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흥행분석 - 과속스캔들과 워낭소리

소개글

한국영화 흥행분석 - 과속스캔들과 워낭소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한국사회의 정치의식의 마비화, 그리고 정치혐오증

3. <과속스캔들>분석 : 삭제, 도구화, 억압

4. <워낭소리> 분석 : 환영성과 파시즘적 징후

5. 나오며

본문내용

낸 것과 마찬가지로, <워낭소리>의 할아버지가 행하는 ‘노동이자 삶’은 다큐멘터리로 포장된 픽션의 허구적인 재현으로 포장으로 상영되었고, 신드롬을 만들어 냈다. 이러한 신드롬은 ‘생존을 위한 노동’의 ‘신화화 메커니즘’이 작동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신드롬의 밑바탕에는 현재의 정치적 마비상태, 중립화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이 틈을 파고드는 것이 바로 파시즘이다. 결국 <워낭소리>의 환영성을 추적하면 파시즘적 징후를 발견 할 수 있는 것이다.
5. 나오며
특정 시대의 대중들이 무언가에 집단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반응한 것은 분명히 그 무엇에 대중들의 욕망하는 것이 담겨져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한국사회의 파시즘적 징후는 영화를 둘러싼 흥행 양상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현재 대중들의 정치적 마비상태와 경찰국가를 지향하는 이명박 정권을 생각하면 이러한 경고의 메시지를 주의깊게 들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정치적 마비화가 진행될수록, 파시즘은 그 모습을 감춘 채 슬그머니 다가온다. 이 영화들의 이례적인 흥행 성공은 파시즘의 도래에 대한 분명한 경고이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스크린에 있엇던 것들이다. 마지막 파멸의 어두운 징조 역시 실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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