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방통대 공통학과 1학년 인간과 사회 B형] 사회학에서 이야기하는 “사회”의 개념은 무엇인지 적고, 그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규범을 왜 지키는 것이 중요한지에 대해 자신의 체험을 담아서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인간과 사회를 보는 관점
1) 사회실재론
2) 사회명목론
3) 상호작용론
2. 사회학
1) 개념
2) 특성
3) 연구 분야와 연구방법
4) 사회학에서의 사회 개념
(1) 인간과 자연
(2) 인간과 사회
(3) 사회학에서의 사회
3. 사회 구성원으로서 규범준수의 중요성
1) 규범의 개념
(1) 정의
(2) 특성
(3) 종류
2) 규범과 가치의 갈등
(1) 사회 변동론적 접근
(2) 산업사회 비판론적 접근
(3) 개인 윤리적 차원과 접근
(4) 사회 윤리적 차원의 접근
3) 규범준수의 중요성
(1) 자신의 사례
(2) 규범준수의 중요성
Ⅲ. 결론
<참고문헌>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인간과 사회를 보는 관점
1) 사회실재론
2) 사회명목론
3) 상호작용론
2. 사회학
1) 개념
2) 특성
3) 연구 분야와 연구방법
4) 사회학에서의 사회 개념
(1) 인간과 자연
(2) 인간과 사회
(3) 사회학에서의 사회
3. 사회 구성원으로서 규범준수의 중요성
1) 규범의 개념
(1) 정의
(2) 특성
(3) 종류
2) 규범과 가치의 갈등
(1) 사회 변동론적 접근
(2) 산업사회 비판론적 접근
(3) 개인 윤리적 차원과 접근
(4) 사회 윤리적 차원의 접근
3) 규범준수의 중요성
(1) 자신의 사례
(2) 규범준수의 중요성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 나는 친구를 때리면 왜 안 되는 지를 물어보았다. 그러자 나에게 도리어 물으셨다. 만약 누군가가 널 때리고 괴롭히면 어떨지 물어보셨다. 나는 당연히 싫을 것이라고 대답했고 그러자 부모님께서는 그러니까 너도 남을 때리면 안 되는 거라고 말씀하셨다. 맞거나 괴롭힘 당하면 아프고 싫은 것을 알면서 어떻게 남을 때리고 괴롭힐 수 있느냐며 사람이라면 그래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
이정도만 얘기를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 특유의 공감능력 덕분에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사실 엄밀히 따져보면 부모님은 나에게 규범의 합리성을 일깨워 주신 것이다.
(2) 규범준수의 중요성
만약 타인에게 폭력을 행사하면 안 된다는 규범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분명 누구나 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폭력의 피해자가 되기를 원치 않는다.
따라서 그런 사람들에게 이 규범은 저항 할 수 없는 규범으로 성립하게 되는 것이다. 설사 자신이 사실은 누군가를 때려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경우에 조차도 그 규범 자체에 반대하지 못하는 것이다. 마치 세금 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그 합리성 때문에 누구도 개인적으로 탈세를 할망정 조세제도를 없애자고 진지하게 주장하지는 못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이처럼 설사 자신에게 손해가 되기 때문에 따르고 싶지 않은 경우에 조차도 그 규범을 폐기하자고 진지하게 주장하지 못할 때 그 규범은 정당화 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사람들이 나에게 이득이 될지 손해가 될지를 의식적으로 따져보고 규범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은 사람들은 일단 사회적 권위에 의해 규범을 학습하고 경험상 그 규범의 불합리성을 발견하지 못하면 순응하고 사는 것이다.
사실 이 메커니즘은 진화론의 메커니즘과도 유사한 면이 있다. 살아남아서 널리 퍼진 형질이 적응의 결과인 것처럼 인류에게 널리 퍼진 보편적 도덕규범은 합리성에 의해 인류가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이다.
