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POSCO 기업분석,성공요인과 포스코 마케팅과 경영전략사례및 포스코 미래전략제언

소개글

포스코 POSCO 기업분석,성공요인과 포스코 마케팅과 경영전략사례및 포스코 미래전략제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포스코 Posco 기업소개
(1) 기업개요
(2) 경영철학

2. 포스코 주요사업분야

3. 포스코의 경영 성공요인

4. 포스코의 경영전략 사례
(1) 윤리경영 전략
(2) 글로벌경영 전략
(3) 기술혁신 전략

5. 포스코 마케팅전략

6. 포스코 미래전략 제언
(1) 연구개발 전략제언
(2) 이미지개선 전략제언

7. 결론 및 향후방향제언

본문내용

지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제작된 ‘I AM #STEELSTRONG’ 캠페인 영상이 그러한 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나는 아직(STILL) 강하다.‘라는 문장에서 ‘나는 철(STEEL)처럼 강하다.’라는 문구를 착안한 것은 좋았지만 로고를 보지 않고는 어느 기업의 광고인지 알기 힘들고, 소비자들이 사용하는제품과 직접적으로 연관시킬 수 없는 콘텐츠였기 때문이다. 이는 최종소비자와 만나는 대표적인 제품이 없는 원재료 B2B기업의 한계라고 볼 수 있으므로, 좀 더 포스코와 그들의 원료로 만든 제품을 떠올릴 수 있는 광고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대표적인 B2B기업으로 알려진 인텔 사의 경우 일반 고객을 향한 수차례의 정교한 광고를 통해 인텔 사의 프로세서 칩이 우수하다는 인식을 '최종소비자'들에게 심어주었다. 인텔 칩이 사용된 PC가 좋다는 인식이 대중화 된 이후 소비자들은 ‘인텔 칩'이 들어가지 않은 컴퓨터 사양을 보면 구매를 망설이게 되었다. ‘기업고객’에 해당하는 PC 제조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인텔 칩이 아닌 다른 경쟁사의 칩을 쓰는 것을 꺼리게 되면서 인텔사는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포스코가 고객사와의 협상단계에서 교섭력을 강화 시키기 위해서는 인텔사의 사례를 본보기 삼아야 할 것이다.인텔사가 1차 고객의 제품인 PC를 활용하여 최종소비자를 향한 광고를 제작한 것처럼 포스코 역시 1차 고객 제품(예: 자동차)을 활용하여 최종소비자를 직접 겨냥한 ‘광고 마케팅’의 비중을 증대하는 방법도 효과적일 것이다.
6. 포스코 미래전략 제언
(1) 연구개발 전략제언
“3D 프린트 산업 연구개발”
3D프린터는 최근 토머스 프레이가 정리한 ‘종래 기술을 파괴시키는 기술 8가지’ 중 하나로 촉매기술에도 포함된다. 골드만삭스도 3D프린터를 세계 8대 기술 중 하나로 꼽았다. <와이어드> 전 편집장 크리스 앤더슨은 “3D프린터는 인터넷보다 더 널리 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전 세계의 기대를 받고 있는 3D 프린터는 시간과 장소를 구분 않고 물자를 전달할 수 있어 수송비의 대폭적인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신소재 철강까지는 3D프린터로 인쇄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포스코가 3D프린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 예를 들어 하이비전 시스템 등과 공동 개발을 통해 3D프린터로 철강을 생산하는 기술을 만든다면, 수송비를 대폭 줄여 원가 절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포스코 철강은 현재 주로 내수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데, 효율적인 해외 수송이 가능해진다면 내수 수요가 부진하더라도 전 세계 어디든 수요가 발생하는 곳이라면 신속한 철강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로써 궁극적으로는 포스코 철강의 글로벌 역랑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 이미지개선 전략제언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캠페인 및 재단 설립 지원”
대일 청구권의 수혜기업 가운데 가장 큰 수혜자임에도 불구하고, 청구권 자금 사용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그 동안 포스코는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보상 요구를 유야무야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위안부 협상 문제와 관련하여 다시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포스코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는다면 ‘국민 기업’의 이미지를 상당 부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대일 청구권 자금 수혜와 관련한 소송의 결과를 살펴보면 포스코는 대일 청구권 자금 사용에 대해 법적 책임을 부담하지 않고 있다. 포스코는 단지 ‘국민적인 정서를 고려하여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한다’는 판결을 받았을 뿐이다. 현재의 국민적 정서나 기존에 가지고 있던 ‘국민 기업’ 이미지를 고려한다면, 포스코는 ‘도의적인 책임’을 넘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강제 동원 피해자들을 지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포스코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재단이 세워질 경우 기금을 내겠다는 의사를 보였던 적은 있지만, 현재까지도 구체적인 대안이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내놓은 것은 없다. 선조들의 피와 땀의 대가로 받은 자금으로 기업을 세운 만큼,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기업이 나서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재단 설립이나 위안부에 대해 알리는 캠페인을 기업 차원에서 나서서 한다면 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다른 기업에게도 귀감이 될 수 있다.
7. 결론 및 향후방향제언
글로벌 철강 시장의 공급 감소와 마케팅 효과로 인해 포스코의 2017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4조 850억원, 영업이익 1조 480억원으로 2016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59% 증가하였다. 또한 적극적인 계열사 구조조정의 효과로 적자였던 포스코건설이 흑자로 전환하는 등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또한 포스코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대적인 자금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력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넥스트 50년 설비고도화투자’라는 이름으로 포항제철소 설비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도 밝혔는데,포스코는 이에 2017년 1조45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노후설비 교체, 발전설비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투자를 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제철소에 Smart 공정관리를 도입할 예정인데, Smart공정관리는 자동화, Smart화, Smart Solution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빅 데이터, AI 등을 활용하여 공정관리를 고도화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통해 제품 재고를 감축하고 더욱 더 고객맞춤 생산을 이루겠다는 목표이다. 그리고 POSTEC, 포스코ICT 등과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마케팅 부분에 있어서도 포스코는 기존부터 지속해오던 솔루션 마케팅을 통해 고객만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파생수요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예상되는 포스코의 미션은 구조조정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에 합류한 중국의 철강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위에 제시한 포스코의 계획들처럼 고품질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함과 동시에 기존의 고객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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