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 개념] 정신건강의 개념과 조건, 정신건강에 대한 학자(프로이드, 융, 아들러, 설리반, 알포트, 매슬로우, 로저스)들의 견해, 정신건강과 생태체계

소개글

[정신건강의 개념] 정신건강의 개념과 조건, 정신건강에 대한 학자(프로이드, 융, 아들러, 설리반, 알포트, 매슬로우, 로저스)들의 견해, 정신건강과 생태체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정신건강의 개념

I. 정신건강의 개념

II. 정신건강의 조건
1. 정신건강의 조건
2. 정상과 이상
1) 통계적 관점
2) 임상적 관점
3) 사회적 관점

III. 정신건강에 대한 견해
1. 프로이드(Freud)
2. 융(Jung)
3. 아들러(Adler)
4. 설리반(Sullivan)
5. 알포트(Allport)
6. 매슬로우(Maslow)와 로저스(Rogers)

IV. 정신건강과 생태체계
1. 생물학적 관점
2. 심리학적 관점
3. 사회적 관점

* 참고문헌

본문내용

모색하게 된다. 전자는 인간행동을 심리학적인 차원에서 이해하는 입장이고, 후자는 사회학적 나아가 사회복지학적인 입장에서 이해하는 것으로, 이 두 가지 견해는 오래 전부터 각각 서로 다른 입장에서 많은 이론가들에 의해 연구되어 왔으나 근래에 인간과 함께 일하는 여러 분야-정신의학, 사회복지학, 철학, 인류학, 사회학, 심리학, 간호학 등-에서 통합적 접근이 모색되고 있다.
그림.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대한 생태체계적인 관점
인간의 정신건강 문제와 부적응을 규명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서도 개인체계의 실존적 차원과 생리 심리 사회 문화 경제적인 환경의 영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입장이 생태체계적 관점이라고 하겠다. 예를 들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있어서 자살생각에 대해서 자살생각을 하게 되는 주요 요인을 생태체계적 관점에서 살펴볼 수가 있다. 개인적 특성, 가족, 학교, 지역사회에 각각의 영향을 받아 무망감이나 우울과 요인이 결국 자살 생각까지 하게 된다는 것이다.
(1) 생물학적 관점
인간의 다양한 신체적인 형태나 기능 그리고 정신기능 등이 유전에 의해 상당히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대부분의 형질은 유전과 환경에 의한 상호작용의 결과라고 볼 수 있지만 염색체의 유전 기전에 대해 상당히 많은 객관적인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다.
정신기능 중에서도 유전이 지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베들리(Baddeley, 1990)의 연구에 의하면 지능은 50-70%가 유전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한다. 그러나 생물학적 관점의 주 내용인 뇌의 생화학적 결함과 유전적 요인 두 가지가 직접적 원인 제공이 된다고 주장하기에는 아직 미흡한 단계이다.
(2) 심리학적 관점
정신건강을 목표로 하는 정신보건실천에 있어서 심리학적 시각은 개인에 관한 문제를 이해하고자 할 때 불안이라는 개념을 매우 중요하게 다룬다. 일상생활에서 불안한 감정을 경험하는 경우는 많다. 근본적으로 불안을 극복하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은 종교, 예술, 자연과학 등의 문화를 창조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불안이라는 감정은 개인적 사회적으로 상당히 큰 장애가 되기도 한다. 전자를 정상적인 불안이라고 부르고 후자를 병적인 불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불안은 몇 가지 점에서 차이점을 찾을 수 있다. 우선 병적인 불안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불안을 느끼지 않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느껴지는 것으로, 불안이 일어나는 상황이 인식되어지지 않은 채 평가되어지는 데 그 특징이 있다. 또한 이러한 불안에 대해서 직시하고 그것을 극복하려고 하지 않고 피하려 한다. 그 결과 병적인 불안은 쉽게 극복되지 않고 부정적인 의미가 계속 누적되어 가는 특징을 지닌다. 반면에 정상적인 불안은 본인이 스스로 그것을 인식하며 인생의 각 발달시기에서 어느 정도 단기간에 극복되고 인격형성에 적극적인 의미를 제공한다.
인간의 정신기능에 미치는 불안의 생성에 대하여 심리학적 관점은 행동주의 이론과 정신역동 이론, 대상관계 이론에 주로 근거한다. 행동주의 이론은 정신건강에 대하여 특정하게 다루어 놓은 개념은 없지만 건강한 정신(정상적인 불안)이나 건강하지 못한 정신(병적인 불안)은 많은 조건화된 학습에 의해 생애 동안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정신역동 이론은 프로이트의 의식과 무의식의 수준 그리고 본능, 자아, 초자아에 대한 구조적 이론과 심리성적 발달단계를 설명한 발달 이론을 통합하여 인간의 정신건강의 측정기준인 개인의 성격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대상관계 이론은 호나이(Horney), 설리반(Sullivan), 프롬(Fromm)으로 대표되는 신프로이트 학파의 이론으로, 불안이나 신경증적 행동의 원인과 지속 상태는 개인과 사회와의 상호작용과 대상관계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보았다.
(3) 사회적 관점
인간은 단순한 자연적 생물의 집합체가 아니라 사회와 제도 및 문화에 대한 사회적 결합의 성숙과정(maturation)을 통해 외재에 반응하면서 행위 능력을 증대한다. 그래서 사회제도, 경제, 법과 문화는 개인에게 그 유형에 따라 행동하게 하고 일정한 행동양식을 강제한다. 이것을 낙인 이론에서는 정신질환이 사람들에 의해 창출된 사회적 개념 또는 낙인 붙은 사람들이 수행해야 하는 사회적 역할이라고 보았다. 즉, 사회가 사회적 반응과정을 통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개인을 창출한다고 보는 것이다. 사회적 규범을 설정해 놓고 그에 맞지 않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비행적으로 다룸으로써 사회는 그들을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낙인찍는다. 다시 말해, 개인이 어떤 지역사회나 집단의 규범을 어기는 방식으로 행동하게 되면(예: 길거리에서 잠을 잠, 눈을 맞추지 않고 이야기함, 폭력적으로 화를 표시함) 정신적으로 아프다는 낙인이 찍히게 되고 그 개인은 기대된 역할을 지속하게 된다.
개인이 제도적 집단에서 행동을 습득하고 자기 및 집단에 대한 태도를 발전시키며 집단 내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수용하고 희망에 따른 행동상의 동기부여를 훈련받는 과정, 또 감정적 욕구의 만족을 습득하는 과정을 사회화라 명명한다. 이와 같은 경로를 거쳐 인간의 본원적 성질은 성숙과 사회화를 통해서 인격을 형성하기에 이른다. 개인의 정신건강과 인격은 개인의 태도와 습관의 총계로 이루어지는 생활양식 또는 행동 경향을 의미한다. 행동주체자로서의 개인은 사회생활상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자기의 능력조건에 따라 사회적 역할을 선택 수행해야 한다. 사회관계에서의 이러한 주체적 측면과의 조화관계의 상실, 즉 사회관계의 부적응이고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초래한다. 그것에 대응하는 재조정과 예방이 사회환경적 관점에서 정신건강의 실천적 과정으로 보는 것이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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