규범의 개념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규범은 그것이 너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지키라는 것이 아니다. 너의 이익이나 현실과 무관하게 그 자체가 갖는 타당성 때문에 사람들에게 강요되는 것이 바로 규범인 것이다. 즉 때로 구체적 이익과 무관하게 당신에게 강요된다는 것은 바로 규범이 갖는 성격 중 하나인 것이다. 그리고 이런 강요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그런 규범의 타당성에 대해 반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고 규범의 타당성을 부인할 수 없다면 행동이 그 규범에 의해 나쁜 짓으로 판단되는 것에 대해 대항할 수 없는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양심적으로 사는 것을 자기희생으로 본다. 집단 또는 타인을 위해 자신의 이해관계를 포기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하지만 규범이 있어서 질서 있고 평화롭게 살면 항상 싸우면서 사는 것보다 훨씬 낫다. 오히려 규범을 지키면서 사는 것이 최적화에 가까운 전략이며 합리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규범을 지키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Ⅲ. 결론
사회학에서 관심을 가지는 인간의 생활은 앞서도 살펴보았듯이 다종다양하다. 이러한 생활 중에서도 불편부당한 것, 즉 문제가 되는 것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진다. 사회적으로 문제로 되는 생활의 측면에 대한 관심은 일반인들로 물론 가진다. 그러나 일반인이 가지는 관심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사회학은 이러한 일상적인 관심을 넘어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관심을 통해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회문제의 해결에 대한 사회학적 관심의 토대는 바로 과거의 생활 틀 속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것 중의 하나는 과거에 대한 태도인데, 과거의 생활을 통해서 현재의 생활을 유추해 낼 수 있는 것이다. 현재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과거의 생활을 잘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것을 개인의 수준으로 낮추어 설명한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흔히 두 개인이 친하다, 친밀하다고 하는 것은 두 개인이 서로의 행동을 잘 이해하고 심지어는 어떤 상황 속에서 상대방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을 정도까지를 상정할 수 있다. 서로의 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서로가 서로의 과거 생활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만나는 사람은 과거의 행동을 모르기 때문에 서로의 행동을 예측하기가 힘들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회현상에 관심을 지속적이고 전문적으로 기울이지 못하고 일시적이고 일상적인 관심으로만 끝내는 것은 사회의 과거(역사)를 잘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회의 제 현상을 잘 이해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와 친해질 필요가 있다. 한국사회가 현재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공무원을 비롯해 모든 영역에서의 부정부패의 만연은 현재적 시각으로 만 해결할 수 없고 부정부패가 발생하게 된 원인을 과거 속에서 찾음으로써 해결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것이다. 사회학은 현재의 사회현상 및 사회문제에 관심을 기울이지만 문제의 해결과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거의 삶들이 우리의 연구대상으로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사회학을 비롯해 제 사회과학에서 인간의 생활을 규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개념들은 관념의 산물이 아니라 과거의 생활 속에서 가져온 것이다.
<참고문헌>
카롤린 엠케 지음, 정지인옮김(2017) 혐오사회, 다산초당(다산북스)
제러미 월드론지음, 홍성수/이소영옮김(2017) 혐오표현, 자유는 어떻게 해악이 되는가, 이후
노명우(2013) 세상물정의 사회학, 사계절
강대인 외(2017) 우리가 살고 싶은 나라, 그린비
Lauer, Robert H, 사회변동의 이론과 전망, 한울, 2000
파슨스의 사회변동론의 전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김정구. 1984
앤서니 기딘스, 현대 사회학, 을유문화사, 2011
김덕영, 사회의 사회학, 길, 2016
이호성, 현대사회의 사회학, 보성, 2017
홍두승, 사회학의 이해, 다산출판사, 2009
노병철 외, 사회학의 이해, 인간사랑, 2007
한완상 외, 인간과 사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3
한국방송통신대학교편집부, 인간과 사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4
이정도만 얘기를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 특유의 공감능력 덕분에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사실 엄밀히 따져보면 부모님은 나에게 규범의 합리성을 일깨워 주신 것이다.
(2) 규범준수의 중요성
만약 타인에게 폭력을 행사하면 안 된다는 규범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분명 누구나 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폭력의 피해자가 되기를 원치 않는다.
따라서 그런 사람들에게 이 규범은 저항 할 수 없는 규범으로 성립하게 되는 것이다. 설사 자신이 사실은 누군가를 때려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경우에 조차도 그 규범 자체에 반대하지 못하는 것이다. 마치 세금 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그 합리성 때문에 누구도 개인적으로 탈세를 할망정 조세제도를 없애자고 진지하게 주장하지는 못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이처럼 설사 자신에게 손해가 되기 때문에 따르고 싶지 않은 경우에 조차도 그 규범을 폐기하자고 진지하게 주장하지 못할 때 그 규범은 정당화 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사람들이 나에게 이득이 될지 손해가 될지를 의식적으로 따져보고 규범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은 사람들은 일단 사회적 권위에 의해 규범을 학습하고 경험상 그 규범의 불합리성을 발견하지 못하면 순응하고 사는 것이다.
