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장애 치료방법] 언어장애의 치료 접근법 - 언어장애치료의 언어영역별 접근법(언어학적, 의미론적, 화용론적 접근법), 역할별 접근법(치료사-중심접근법, 아동-중심접근법, 절충법)

소개글

[언어장애 치료방법] 언어장애의 치료 접근법 - 언어장애치료의 언어영역별 접근법(언어학적, 의미론적, 화용론적 접근법), 역할별 접근법(치료사-중심접근법, 아동-중심접근법, 절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언어장애의 치료

I. 언어 영역별 접근법
1. 언어학적 접근법
2. 의미론적 접근법
1) 전상징기적 훈련
2) 초기 발화기의 언어훈련
3. 화용론적 접근법
1) 언어 이전기의 언어중재
2) 언어기의 언어중재

II. 중심이 되는 역할별 접근법
1. 치료사-중심 접근법
2. 아동-중심 접근법
1) 혼잣말기법과 평행적 발화기법
2) 모방
3) 확장
4) 확대
5) 합성 및 분리
6) 문장의 재구성
3. 절충법
1) 집중적인 자극
2) 수직적 구조화
3) 환경중심 언어중재
4) 스크립트 문맥을 이용한 언어치료

*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고 있는 발화 유형을 아동이 자발적으로 사용하도록 의식적으로 시도한다. 마지막으로, 치료사는 아동의 의사소통에 반응하는 것만이 아니라 목표하고 있는 형태를 강조하고 모방하는 언어적 자극을 사용한다. Fey는 절충법에서의 세 가지 주요한 형태인 집중적인 자극(focused Stimulation), 수직적 구조화(vertical structuring), 환경중심 언어중재(milieu teaching)를 제시하였다.
1) 집중적인 자극
이 접근법에서 치료사는 조심스럽게 상호작용 문맥을 배열하여 목표로 하고 있는 형태로 아동이 발화할 수 있도록 시도하게 한다. 치료사는 의미 있는 의사소통 문맥, 대개 놀이에서 목표 형태의 모델을 매우 높은 강도로 제공함으로써 이것을 성공하도록 돕는다. 아동은 목표형태를 산출하도록 요구받지는 않는다. 치료사는 의미 있는 문맥에서 목표형태의 많은 모델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 접근법은 언어이해뿐만 아니라 언어표현을 향상시키는 데도 매우 효과적이다.
2) 수직적 구조화
수직적 구조화는 목표 구조들을 강조하기 위하여 집중적인 자극처럼 사용된 확장(expansion)의 특정 형태이다. 다음은 수직적 구조화의 예이다.
수직적 구조화는 치료사가 아동에게 그림과 같은 비언어학적인 자극을 제공하여 특정한 언어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시도한다는 점에서 털 자연스럽기는 하나, 모방을 요구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치료사의 반응을 기초로 하여 아동으로 하여금 자발적인 발화를 하게 한다. 수직적 구조화는 주로 초기 발달하는 언어형태를 목표로 사용되어 왔고 이러한 목적으로 사용될 때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Schwaitzetal.1985). Skarakis-Doyle와 Murphy(1995)는 더 진전된 언어구조들을 목표로 하기 위하여 이 기법을 사용하였다. 이들은 집중적인 자극 이후의 수직적 구조화가 중채의 효과를 향상시켰다고 하였다. 다음은 관계절이 있는 문장을 유도하기 위하여 수직적 구조화를 사용한 대화의 예이다.
3) 환경중심 언어중재
환경중심 언어중재법은 기능적인 의사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환경 속에서 아동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서 언어중재를 한다는 다소 포괄적인 중재 접근법을 말한다. 많은 연구자들이 환경중심 언어중재법을 활용하여 언어발달지체 아동들과 중증 정신지체 아동들, 자폐 아동들에게서 발화 빈도, 반응도, 어휘 및 문장 등의 증가와 상황일반화의 증가에 대한 효과를 보고하였다(Rogers-Warren & Warren, 1980; Halle, Baer, & Spradlin, 1981; McGee, Krantz, Mason, & McClanahen, 1983).
