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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값에 팔아 이득을 챙기던 정보 브로커 키커르트, 과학자 원터본, 그리고 에라스무스까지 거짓말 나무와 위험한 거래를 했던 사람들은 너무 큰 댓가를 지불해야 했다. 사람은 누구나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진실을 알고 싶어 할 때가 있다. 그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모르지만 만약 자신이 원하는 비밀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생각해 보게 된다. 과연 거짓말 나무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우리 마음속에도 보이지 않는 거짓말 나무가 한 그루씩 있다. 그 나무를 자라게 하는 거짓말을 악의로 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아무렇지 않게 퍼트리고 사회를 혼란하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결국 그 거짓말의 댓가로 자신이 기른 쓴 열매를 맛보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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