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 호흡기 질환(영아돌연사증후군, 감기, 폐렴, 중이염) - 영아기 호흡기계질환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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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기 호흡기 질환(영아돌연사증후군, 감기, 폐렴, 중이염) - 영아기 호흡기계질환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영아기 호흡기 질환

I. 영아 돌연사증후군
1. 원인 및 위험요인
2. 예방

II. 감기
1. 원인
2. 증상
3. 치료와 관리
1) 코막힘 완화
2) 수분 섭취
3) 열 내리기
4) 감염의 전파 예방
5) 합병증 관찰

III. 폐렴
1. 증상
2. 치료와 관리
1) 증상 완화
2) 수분 공급
3) 통증 완화

IV. 중이염
1. 원인
2. 증상
3. 치료와 관리
1) 항생제 치료
2) 통증관리
3) 피부 보호
4) 예방

* 참고문헌

본문내용

위치
영유아가 울거나 재채기할 때, 코를 풀 때, 하품을 할 때 비인두와 중이 사이를 연결해 주는 유스타키오관이 열리면서, 비인두에 있던 세균이 중이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이것이 원인이 되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중이염이다. 더욱이 감기나 알레르기로 인해 분비물이 많이 생성되어 비강이 막히게 되면 유스타키오관에도 영향을 미쳐 공기로 차 있던 중이 내에 분비물이 축적되고, 심하면 중이 내 압력이 증가하여 고막이 파열될 수도 있다. 중이염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나 영유아기에는 주로 급성 중이염이나 삼출성 중이염이 흔히 발생한다.
1. 원인
3세 미만 아동의 유스타키오관은 그 이후 아동이나 성인에 비해 법고, 짧고, 수평으로 되어 있어 비인두에 있는 감염원이 중이강 내로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취약한 해부학적 구조를 갖고 있다. 또한 목의 뒷부분에 위치해 있는 아데노이드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큰 아동은 아데노이드가 유스타키오관이 열리는 것을 방해하여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다.
중이염은 6개월~2세 사이 영유아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다. 주로 겨울에 많이 발생하고, 감기의 후유증으로 많이 발생한다. 만성 중이염의 가족력,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 면역 결핍(immune deficiency)아동 등에서 흔히 발병한다.
그림. 아동과 성인의 유스타키오관의 위치
2. 증상
급성 중이염의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 중이에 분비물이 축적되어 고막을 압박하면 이통(귀의 통증)을 호소한다. 어린 아동은 언어 표현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이 보채거나 불안정하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거나 아픈 귀를 손으로 문지르거나 세게 잡아당기는 등과 같은 행동반응으로 통증을 표현한다.
아동은 잘 먹지 않으려 하고 수면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눕기, 빨기, 삼키기 등이 고막의 압력을 변화시켜 이통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중이에 분비물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고막에 지나친 압력이 가해져 고막이 파열될 수 있는데, 이때에는 중이 내에 고여 있던 분비물이 외부로 나오기 때문에 이통이 일시적으로 완화된다. 이 외의 증상으로 고열, 메스꺼움, 구토, 어지러움 등이 있다.
중이에 분비물이 축적되면 고막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청력장애를 동반한다. 청력장애가 있는 아동은 다음과 같은 행동반응을 나타낸다.
작은 목소리나 속삭이는 소리에 반응하지 않는다.
TV나 라디오의 소리를 크게 올린다.
평소보다 큰 소리로 이야기한다.
3. 치료와 관리
중이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중이염의 진단은 고막을 볼 수 있는 이경을 이용하여 고막의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진단을 내릴 수 있다.
1) 항생제 치료
중이염 아동의 항생제 치료기간은 약 10일 정도이다. 항생제를 투여하면 2-3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어 약물투여를 중단하기 쉬운데, 중이염은 완치가 잘 안 되고 재발이 잦기 때문에 처방된 항생제는 반드시 정해진 기간만큼 투여해야 한다.
2) 통증관리
해열 진통제로 타이레놀(acetaminophen)이나 이부프로펜(ibuprofen)을 투여한다. 투약 외에 귀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아픈 쪽 귀를 아래로 하여 수건에 만 따뜻한 물병이나 따뜻한 물수건을 귀에 대주면 좋다. 통증이 있으면 잘 먹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아동이 좋아하는 밝은 음료수나 씹지 않아도 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씩 자주 준다.
3) 피부 보호
귀에서 분비물이 배출되면 분비물에 의해 귀 주변 피부가 손상되므로 귀 주위를 생리식염수와 과산화수소수에 적신 면봉으로 닦고 건조시킨다. 분비물에 의한 피부 자극이 있는 경우 귀 주위에 연고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 준다. 배액을 위해 환기관을 귀에 삽입해 놓은 동안은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해야 한다.
4) 예방
담배 연기는 유스타키오관을 자극하기 때문에 아동 주위에서 흡연을 하지 않도록 한다. 인공영양 시 영아를 누운 자세에서 먹이면 조제유가 유스타키오관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영아를 안고 수유한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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