환경중심 언어중재법에서는 아동중심의 모델방범과 시간지연기법, 반응요구 후-시범기법, 우발학습법 등을 활용한다. 아동중심의 모델방법은 아동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살피다가 아동과 함께 주의집중하거나 함께 활동에 참여하면서 적절한 언어를 시법보이는 것이다. 시간지연기법(time-delay technique)은 치료사가 아동과 함께 사물을 쳐다보거나 활동하다가 아동의 언어적인 반응을 기다려주는 과정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시간지연은 3-5초간 하는데, 나이가 많은 아동일 경우에는 더 긴 시간을 지연하기도 한다. 반응요구후-시법기법(mand-model procedure)은 모델방법에서와 같이 아동과 치료사가 함께 주의집중하거나 함께 활동을 하다가 아동에게 언어적인 반응을 구두로 요구해 본 후 시범을 보이는 것으로, 아동에게 반응할 기회를 우선적으로 주고 나서 언어적인 시범을 보인다는 점에서 모델방법과 차이가 있다. 우발학습법(incidental teaching procedures)은 아동의 의사소통기능을 증진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치료사는 목표하는 의사소통기능(에_ 저항하기)이 있는 언어적 표현(예: "이거 안 돼요")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상황(종이 자르기 활동을 하면서 진짜 가위를 주지 않고 모형가위를 아동에게 준다)을 만들어 그 상황에서 적절한 언어 또는 의사소통행동을 학습하도록 하는 것이다.
4) 스크립트 문맥을 이용한 언어치료(script therapy)
스크립트에 대하여 Schank와 Abelson(1977)은 "어떤 특정한 문맥 속에서 진행되는 단계적인 일련의 사건들을 설명하는 구조"라고 하였다. 아동들은 익숙하고 일상화된 상황적 문맥 속에서 성인의 말을 예견할 수 있게 되고, 성인의 언어와 그 상황 간의 관계를 인지적으로 연결시킴으로써 상황적인 언어를 학습하게 된다(Lucariello, Kyratzis, & Nelson, 1983; Nelson, 1986).
다음은 스크립트 문맥을 언어치료에 활용하기 위하여 필요한 절차들이다(김영태, 2002). (1) 단기적인 목표언어의 구조를 계획한다. (2) 아동에게 익숙하며 주제가 있는 일상적인 활동(스크립트)을 선정한다. (3) 선택한 스크립트 속에 포함될 하위 행동들을 나열한다. (4) 선택한 하위 행동마다 구체적인 목표언어를 계획한다. (5) 불필요한 하위 행동을 삭제한다. (6) 목표언어를 유도할 수 있는 상황이나 발화를 계획한다. (7) 계획한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변화시키면서 여러 회기 동안 반복하여 실시한다. 이러한 스크립트 문맥을 이용하여 언어장애 아동들에게 표현 언어 및 수용언어를 효과적으로 훈련한 연구들(Constable, 1986; Kim & Lombardino, 1991)이 있다. 스크립트를 언어치료에 활용할 때에는 스크립트 안에 주고받는 대화의 기회를 많이 가지거나 상황적 언어를 활동 속에서 많이 사용하거나, 아동이 일단 스크립트에 익숙해지면 의도적으로 스크립트를 위반하는 사건을 만들어 아동의 자발적인 언어를 유도하도록 시도하는 것이 좋다.
* 참고문헌
질병예방관리와 건강증진 / 남철현 저, 계축문화사, 2009
질병의 예방과 관리 / 이택구 저, 계축문화사, 2000
질병과 의료의 사회학 / 조병희 저, 집문당, 2015
학습목표에 맞춘 보건관리 / 박웅섭, 보문각, 2009
건강교육과 보건학의 이해 / 권봉안 저, 한미의학, 2015
임상 영양관리 / 장유경, 변기원 외 4명 저, 효일, 2011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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