사실 이 메커니즘은 진화론의 메커니즘과도 유사한 면이 있다. 살아남아서 널리 퍼진 형질이 적응의 결과인 것처럼 인류에게 널리 퍼진 보편적 도덕규범은 합리성에 의해 인류가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이다.
규범의 개념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규범은 그것이 너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지키라는 것이 아니다. 너의 이익이나 현실과 무관하게 그 자체가 갖는 타당성 때문에 사람들에게 강요되는 것이 바로 규범인 것이다. 즉 때로 구체적 이익과 무관하게 당신에게 강요된다는 것은 바로 규범이 갖는 성격 중 하나인 것이다. 그리고 이런 강요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그런 규범의 타당성에 대해 반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고 규범의 타당성을 부인할 수 없다면 행동이 그 규범에 의해 나쁜 짓으로 판단되는 것에 대해 대항할 수 없는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양심적으로 사는 것을 자기희생으로 본다. 집단 또는 타인을 위해 자신의 이해관계를 포기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하지만 규범이 있어서 질서 있고 평화롭게 살면 항상 싸우면서 사는 것보다 훨씬 낫다. 오히려 규범을 지키면서 사는 것이 최적화에 가까운 전략이며 합리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규범을 지키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Ⅲ. 결론
사회학에서 관심을 가지는 인간의 생활은 앞서도 살펴보았듯이 다종다양하다. 이러한 생활 중에서도 불편부당한 것, 즉 문제가 되는 것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진다. 사회적으로 문제로 되는 생활의 측면에 대한 관심은 일반인들로 물론 가진다. 그러나 일반인이 가지는 관심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사회학은 이러한 일상적인 관심을 넘어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관심을 통해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회문제의 해결에 대한 사회학적 관심의 토대는 바로 과거의 생활 틀 속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것 중의 하나는 과거에 대한 태도인데, 과거의 생활을 통해서 현재의 생활을 유추해 낼 수 있는 것이다. 현재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과거의 생활을 잘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것을 개인의 수준으로 낮추어 설명한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흔히 두 개인이 친하다, 친밀하다고 하는 것은 두 개인이 서로의 행동을 잘 이해하고 심지어는 어떤 상황 속에서 상대방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을 정도까지를 상정할 수 있다. 서로의 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서로가 서로의 과거 생활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만나는 사람은 과거의 행동을 모르기 때문에 서로의 행동을 예측하기가 힘들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회현상에 관심을 지속적이고 전문적으로 기울이지 못하고 일시적이고 일상적인 관심으로만 끝내는 것은 사회의 과거(역사)를 잘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회의 제 현상을 잘 이해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와 친해질 필요가 있다. 한국사회가 현재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공무원을 비롯해 모든 영역에서의 부정부패의 만연은 현재적 시각으로 만 해결할 수 없고 부정부패가 발생하게 된 원인을 과거 속에서 찾음으로써 해결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것이다. 사회학은 현재의 사회현상 및 사회문제에 관심을 기울이지만 문제의 해결과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거의 삶들이 우리의 연구대상으로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사회학을 비롯해 제 사회과학에서 인간의 생활을 규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개념들은 관념의 산물이 아니라 과거의 생활 속에서 가져온 것이다.
<참고문헌>
카롤린 엠케 지음, 정지인옮김(2017) 혐오사회, 다산초당(다산북스)
제러미 월드론지음, 홍성수/이소영옮김(2017) 혐오표현, 자유는 어떻게 해악이 되는가, 이후
노명우(2013) 세상물정의 사회학, 사계절
강대인 외(2017) 우리가 살고 싶은 나라, 그린비
Lauer, Robert H, 사회변동의 이론과 전망, 한울, 2000
파슨스의 사회변동론의 전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김정구. 1984
앤서니 기딘스, 현대 사회학, 을유문화사, 2011
김덕영, 사회의 사회학, 길, 2016
이호성, 현대사회의 사회학, 보성, 2017
홍두승, 사회학의 이해, 다산출판사, 2009
노병철 외, 사회학의 이해, 인간사랑, 2007
한완상 외, 인간과 사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3
한국방송통신대학교편집부, 인간과 사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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