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기억발달(기억연구의 접근법, 기억의 모형, 기억발달에 관한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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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아동의 기억발달

I. 기억연구의 접근법
1. 연합주의 접근
2. 구성주의 접근

II. 기억의 모형

III. 기억발달에 관한 이론
1. Piaget의 이론
2. 정보처리이론
3. 재인과 회상의 발달

* 참고문헌

본문내용

보고 있다.
(3) 재인과 회상의 발달
재인은 유아기부터 나타나는 초보적 기억 능력으로서 유전에 의해서 종의 진화수준에 따라 출현되는 지각 능력이다. 취학적 아동의 재인 기억은 대단히 효율적이다. 이것은 브라운과 그의 동료들(Brown과 Campione, 1972 : Brown과 Scott, 1971)에 의해서 수행된 어둠의 재인 기억에 관한 연구에서 알려졌다.
이 기억 실험에서 4세 아동은 친숙한 대상의 색채 그림에 대하여 정확한 단기 재인 및 장기 파지에도 훌륭한 능력을 나타냈다. 브라운과 스콧트(1971)의 연구 및 델러와 그의 동료들(Daehler 등, 1977)의 연구 결과는 흥미 있는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모든 연령(1세 반~3세)에서 아동은 친숙한 것보다 새로운 자극을 더 오래 주시하였으나, 그 차이는 나이에 따라 증가하였다. 이러한 연구에서 취학전 아동의 재인기억의 놀라운 능력을 보여 주는데, 어린 아동도 상당히 정확하게 일련의 그림을 재인할 수 있었다.
회상은 재인보다 복잡한 기억 능력으로 연령과 더불어 발달되어 간다. 회상 능력은 발달적으로 보아 세 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첫패 단계는 잠재적 기억술적 조작을 학습하는 단계로서, 실제 기억과는 관계없이 아동이 자기식으로 사물에 이름을 붙이거나 분류하여 기억 기술을 학습하는 단계이다. 둘째 단계는 이 조작이 보다 광범위해지는 단계이고, 세째 단계는 기억이라는 새로운 목적이 보다 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사용되는 단계(응용)이다.
프라벨(Flavell. 1970)에 따르면, 어린 아동은 반복 연습을 하지 않고 회상을 하는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반복 시연(rehersal)을 계속해서 자극 항목들을 연결시키며, 점차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탐색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그러나 어린 아동은 탐색과정에서 충동적이라고 한다(Perlmutter와 Hasen, 1977). 구체적으로 유아나 어린 아동은 회상을 수행할 때 마지막에 제시된 항목을 항상 먼저 대답하는 탐색경향을 보인다('최신효과').
그런데 회상 과제는 보통 언어로 되어 있어서 언어 산출 능력이 미숙한 아동에게는 수행이 힘들 것이라는 것이 연구자들의 지배적인 견해이다. 우리나라의 연구에서도 언어를 사용한 기억 과제에서는 취학전 아동이 스스로 기억 책략을 사용하지 못하였다(계정희. 1979). 이러한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비언어적 과제를 사용하여 실험한 결과에서는 2세 아동도 스스로 기억 책략을 사용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김미해, 1985).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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