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작품연구] 파우스트 작품의 특성,배경분석과 파우스트 줄거리분석및 독후감과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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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우스트 작품연구] 파우스트 작품의 특성,배경분석과 파우스트 줄거리분석및 독후감과 느낀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파우스트 작품소개
(1) 파우스트의 배경
(2) 파우스트 작품특성

2. 파우스트 줄거리분석
(1) 1부 줄거리
(2) 2부 줄거리

3. 파우스트 인물과 대사분석

4. 파우스트를 읽고난후 느낀점

본문내용

해해서) 약간 빠진 부분들이 있다.
어째든 총평을 하자면 나에게는 이 '파우스트'가 너무나도 힘든 책이였다. 읽기에도 힘들었고 내용을 맥을 잡는데도 힘들었으며 책을 이해하는데도 힘들었다. 일단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말투나 말하는 방식, 선택하는 단어가 너무나도 상징적이고 은유법와 같은 묘사가 심하고 너무나도 많은 것은 함축하고 있기 때문에 방대한 배경지식이 있어야 했고 그러다보니 머리 속으로 한번에 들어오지 않았고 극(劇)이라는 특성상 내용의 진행되는 것도 등장인물의 말로써 이루어지는데 그 진행되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 책을 읽고 있지만 글자도 읽을 뿐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너무나도 많았다.
내용은 가장 처음에는 시인, 어릿광대, 단장이 이번에 공연할 연극에 대해서 논의하면서 시작된다.
천국에서는 하느님과 천사 그리고 메피스토펠레스가 파우스트라는 인간을 타락하느지 안하는지에 대해서 내기를 한다. 그리고 비극1부에서는 파우스트가 지식에 대해서 회의를 느끼고 있는 와중에 메피스토펠레스와 만나서 파우스트에게 모든 욕망을 채워주는 동안 너(파우스트)의 하인으로 있어줄테니 나(메피스토펠레스)를 아름답다고 말하면 사후에 너(파우스트)의 영혼은 자기(메피스토펠레스)가 가진다는 내기를 한다. 그리고 파우스트는 마르가레테(그레트헨)와의 애욕에 사로잡히고 파우스트는 마르가레테를 차지하기 위해 메피스토펠레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결국 파우스트는 그레트헨과 육체적 관계를 갖게 된다. 하지만 그와중에 그레트헨의 어머니는 독극물에 중독되고 그레트헨의 오빠를 죽이게 되면 결국 그레트헨은 파우스트의 아이를 낳지만 강물에 버리고 그레트헨도 미쳐서 죽게된다. 파우스트 역시 그레트헨을 구하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정신을 잃게된다.
비극 2부에는 메피스토펠레스가 파우스트가 겪은 그레트헨에 대한 기억을 없앤다. 그리고 파우스트는 메피스토펠레스의 도움을 얻어 황제의 나라의 재정을 해결해주고 헬레나를 부활시키고 우열곡절 끝에 헬레나를 얻어 아들을 낳고 잘 살아가다가 아들이 사고로 죽자 헬레나도 다시 죽음의 세계로 떠나버린다. 그리고 황제의 나라를 지켜준 댓가로 땅을 얻어서 그곳에서 이상향을 건설하려고 노력하지만 '근심'이라는 여신에게 두 눈을 잃고 결국 메피스토펠레스에게 '너는 아름답다'라는 말을 하고 죽는다. 메피스토펠레스가 파우스트의 영혼을 가질려고 하는 순간 천사가 내려와 '노력한 인간인 구원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파우스트의 영혼을 구원한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나온 세명의 인물- 단장, 시인, 어릿광대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이 세명 다 어쩌면 파우스트일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했다. 어떻게든 연극을 성공시킬려고 통속적으로 상업적인 작품을 만들려고 하는 단장과 문학적으로 가치있으며 대중에게도 인기있는 작품을 만들려고 하는 시인, 그리고 아무려면 어떻든 재미만 있으며 된다는 어릿광대는 각각 인간의 내면을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사람들이 합쳐 만든 것이 파우스트라보니 파우스트는 욕망을 갈망하면서도 옳은 일을 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책에 나와있듯이 '완성된 인간은 만족을 느끼지 못하지만 완성되어가는 인간은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처럼 파우스트는 완성되어가려고 노력하는 인간이였다. 때론 메피스토펠레스와 같이 욕망에 휘둘려 좌절하고 자신의 욕망에 삼켜져가더라로 끝내 구원할 수 있는 존재가 된다.
솔직히 나는 이 작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지 못하겠다. 너무나도 많은 배경지식(특히 당시의 시대상과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해서)이 필요하고 너무나도 문장이 난해하기 때문에 도저히 재미있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머리에 남는 내용과 구절이 있다. 인간에 대한 총체적이고 심도있는 내용은 희망을 말하는 메시지는 괜찮았지만 그 과정이 너무나도 힘들다. 세익스피어의 '뜻대로 하소서'에 나오는 '두꺼비의 독은 치명적이지만 그 머리에는 빛나는 보석이 있다.'라는 문구처럼 '파우스트'는 난해하고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방황하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간의 짧은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과 자애가 있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인간 스스로가 구원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액면 그대로 즉 내용 그대로에 의하면 결국 하느님이나 천사라는 외부적이고 초월적인 존재에 의해서 파우스트는 구원받았고 스스로는 어쩌면 메피스토펠레스에게 굴복한 것인지도 모른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끝내 파우스트는 메피스토펠레스에게 '너는 아름답다'라고 했기때문이였다.
하지만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인간이 노력할 수 있는 원동력은 어쩌면 갈망, 욕망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한다. 즉, 메피스토펠레스와 같은 욕망이 있어 노력할 수 있는 것도 똑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파우스트는 그레트헨의 사랑의 실패와 헬레나의 사랑의 실패를 겪지만 마지막에는 인간의 이상향을 만들려고 한다. 그것이 메피스토펠레스에게는 파우스트 무덤을 파는 작업이라고 할지라도 욕망에 삼켜져 잘못된 일(그레트헨에 대한 일과 마지막에 노부부살인 등등)도 하게되지만 파우스트는 때론은 메피스토펠레스를 욕하고 저주하고 저항하면서 바른 일, 옳은 일을 하려고 한다. 적어도 내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4명의 여인 (결핍, 죄악, 근심, 곤궁)중에서 근심만이 파우스트 방에 들어와서 결국 파우스트 눈을 멀게 하는 장면이 있다. 왜 하필이면 근심일까? 결핍도 죄악도 곤궁도 모두 인간의 눈 멀게 할 수 있는 요소인데..... 아마 무엇가는 시작하려고 할때 인간은 너무 근심을 한다. 실패하면 어쩌나하는 근심, 괴테는 어쩌면 이런한 근심이야말로 인간을 노력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라고 생각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마지막에 파우스트가 메피스토텔레스에게 '너는 아름답다'라고 말한 것은 노력할 수 있게 하는 인간의 욕망은 아름답다는 소리일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한다. 그 욕망이 지나치면 그레트헨이나 헬레나처럼 비극이 될 수 있지만 욕망을 추구할 때 파우스트는 노력했고 노력하는 존재였기에 구원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파우스트는 책 내용을 인용해서 요약할 수 있다.
'인간은 노력하는 동안은 방황하는 존재' '훌륭한 인간이 유혹에 빠지러라도 올바른 길을 결코 잃지 않는다.'
  • 가격3,8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7.06.27
  • 저작시기2017.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28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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