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 네트워크를 통한 동아시아 지역 경제의 연동

소개글

화교 네트워크를 통한 동아시아 지역 경제의 연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지역 경제권을 연결하는 화교 네트워크

3. 화교 네트워크와 국가 권력의 결합

4.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 경제사」, 『역사비평』 79, 역사비평사, 2007, pp.132. 재인용
등을 통해서 당시의 화교의 활동과 국가 권력의 결합적인 측면에서 근대적인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국가권력에 의한 정치적 비호 속에서 화교는 새로운 환경 아래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지만, 국가 권력의 영향만으로는 볼 수 없는, 기존에 구축되어 있던 화교 네트워크 또한 지속적으로 이러한 활동에 그 기반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4. 맺음말
기존의 역사학에서 주로 제기된 주제들과 같이, 국가를 중심에 두고서 이를 경제 활동의 주체로 설정하여 당시를 설명하는 것 보다는, 당시의 경제에서 여러 지역들 간에 얽혀 있는 상황들을 재구성함으로써 당시의 모습을 좀 더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내용을 기초로, 앞에서 서술했듯이 당시의 동아시아의 경제는, 개인적인 유대에 기초한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광역적으로 긴밀히 연동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근대의 진행이 지속되면서 경제 행위의 단위로써 새로이 근대 국가가 등장하게 되고, 이를 통해 기존의 동아시아 경제의 연동은 국가권력과 기존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화교의 결합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여러 수단들의 변화로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형태로 동아시아 시장에서의 경제 활동이 진행되었지만, 이러한 형태들 또한 기존의 동아시아 시장의 경제 활동과 연속선상에서 진행된 하나의 흐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동아시아 교역의 활성의 그 기저에는 화교의 활동과 더불어 그들의 네트워크 또한 지속되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강진아. 『문명제국에서 국민국가로』, 창비, 2009.
강진아. 「근대 동아시아의 초국적 자본의 성장과 한계 - 재한화교기업 동순태(1874?-1937)의 사례 -」, 『경북사학』 27, 대구: 경북사학회, 2004.
강진아, 「이주와 유통으로 본 근현대 동아시아 경제사」, 『역사비평』 79, 역사비평사, 2007.
석천량태(石川亮太), 「국경을 뛰어넘는 지역의 다중적 구조-개항기 조선과 아시아교역권론」, 『한국학연구』 19, 인천: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08.
석천량태(石川亮太), 「조선 개항 후 중국인 상인의 무역활동과 네트워크」, 『역사문제연구』 20, 역사문제연구소, 2008.
박정현,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중국의 동남아시아 무역과 화교의 역할」, 『아세아연구』 130,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2007.

키워드

화교 네트워크,   동아시아 지역 경제,   연동,   화교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