생명이 보호 받는 때에만 고려해 볼 수 있다. 생명이 위험에 처한 환경에서라도 유전자 개입과 관련한 위험은 치료의 전망에 따라 충분히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셋째, 하나님의 형상으로써 존중되어야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으므로 (창1:26-27), 지상의 다른 모든 피조물과는 범주와 등급에 있어서 구분되어, 하나님이 주신 바 추론하고, 영적 가치를 감상하며, 도덕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능력에 영향을 주어 인간의 게놈을 영구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모든 행위는 매우 조심스럽게 수행되어야만 한다.
넷째, 인간의 자율성을 보호되어야한다. 하나님은 인간의 자유를 매우 가치 있게 평가하신다(신30:15-20, 창4:7). 개인의 능력을 제한하고 사회 참여를 억제하며 자율성을 축소하거나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유전자 변형은 거부되어야만 한다.
창조섭리에 반하는 유전자 치료는 결코 바람직 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의 책임의 산물이 아닌 유전병의 고통에서 후손들을 해방시켜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를 위해 우리 인간들은 유전자 치료를 인간의 질병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해야만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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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상,『기독교와 미래사회』,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0.
홍영남, 유전자 지상주의와 공포,『서평문화』제39집. (2000.가을호)
맹용길,『현대사회와 생명윤리』,서울: 쿰란출판사, 1993.
이영희,『생명과학관련 연구윤리 확립방안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서』,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2001.
구영모,『유전자 치료:기술적 난점,규제 현황,윤리적 쟁점』,「의료윤리교육」제5권 제1호,2002년 6월.
강미정,『유전자 기술 윤리의 정립을 위한 연구』,서울대학교 대학원 윤리교육학 박사 학위 논문,2000.
우재명,『유전자 검사와 치료에 따른 윤리적 문제 고찰』,「신학과 사상」41호,2002.
강미정,『유전자 치료에 대한 윤리적 고찰』,「생명윤리」제1권 1호,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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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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