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간과사회A형] 생활속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소재를 하나골라서 사회학적상상력과 분석적시각을 통해서보면 어떤 새로운것들이 보이는지, 사회란무엇인가”에 대해 어떤 새로운인식

소개글

2017 인간과사회A형] 생활속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소재를 하나골라서 사회학적상상력과 분석적시각을 통해서보면 어떤 새로운것들이 보이는지, 사회란무엇인가”에 대해 어떤 새로운인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사회학이란 무엇인가?
2. 사회학하기란 어떤 것인가?
3. 사회학적 상상력이란?
4.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하나 골라서 사회학적 상상력과 분석적 시각을 통해서 보면 어떤 새로운 것들이 보이는지 서술
1) 커피와 소통
2) 커피와 불평등
5. 불평등을 바라보는 사회적 관점
6. 과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사회란 무엇인가”에 대해 어떤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었는지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적으시오.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발전을 위해서는 노동자들에 대한 저임과 착취가 가속화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자본가들의 이윤은 점점 커지는 반면, 노동자들은 점점 가난해진다고 보았다. 이 이론은 속성상 광범위하고 이론적이기 때문에 개별적인 빈곤원인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고, 빈곤정책이라는 측면에서도 현실적인 정책제시가 불가능하다. 그럼에 불구하고 이 이론은 결정적으로 자본주의 경제에서의 빈곤 문제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준다. 끊임 없는 자본축적의 과정에서 노동의 잉여생산에 대한 착취가 계속되는 한, 노동자들의 소득향상은 개인적 특성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본주의 생산 양식 자체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이러한 근원적인 불평등의 문제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재분배기제들을 제도화시켜 빈곤을 감소시키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빈곤은 개인의 개별적 특성과 사회구조적 원인의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되는 복합적인 사회현상이다. 그러나 산업사회에서 보다 중요한 빈곤화 요인은 각 개인의 특성이나 노력여하보다는 사회구조적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교육이나 능력, 기술 등과 같은 각 개인의 특성조차도 사회구조적 원인에 의해 결정된 결과인 경우가 많으며, 개인의 노력조차도 그 사회가 허용하는 계층 변동의 한계 내에서 이루어 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앞서 살펴본 빈민에 대한 교육이나 기회제공 위주의 프로그램이 빈곤해결에 실패하였다는 사실은 이것을 증명해 주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장애인이나, 여성, 노인 등 노동시장 참여가 구조적으로 제한된 이들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일반적으로 가능하다는데 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6. 과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사회란 무엇인가”에 대해 어떤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었는지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적으시오.
과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내가 바라보는 사회에 대한 시선에 큰 변화가 있었다. 과제를 작성하기 전까지 나는 “사회”를 “인간들이 만든 인간들의 울타리”즘으로 막연히 생각했다. 우리는 우리가 만든 사회라는 울타리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으며, 그 울타리는 나름대로 합리적이고,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성취가 가능한 곳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과제를 작성하면서 커피라는 키워드 속에 그 동안 한 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 불평등이라는 불편한 진실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어쩌면 우리는 저 개발국가 커피 노동자들의 빈곤을 쥐어짜서 커피라는 여유를 만끽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현재 우리 사회에는 여러 불평등의 요소가 상존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소득 상위 10%와 하위 10%의 소득 격차는 11배에 이르며 우리 사회 속에서는 엄연히 상류층이 존재하며 상위 문화가 존재한다. 그들은 다른 계층과 거주하는 지역도 다르며 다니는 학교도 다르고 먹는 음식이나 이용하는 교통수단마저 다르다. 누가 봐도 느낄 수 있는 이러한 계층 간의 격차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곧 계층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여실히 증명해준다. 그렇다. 우리사회는 불평등한 사회, 보이지 않는 계급이 존재하는 사회이다. 제도적 신분사회는 아니지만 자본으로 인해 신분이 결정되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사회학을 통해 이러한 사회적 모순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사회학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주변에 대해 우리를 더욱 예민하게 만드는 것일 수 있다. 감각을 날카롭게 해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것을 탐색하고, 지금까지 생각지 못한 것을 파고들어 이해하는 것이다. 고정된 생각을 버리고 세계를 유동적으로 바라본다면, 사회구조와 사회체계에 의해 고정된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저항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자유 범위를 확대하고 대담하게 만드는 실천효과를 가질 수 있다. 고정된 것에 대해 다르게 보려는 자세가 바로 “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의 시작인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하나 골라서 사회학적 상상력과 분석적 시각을 통해서 보면 어떤 새로운 것들이 보이는지 서술하고, 과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사회란 무엇인가”에 대해 어떤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었는지 서술하였다. 아프리카의 커피농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중 상당수가 어린이들이다. 아프리카 케냐의 경우에는 커피 생산인구의 3분의 1이 열다섯 살 미만이다. 이들은 종일 뙤약볕 아래에서 저임금과 노동력 착취에 시달린다. 이렇게 현지 생산자의 커피콩 판매 가격이 워낙 저렴하다 보니 커피 재배농가에서는 온 식구가 매달려 농사를 지을 수밖에 없다. 결국, 생계를 위해서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커피 재배 노동을 해야 한다. 때로는 이렇게까지 해도 생계가 어려워 집안의 가장이 멀리 이국땅으로 돈벌이를 나가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저임금의 덫은 그들을 가난에서 구출해주지 못한다. 이처럼 우리가 무심코 마시는 커피가 먼 이국땅의 아동 노동력을 착취하고 그들의 가정을 해체하게 만들고 있다.
커피 주소비국인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에서 커피는 소통과 여유를 상징한다. 하지만 커피 주생산국인 저 개발국가에서 커피는 가난과 불평등을 상징한다. 사회학적 상상력을 통해 우리는 이처럼 “커피의 불편한 진실”을 마주할 수 있다. 우리는 사회학적 상상력과 사회학적 분석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마주하게 된 그릇된 것들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C. 라이트 밀즈 지음, 이해찬 옮김, 사회학적 상상력, 돌베개, 2004.
지그문트 바우만 팀 메이 지음, 박창호 옮김, 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제2판), 서울 경제 경영, 2011.
임수진, 커피밭 사람들, 그린비, 2011.
다니엘 재피 저, 박진희 역, 커피의 정치학 (공정무역 커피와 그 너머의 이야기), 수북, 2010.
이와모토 시게키 저, 배성인 역, 나를 위한 사회학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 정한책방, 2016.
조셉 스티글리츠(경제학자) 저, 불평등의 대가 (분열된 사회는 왜 위험한가), 열린책들, 2013.
브랑코 밀라노비치 저, 서정아 역, 왜 우리는 불평등해졌는가 (30년 세계화가 남긴 빛과 그림자), 21세기북스,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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