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아버지상
1) 「악부전」에서의 아버지상
2)「개흘레꾼」에서의 아버지상
2. 아버지에 대한 가족원(자식)의 시선
1) 「악부전」에서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시선
2) 「개흘레꾼」에서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시선
3. 감상문
Ⅲ. 결론
Ⅳ. 참고자료
Ⅱ. 본론
1. 아버지상
1) 「악부전」에서의 아버지상
2)「개흘레꾼」에서의 아버지상
2. 아버지에 대한 가족원(자식)의 시선
1) 「악부전」에서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시선
2) 「개흘레꾼」에서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시선
3. 감상문
Ⅲ. 결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장적 이념의 틀 안에 존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현구 역시 가부장적 허울을 비판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보이지만 아버지의 모습으로부터 생긴 자신이 의식을 벗어나지 못한다.
「개흘레꾼」의 경우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힌 아들의 태도는 결과적으로 자신과 아버지를 함께 억압한다. 그는 부정하고 싶은 아버지로 인해 고통스럽고 그런 아버지의 아들인 것이 괴로운 것이다. 집 밖의 공적 영역의 논리에 짓눌려 지친 그는 결국 집으로 돌아와 비로소 그는 아버지를 만나는데, 수치스러운 아버지로부터 피하고 도망치고 싶어 집 밖에 있는 한 그와 아버지가 만나 화해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없다. 집 밖의 논리로는 아버지를 인정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뒤를 따르며 아버지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비로소 아들은 아버지를 인정하게 된다. 한사코 도망치고 외면하던 그가 아버지를 극복하고 열등감을 극복하는 것은 자신 안에 있는 가부장적 권위를 깨닫고 그것의 억압에서 해방됨으로써 가능해진다. 80년대의 시대적 배경이 만들어 준 남성상을 근거로 아버지를 부정했던 아들은 아버지를 그 자체로서 인정함으로써 자신과 아버지를 짓눌러 온 가부장적 억압으로부터 해방된다. 집을 나가 집 밖의 논리로 아버지를 부정하던 그는 집 안으로 들어와 사적 영역에서의 아버지의 존재를 인정함으로써 비로소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Ⅲ. 결론
안정효의「악부전(惡父傳)」과 김소진의「개흘레꾼」은 아들이 쓰는 아버지 이야기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전통적인 유교적 사회의 가부장제 하에서 아버지는 가정의 중심이며 가족에게 존경받아야 마땅한 권위로 존재한다. 유교적 이념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부권의 권위는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당위이기도 하다. 그런데 부권의 권위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조금씩 그 양상을 달리 해 왔다. 이것이 안정효의「악부전(惡父傳)」과 김소진의「개흘레꾼」의 아버지에 대한 시각 차이이다. 즉 배경이 된 시대적의 변화에 따라 아들이 바라는 아버지 상에 차이가 난다. 즉, 가정 영역이 강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한「악부전(惡父傳)」과 산업사회로 인해 점차 공적 영역의 확장되던 시대를 배경으로 한 「개흘레꾼」은 부권과 아들이 바라는 아버지상에서 차이가 난다.
Ⅳ. 참고자료
안정효, 악부전(2003 김유정문학상수상작), 동서문학사 1992
김소진, 개흘레꾼
이성재,「김소진 소설 연구:\'아버지를 통한 자아찾기\'를 중심으로」, 숭실대 석사학위논문, 2003
「개흘레꾼」의 경우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힌 아들의 태도는 결과적으로 자신과 아버지를 함께 억압한다. 그는 부정하고 싶은 아버지로 인해 고통스럽고 그런 아버지의 아들인 것이 괴로운 것이다. 집 밖의 공적 영역의 논리에 짓눌려 지친 그는 결국 집으로 돌아와 비로소 그는 아버지를 만나는데, 수치스러운 아버지로부터 피하고 도망치고 싶어 집 밖에 있는 한 그와 아버지가 만나 화해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없다. 집 밖의 논리로는 아버지를 인정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뒤를 따르며 아버지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비로소 아들은 아버지를 인정하게 된다. 한사코 도망치고 외면하던 그가 아버지를 극복하고 열등감을 극복하는 것은 자신 안에 있는 가부장적 권위를 깨닫고 그것의 억압에서 해방됨으로써 가능해진다. 80년대의 시대적 배경이 만들어 준 남성상을 근거로 아버지를 부정했던 아들은 아버지를 그 자체로서 인정함으로써 자신과 아버지를 짓눌러 온 가부장적 억압으로부터 해방된다. 집을 나가 집 밖의 논리로 아버지를 부정하던 그는 집 안으로 들어와 사적 영역에서의 아버지의 존재를 인정함으로써 비로소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Ⅲ. 결론
안정효의「악부전(惡父傳)」과 김소진의「개흘레꾼」은 아들이 쓰는 아버지 이야기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전통적인 유교적 사회의 가부장제 하에서 아버지는 가정의 중심이며 가족에게 존경받아야 마땅한 권위로 존재한다. 유교적 이념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부권의 권위는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당위이기도 하다. 그런데 부권의 권위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조금씩 그 양상을 달리 해 왔다. 이것이 안정효의「악부전(惡父傳)」과 김소진의「개흘레꾼」의 아버지에 대한 시각 차이이다. 즉 배경이 된 시대적의 변화에 따라 아들이 바라는 아버지 상에 차이가 난다. 즉, 가정 영역이 강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한「악부전(惡父傳)」과 산업사회로 인해 점차 공적 영역의 확장되던 시대를 배경으로 한 「개흘레꾼」은 부권과 아들이 바라는 아버지상에서 차이가 난다.
Ⅳ. 참고자료
안정효, 악부전(2003 김유정문학상수상작), 동서문학사 1992
김소진, 개흘레꾼
이성재,「김소진 소설 연구:\'아버지를 통한 자아찾기\'를 중심으로」, 숭실대 석사학위논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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