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공부법 (대학생용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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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완벽한 공부법 (대학생용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루 만에 다 읽었다.
“왜 내가 사람들과 잘 못 지내는지 이해가 됐다.”
책에서 처음 본 내용은 이거다.
“아무도 본인이 잘 못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교도소에 들어온 죄수들도 죄를 인정하지 않는다. 자기합리화를 한다. 그들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 전까지는 남의 잘못을 잘 지적했다. 욕을 하기도 했다. 왜 자기 잘못을 인정하면 끝나는데 왜 안할까? 그러다가 서로 감정만 상했다. 책에도 그런 내용이 있다. 사람들은 모두 다 그런다. 내가 조금밖에 모르던 정보(왜 사과를 안 할까?)에 대한 답(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은 없다)을 제시해주었다. 확장해줬다.
그 다음부터 남의 잘못을 지적하고 싶어도 참았다. 그냥 묵묵히 듣기만 했다. 얼마 안 되서 친구들한테 “변했다”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물론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말이었다.
이 책에서는 독서를 하면 지적호기심이 증가한다고 했다. 사실이다. 예전에는 수업시간에 질문도 안 했다. 난 무기력한 학생이었다. 지금은 1~2개라도 한다. 시켜서 하는 게 아니다. 진짜 궁금증이 생겨서다. 질문하고 싶은 게 꼬리에 꼬리를 문다. 단지 책을 읽어서다.
또 친절하게도 독서와 친해지는 법을 몇 가지 알려주었다.
1.스마트 폰 끄기
- 내가 쓸 수 있는 인지자원은 한계가 있다. 독서를 하다가 카톡이 오면 중간 중간 답장을 해주었다. 다시 책으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집중이 덜 되는 느낌이 많았다.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인지자원은 한계가 있다. 중간에 카톡도 하고 인터넷도 찾다보면 나중에 책에 돌아와서 쓸 인지자원이 없는 거다.
스마트 폰을 꺼도 중요한 문자나 전화는 별로 안 왔다. 오더라도 다시 전화하면 그만이다. 앞으로도 과감하게 끌 것이다.
2.특정 장소에 가기
- 작가는 카페에서 주로 책을 집필한다고 한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하다보면 자연히 몰입이 된다고 한다. 나도 카페를 간다. 단 자주는 안 간다. 난 돈 쓰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커피 값도 하루에 2,500원씩만 써도 90만원이 넘는다. 몹시 아까웠다. 그렇다고 집에서는 몰입이 잘 안 된다.
최근에 하나 방법을 찾았다. 집에 인터넷 선을 뽑았다. 중간 중간에 공부하다가 인터넷하고 싶은 욕구가 올라왔다. 한계까지 오면 결국 발가락으로 컴퓨터를 켰다. 지금은 인터넷 선을 뽑아놔서 컴퓨터 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든다. 어쨌든 다시 연결하면 할 수 있는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인터넷 하고 싶을 때 “내가 왜 선을 빼놨지?”라는 것이 의식이 된다. 결국 안 하게 된다.
그렇다고 카페에 아예 안 가는 건 아니다. 주말은 특히 길다. 버티다 한계가 오면 카페에 간다. 매일 가는 게 아니니 그렇게 손해는 아니다. 또 그렇게 어쩌다 가면 카페가 소중해진다.
3.인지부조화 이용하기
뇌는 하기 인내를 싫어한다. 독서를 하는 것도 인내다. 장시간 가만히 있어야 한다. 그 생각만으로 질리기 시작한다. 결국 시작도 안 한다. 보통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된다고 한다. 듣고 보니 맞는 말이다. 나도 그래서 시작도 안 했던 적도 있었다.
근데, 싫어하는데 계속하다보면 어떻게 될까? 뇌가 저항하기 시작한다. 놀러가자. 10분만 쉬자. 지금 TV에 재밌는 거 할 시간이야 라면서 유혹을 한다. 그러다가 10~15분정도 독서를 하다보면 뇌가 체념한다. 스스로 합리화가 시작된다.
그래 너 이거 원래 좋아했어. 처음부터 독서하는 거 좋아했던 거야라면서 도움을 준다. 약간 억지 같던 이론이 상당부분 맞았다. 처음에는 하기 싫은 감정이 들다가 30분정도 지나면 없어진다. 뇌는 인지부조화를 싫어한다. 그래서 합리화를 시킨다. 요즘 내가 잘 이용하고 있다.
독서는 이롭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인간관계도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호기심과 미래에 대한 기대까지 갖게 해 주었다. 어쨌든 전문가의 조언이 들어가 있다. 그 수만 가지의 조언 중에 내 고민과 안 맞는 게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가끔 독서를 아예 안 하는 사람들을 보면 불쌍하기까지 하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해결될 일을 가지고 벌벌 떤다. 사람들은 남의 말이나 행동에 관심이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외적인 것만 신경 쓰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한다. 그럴 필요가 없는데.
다 책에서 나온 내용이다. 나도 처음에는 실행을 해보고 실패도 많이 해봤다. 그러면서 내 생각은 단단해졌다. 행복이라는 게 별거 아니 구나라는 생각도 요즘 든다.
이런 생각을 주변 지인에게 자주 말한다. 같이 변하고 싶어서다. 물론 쉽지는 않다. 그건 내가 아직 그 정도의 설득력을 못 가져서일 것이다. 시도는 꾸준히 할 거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나는 미국 자기개발서를 싫어한다. 인용으로 시작해서 인용으로 끝나는 구조가 싫었다. 분명히 좋은 내용인데도 내용이 기억에 안 남았다. 연구결과나 유명인, 스포츠 선수에 대한 예는 많이 나왔다. 하지만, 내가 듣고 싶어하는 해결책은 없었다. 심지어 왜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가도 없는 책도 많다. 내 머리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그런 책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지 못 한다. 그래서 쉬운 책을 좋아한다.
그래서 한동안 쉬운 책만 읽었다. 인용문이 많이 들어간 책을 일부러 피했다. “완벽한 공부법”은 인용이 많다. 처음에는 인용문이 없을 줄 알고 샀다. 쉬운 책인 줄 알았던 것이다.
이 책에는 인용문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근데 이해가 된다. 해결책을 제시해주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쉽다. 나 같은 사람도 읽고 이렇게 감동을 받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이런 생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다 읽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들것이다.
“아직 늦지 않았구나.”
예전에 유튜브로 동기부여 강의 내용을 들은 적이 있다. 유명한 입시 강사였다. 내 뇌리에 꽂힌 말이 있었다.
“사람이 불행한 건 후회하기 때문이야.”
슬펐다. 너무 공감이 되었기 때문이다. 파급력은 컸다. 꼭 한번 사귀고 싶었던 얘가 있었다. 끝끝내 용기가 없어서 고백을 못 했다. 소심한 성격 탓이었다. 지금까지 나를 괴롭히는 후회다. 말한 번 걸어볼걸. 인생 한번 뿐이다. 어제만 해도 후회된 다면 오늘부터 행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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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17.09.21
  • 저작시기2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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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3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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