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질병의 개념] 건강의 생물-사회학적 측면, 건강과 질병 개념의 역사적 변천, 건강과 질병에 대한 접근,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소개글

[건강과 질병의 개념] 건강의 생물-사회학적 측면, 건강과 질병 개념의 역사적 변천, 건강과 질병에 대한 접근,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사회적 산물로서의 건강
1. 건강의 생물학적 측면
1) 증후와 증상
2) 생의 주기
2. 건강의 사회학적 측면

II. 건강과 질병 개념의 역사적 변천
1. 수렵채취 시대
2. 고대 그리스 시대
3. 중세 및 르네상스 시대
4. 르네상스 시대 이후
5. 근대
6. 현대

III. 건강과 질병에 대한 접근
1. 생의학적 접근
2. 사회문화적 접근

IV.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참고문헌

본문내용

향을 받지만, 건강이 어떤 식으로 정의되든지 간에 건강은 그들의 생활상태와 생활양식에 주로 의존한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건강상태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건강 결정요인(health determinants)'이라고 부른다. WHO는 건강 결정요인을 '개인이나 인구집단의 건강상태를 결정하는 개인적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요인들의 범위'로 정의하고 있다. 건강 결정요인에는 물 공급, 위생, 영양, 식품안전성, 보건서비스, 주택조건, 작업조건, 교육, 생활양식, 인구변화, 수입 등등이 포함된다. 그것들은 지역 주민을 둘러싸고 있는 물리적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 환경이다.
건강은 일상생활의 현장에서 만들어지며 대다수 부문들의 활동과 결정에 영향을 받는다.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의학적 접근만으로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보건의료 외적 요인들을 강조한 최초의 보고서는 Lalonde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Lalonde 보고서는 건강 결정요인을 생물학적 요인, 환경, 보건의료전달체계, 생활양식 등 네 가지 요인으로 제시하였고, 개인의 안녕과 인류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치료적 의료서비스보다 생활양식이나 환경적 요인이 더 중요하다고 하였다.
그림. 건강의 주요 결정요인
Dahlgren과 Whitehead(1991)는 위의 그림과 같이 건강 결정요인들을 설명하였다. 위의 그림은 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계층적으로 구분하여 기술하고 있는데, 먼저 개인은 일단의 고정된 유전자를 가지고 중심에 있다. 그 주변에는 변경될 수 있는 건강에 대한 영향이 있다. 첫째 층은 건강을 증진시키거나 손상시킬 수 있는 개인적 행태와 살아가는 방식이다. 개인은 우정의 형식과 그들 지역사회의 규범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다음 충은 형편이 나쁜 상태에 있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상호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 및 지역사회 영향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어떠한 지원도 제공하지 않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세 번째 층은 구조적 요인들로 주택, 작업조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그리고 필수시설의 마련을 포함한다. 건강의 사회적 모델은, 건강을 다양한 방식과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개인,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들의 효과의 결과로서 생각한다. 이 그림에서 나타나는 건강 결정요인들은 상호 관계가 있으며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구체화시킨다. 건강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면, 모든 수준에서의 활동이 체계적으로 포함되어야 한다.
사회에서의 건강 결정요인들의 범위에 대한 효과를 나타내는 또 다른 방식은 건강 기울기이다. 건강 기울기는 건강을 달성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에 강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종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일정 범위의 요인들의 효과를 묘사하고 있다. 이 기울기의 경사도는 사회의 다양한 부문들의 총합이고, 사회마다 다를 것이다. 개인들에게 그들의 행태를 변화시키도록 독려만 하는 건강증진의 전통적인 모델은, 건강 기울기를 낮추는 데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다. 건강 기울기를 높이는 요인들에 책임 있는 당국은 집단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 기울기를 낮추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
그림. 건강 기울기
이와 같이 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모형들은,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조건들이 개인적인 특성 못지않게 개인 및 인구집단의 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지역사회 인구집단의 건강수준이 지역사회의 특성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보건의료정책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조건에 대한 고려 없이 특정 질환, 혹은 특정 행동요인 중심의 보건사업으로는 인구집단의 건강수준 향상이라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없음을 의미하며, 따라서 지역사회의 제반 환경과 특성이 건강수준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탐색할 필요가 있음을 뜻한다. 건강의 결정요인들이 무엇인지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건강 결정요인과 건강상태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은 건강도시 프로젝트와 같은 포괄적인 건강프로그램의 정보에서 증거 중심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필요하다.
건강이 이렇게 다양한 차원의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면, 건강을 창조하고 유지하고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보건 부문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건강 결정요인들의 통제는 종종 보건 부문의 책임과 역량 외부에 있다. 그러므로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해 효과적인 활동을 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문들의 노력을 통합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건강은 사회적 산물로서의 사회가치이며, 한 집단이나 다른 집단의 평가에 사용 가능한 기준의 하나이고, 사회계층을 나타내는 하나의 척도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건강과 질병은 둘 다 건강하다고 여겨져도 어느 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얼마나 건강한지의 정도로 비교되기도 하며, 사회에서 규정한 정상역할과 업무수행을 위한 능력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건강은 여러 가지 사회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므로 보건의료 부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이 함께 노력하여 성취해야 할 과제이다.
초기의 사회학은 생물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러한 영향중의 하나가 기능주의적 생각이다. 기능주의적 견해로 보면 사회는 하나의 전체요, 전체는 여러 부분요소로 구성되어 있고, 각 부분요소는 전체의 생존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회도 살아 있는 유기체로 보아 사람의 몸이 서로 상호의존관계에 있으면서 기능을 하듯이 사회도 부분이 서로 연관하여 기능함으로써 유지 존속된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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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정보학 / 서문경애 저 / 포널스출판사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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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약리학 / 김연희 전명희 저 / 군자출판사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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