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내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태내발달-태아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소개글

태내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태내발달-태아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임산부의 영양상태

III. 임산부의 정서상태

III. 임산부의 연령

IV. 임산부의 약물복용

V. 중독성 약물

VI. 흡연

VII. 음주

VIII. 카페인

IX. 어머니의 질병

X. 모자 혈액상반

XI. 아버지에 의해 유전되는 출생 결함

XII. 그 밖의 태내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참고문헌

본문내용

. 최근에는 모든 여자들이 사춘기 이전에 풍진 예방접종을 하므로 임신하더라도 안전하지만, 풍진에 면역이 생기지 않은 여자는 임신 3개월 전에 예방접종을 마치는 것이 풍진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허피스균은 생식기 수포진이라고 하는데 작은 수포가 집합해서 생식기 표면에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으로서 태아가 산도를 통해 출산되는 과정에 태아에게 감염된다. 이 균에 감염되어 태어난 아기는 영아기에 1/3이 사망한다. 그 외 작은 머리, 정신지체, 뇌의 석회질화와 같은 다양한 신경계 손상 증후군을 보이며 시각, 청각, 치아에 문제를 갖는다.
임부가 수정 후 18주 이후에 매독에 감염될 경우, 유산되거나, 정신지체, 선천성 매독으로 인한 특정 결함을 갖고 태어날 수 있다.
임질은 미숙아 출산을 야기하고, 출산시 산도에서 감염되므로 출생 후 즉시 은 아질산염을 눈에 떨어뜨려 주지 않으면 눈이 멀게 된다(Reece et al., 1995).
B형 간염은 미숙아 출산, 체중미달아, 유산과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출산시 산도에서 감염된다(Pass, 1987).
주혈원추병은 포유류나 새에 기생하는 기생충에 의해 감염된다. 이 병은 증상이 없거나 보통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대개 모르는 채 지나간다. 그러나 임부가 이 병에 걸렸을 때에는 아기에게 성장지체, 뇌손상, 시력상실, 중추신경계 손상, 정신지체를 초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날고기나 덜 익은 고기를 먹었을 경우, 또는 기생충에 감염된 고양이의 배설물을 만질 경우 감염되므로, 새나 고양이는 키우지 말아야 하며, 특히 고양이 배설물 등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태아가 유산되거나 사산될 위험이 높다.
당뇨병은 유산의 가능성이 2-3배 정도 높고, 거대아를 출산할 수 있다. 인슐린 때문이라기보다는 신진대사의 이상으로 이러한 결과가 초래되는 것으로 본다.
X. 모자 혈액상반
유전으로 인하여 태아의 혈액이 Rh+, 임부의 혈액이 Rh- 일 경우, 임부의 혈액 속에 W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어 태아의 적혈구를 파괴함으로써 태아에게 유산, 사산이 일어나거나, 출산 후 황달, 빈혈, 심장결함, 정신지체를 초래하는 경우가 생긴다. 대개 첫 번째 Rh+ 아기는 별 영향을 받지 않으나 두 번째 아이 부터는 치명적이다. 첫아이의 분만과정 중 출혈로 인해 Rh-의 혈액과 Rh+의 혈액이 섞이게 되고 그 결과 첫아이 출산 직후 모체의 혈액 속에는 Rh+에 대한 항체가 형성된다. 따라서 Rh-의 어머니는 둘째 아이부터
는 임신할 때마다 임신 즉시 Rh 면역 글로블린 주사를 맞으면 항체형성을 막을 수 있다.
XI. 아버지에 의해서 유전되는 출생 결함
남성의 고환은 매우 민감함으로 거의 모든 종류의 유독한 화학물이 남성의 체내에 다량 받아들여지면 고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이영 외, 1995).
남성이 납, 마리화나 담배연기, 다량의 알코올, 방사선, 특정 살충제에 대해 노출되었을 때 비정상적인 정자생성이 일어나며 이는 정액 세포의 유전적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였다. Hudec와 그의 동료들 연구에서는 대학생 4명 중 1명 꼴로 정액 속에서 세포 유전 물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화염저지 화학물인 Tris가 발견되었다. 또한 아버지의 연령도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데, 남자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돌연변이는 더 빈번하게 나타나며 그 중 일부는 선천적 이상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한다. 아버지의 연령 증가는 태아의 연골발육부전증, 마르팡증후군, 골격 기형인 섬유성 골이형성증을 포함한 여러 가지 희귀상태들과 관계있을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러한 연구들에서 아버지의 평균 연령은 30대 후반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운증후군 중 4분의 1 정도도 아버지 연령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유해물질이 많은 곳에서 일하는 아버지는 자신의 정자를 통해 자녀에게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게 한다. 남성분을 다루는 직장의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아동은 신장병이 보통아 보다 3배 정도 많았고, 벤젠이나 솔벤트를 취급하는 아버지의 자녀에게서는 저체중아의 출산률이 높았으며, 유리공장, 섬유공장, 광산에서 일하는 아버지에게서는 미숙아 출산이 많았다고 한다(이영 외 1995).
XII. 그 밖의 태내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임부의 뜨거운 목욕과 사우나도 출생 결함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임신부의 몸을 섭씨 38.9도 이상으로 뜨겁게 하였을 때 결함 있는 아동을 출산할 수 있으며, 그 위험성은 임신 3주에서 8주 사이에 가장 높다고 한다. 몸이 뜨거워지는 데는 섭씨 39도의 뜨거운 목욕탕에서 15분, 41도의 목욕탕에서는 10분 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자 또는 임부는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 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이영 외, 1995). 납, 수은, 농약, 제초제, 살충제, 페인트, 염료, 염색약, 화장품, 식품첨가물, 인공감미료, 기타 유독성 화학 물질들이 모두 태아의 기형발생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임부는 이에 대한 노출을 피해야 할 것이다. 또한 방사선은 유전자의 돌연변이와 염색체 손상을 가져 올 수 있으며 태아에게 자연유산, 골격기형, 작은 머리, 생식기관과 감각기관의 이상을 가져 올 수 있다. 따라서 임신 중 X-ray 검진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방사선 노출의 위험이 있는 환경도 피해야 할 것이다. 오늘날의 생활환경은 숨 쉬는 공기, 먹는 음식, 여러 생활필수품을 비롯하여 직업 환경과 주거 환경 모든 곳에 태아에게 해로운 위험인자들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이를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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