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를 위해서

소개글

화해를 위해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것으로 치부를 하고 마는 것은 그저 현상만을 볼 뿐이다. 그 결과는 국제적이다. 그 맹이가 되는 것이 작다고 해서 결과의 책임이 작다고는 할 수 없는 일이다. 또한 책에서는 우리나라는 무리한 요구를 많이 한다고 하였다. 필자는 그 말에 절대로 동의하지 않는다. 한 나라의 역사는 그 전의 역사의 변화이며 그 나라 독보적인 역사가 아닌 다수가 어우러진 역사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요구가 무리하다는 지점이 없다. 태양에 주인이 없듯이 역사도 주인이 없다. 자기 나라의 교과서를 만드는데, 자국의 해석이 들어가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고 한다면 그것은 틀린 말이다. 역사는 서로 얽혀있다. 그렇기에 그런 과정에서의 과오는 과오로 인정을 해야 하고, 타국이 엮인 역사는 타국의 요구를 최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역사의 변경 요구에 무리한 요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화해를 위해서라는 제목을 갖고 있으나 그 주장에는 너무나 비약과 확대가 많다. 게다가 너무나 이상적이거나 일반적인 주장을 한다. 화해를 위해 양국의 의견을 모두 듣고 이해를 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감을 하는 바이지만, 그 방법론에서는 동감하지 않는다. 양국이 화해를 하기 위해서는 양국의 가치관이 맞아야 한다. 그러나 자국만을 위하는 양국의 의견이 맞을 시기는 아직 먼 것 같다. 화해를 위한 대안을 내세운다는 책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두고 싶지만 내용이 그것과는 맞지 않다는 것이다.
양국이 내세운 사실이 부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은 지금 현 양국의 사실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상황이 계속 되는 동안에는 이러한 해결방법은 계속 부족한 점을 가지게 될 것이다.

키워드

박유하,   화해를 위해서,   서평,   근현대일본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