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과 인간의 삶의 변화

소개글

생명공학과 인간의 삶의 변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21세기의 생명공학
1. 생명연장, 인간게놈 프로젝트
2. 줄기세포를 이용한 생명 연장
1) 노화를 억제하거나 조작하는 방법
2) 질병 유전자를 대체하는 방법
Ⅲ. 인간의 수명이 200년으로 연장된다면
1. 긍정적 영향
1) 개인의 자아실현 고취
2) 우수한 인재의 기술개발, 연구 등의 지속력
3) 유전자 조작을 통한 맞춤형 인간
4) 새로운 산업의 발전
5) 새로운 질병이나 슈퍼바이러스의 발생
2. 부정적 영향
1) 노령인구의 사회적 비용 증가, 저 출산의 심화
2) 노동인구의 증가, 새로운 일자리 감소
3) 유전자 우열로 판단하는 사회
4) 환경오염의 심화
3.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쟁점들
1) 비윤리적 생명공학의 폐해
2) 인간으로서의 정체성 혼란
3) 끝을 알 수 없는 인간의 무한한 욕심
Ⅳ. 나가며 - 생명공학과 생명윤리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불로장생 꿈꾸며 불로초를 구하려고 하였으나 실패에 그쳤다. 그는 왜 그러한 꿈을 꾸었을까? 그것은 진시황이 쥐고 있던 권력을 내려놓기 아까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병들고 힘없이 노년을 보내야 한다면 누가 과연 오래 살고자 하겠는가. 안정의 욕구를 가지고 있는 인간은 자신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을 때 오래 살고자 하는 희망을 품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구나 똑같이 행복할 수는 없다. 돈이 많은 사람이 있다면 그 반대편에 돈이 없고 불쌍한 사람도 반드시 존재한다. 지금의 과학의 발전으로 수명이 연장된다면 기쁘게 환영할 사람은 돈과 권력을 가지고 있는 소수의 사람이 될 것이다. 그 이외의 사람들은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고 결국 희생당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사회구조를 무시한 채 과학은 동일한 인간이라는 조건만 수용하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나는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하기 이전에 적절한 규제와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첫째, 제도적 규제가 마련되어 한다. 과학자들에게 맡겨져 있는 도덕성의 문제를 제도적으로 규제하는 장치가 마련되어 한다. 필요 이상의 유전자 조작과 복제, 다른 생명체와의 배합을 중지하고 그것이 발전을 위한 과정이라고 하더라도 아주 조심스럽게 접근되어야 한다고 본다. 생명력이 강한 GMO식품 유전자변형식품
의 개발은 식품의 품질개량의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이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이나 생태계의 파괴에 대한 사전조사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둘째, 시민참여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연구의 실제적 비용을 부담하고 연구의 혜택과 피해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우리 시민들이 직접 의사결정에 참여하여 논의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김동광(2004),『생명공학의 사회적 차원들』, 한국과학기술협의회 강연, p.53.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대부분의 시민들은 과학의 발전을 환영할 수만은 없는 입장이다. 소수의 권력자들이 이끌어 갈 미래의 모습을 우리 시민들이 단결하여 의견을 피력하고 정책마련에 앞장 서야 하겠다.
세 번째, 과학자들 개인의 도덕성과 도덕적 판단이 필요하다. 유전자의 우열과 신품종의 개발, 생명 연장에 포커스를 맞추기 이전에 생명의 존중과 존엄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의 연구 성과가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회고가 필요할 것이다. 과학자들은 자신의 연구에 대한 성과 뿐 만이 아닌 그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한다.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그것이 주는 파급효과가 어떨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Ⅵ. 참고문헌
* 이필렬이인현(2011), 『생명과 환경』,학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11.
* 김상득,『21세기 의학 및 생명공학과 생명의료윤리』, 범한철학, 2001.
* 김동광,『생명공학의 사회적 차원들』, 한국과학기술협의회 강연, 2004, p.41-55.
* BBC http://www.bbc.com/news/health-39040146?SThis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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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게놈프로젝트,   줄기세포를 이용한 생명 연장,   생명공학의 장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