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발달 - 나이가 들어가면서 남녀 간 성역할 특성이 변화되는 것을 융의 주장을 중심으로 설명(중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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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발달 - 나이가 들어가면서 남녀 간 성역할 특성이 변화되는 것을 융의 주장을 중심으로 설명(중년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본론
1. 중년기의 정의 2. 중년기의 위기 3, 중년기 가정의 문제
4, 성역할 변화로 초래되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5. 융의 인생주기를 통한 인간 이해 6, 중년기에 대한 융의 심리학적 통찰

결론

참고문헌



서론

성역할(gender role)이란 성(gender)의 특성으로 규정된 사회 구성원의 역할 수행에 대한 기대와 규범에 대한 태도를 말한다(Osmond & M artin,1975). 개인은 성역할을 내면화하는 필연적인 사회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사회 구조 속에서 개인에게 기대되는 성역할은 생애 초기부터 형성되고, 자라는 동안 학습되며, 일생에 걸쳐 내면화된다. 일부는 의식하지도 못한 채 개인 안의 견고한 인성 특성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일반적으로 개인은 타고난 생물학적인 성을 바탕으로 한 특성을 발달시키고 자신을 규정한다. 그런데 이런 성역할의 내면화가 너무 지나치게 되면 개인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Helgeson, 2012). 오닐(O ’Neil, J. M ., 1986)은 사회화의 결과로 내면화한 성역할이 자신과 타인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심리상태를 성

본문내용

적인 사회의 경향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의절반인 오전에 이 성공과 성취의 원칙에 의해서 살아간다. 이러한 융의 인생주기에 따른 네 부분의 단계는 다음과 같다.
6, 중년기에 대한 융의 심리학적 통찰
융의 입장에 따르면 인간의 삶은 중년기를 기준으로 해서 확연하게 구분이 된다. 인생 중반기의 사람들은 그의 자아를 발달시키고 그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 등을 습득한다. 인생의 전반기에서 사람들은 그이 정신적인 에너지를 그의 외부 세계에 두고 몰두한다. 이렇게 인생의 전반기의 사람들은 외향적인태도로 외부지향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인생을 준비한다. 그러나 인생의 후반기는 여태까지 살아온 행적을 토대로 해서 어느 정도 자신의 자리를 잡아간다. 그러나 여기에서 내면 속의 자신의 가치는 억압되고 이러한 내부지향적인 정신이 중년기에 분출되면서 중년을 혼란 속으로 빠트린다. 따라서 인생의 전반기가 외향적인 태도에 의한 외부지향적인 삶이었다면 인생후반기에는 내성적인 태도에 의한 내부지향적인 삶을 추구하게 된다. 그래서 융은 이 시기를 자아인식을 위해 요구되어지는 조건이 나타나 발달하는 시기라고 한다. 그러므로 융은 일생에서 중년기가 심리적 건강을 성취하는데 가장 결정적인 시기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중년기에 인식해야 할 가치를 융은 정신적인 가치라고 말한다. 이와 같은 정신적인 가치는 항상 정신 속에 잠재해 있었으니 젊을 때는 외향적이고 물질적인 관심에 빠져 간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중년기에 들어와서는 그동안 확립한 낡은 통로에서 새로운 통로로 정신 에너지를 전환하는 문제는 인생에서 최대의 도전 가운데 하나이다. 이 도전을 극복해서 성공에 이르지 못한 채 인생을 파멸로 마치는 사람들도 많다. 융은 그의 환자들 대부분이 크게 성공하고 괄목한 업적을 쌓았으며 상당한 지위에 있던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중년기에 들어서면서 이전에는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던 것이 시시하게 보이고 인생이 공허하고 무의미하게 생각된다고 했다. 그들은 우울증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인생 전반의 원칙인 성공과 성취의 원리를 가지고 인생의 중년인 후반에 적용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심리적인 불안이나 격동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중년기에는 인생의 오전에 가졌던 성취 중심적인 성향은 변형이 시도된다. 융은 인간정신구조에 있어서 인생의 오후의 원칙은 성공과 성취가 우선이 되어서는 될 수 없다고 본다. 인생오후의 원칙은 이타성과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즉 성공이 무엇을 위한 성공이며, 성취가 무엇을 위한 성취인가를 고민하는 성공과 성취를 움직이게 하는 ‘의미(meaning)’가 우선이 되어야한다는 의미이다.
결론
성역할(sex role)은 성별에 따라 문화권 내에서 인정되고 기대되는 행동양식, 태도, 성격특성을 포함하는 일체의 행동기준을 말한다. 즉 개개인이 속하고 있는 사회문화가 남성, 여성에게 기대하는 행동기준을 말하는 것으로서 성역할은 각 문화마다 다르고 한 문화권내에서도 시대에 따라 변화된다고 볼 수 있다(장재정, 1978). 한 개인이 그가 속해있는 사회에서 규정하는 성에 적합한 행동, 태도 및 가치를 습득하는 과정을 성역할 사회화라 하며, 이 성역할 사회화과정을 통해 남성성 또는 여성성이 발달된다. 즉 한 어린이가 신체적으로 남자 또는 여자라는 것을 분별하는 순간부터 그 문화권에서 자신의 성에 적합한 규정된 가치관을 습득해 가는 성전형화(sex-typing)과정이 시작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형성된 성격특성, 선호 경향, 행동 등을 모두 합하여 성역할이라고 하며, 이때 습득한 특성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그 정도와 형태를 성역할 특성이라고 하는 것이다(Cook, 1985).
그리고 성역할 특성이란 한 개인이 그가 속해있는 문화권 내에서 남성 또는 여성으로 특징지워질 수 있는 여러 특성으로 정의될 수 있다(Black, 1973).
성역할 정체감(sex-role identity)은 일종의 성역할 자아개념에 가까운 것으로 자신이 소유한 것으로 믿는 ‘남성다움’ 또는 ‘여성다움’에 대한 자기지각이다. 이러한 성역할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한정적인 경향이 있는데 오늘날은 특히, 여성의 성역할이 넓어지고 변화되는 과정에 있다. 그리고 여성의 성역할에 관한 커다란 관심은 또한 남성의 성역할에서도 발생하기 시작하는 보충적 변화에도 반영된다(Schaffer, K. 1987).
<참고문헌>
이순형·성미애(2012). 인간발달. 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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